기억용량이 일곱 근처에 머문다는 쓸데없는 논리에 구겨넣은 바람에 전체 글의 설득력이 많이 떨어지고 있네요. 그리고 흥행의 척도가 열성팬이라고 했는데, 그게 케이블이어서 가능하다는 어이없는 논리는 어디서 가져온 건지... 열성팬은 케이블/공중파라는 척도에 따라 생기는게 아니라, 프로그램과 출연자의 매력에 따라 생기고 말고 하는 부분인데 말이죠. 특히 젊은 세대들이 문화를 소비하는 행태가 TV에 국한되어 있지 않고, 웹, 모바일 등을 통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복합적인 폭발력에 좌우된다는 사실을 간과한 수준낮은 논평이라고 봅니다.
글을 읽고나니 기억에 남는 건 숫자 7... 버스커버스커나 백청강에 대한 내용은 머리에 남아있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