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아이오아이 팬덤이 트와이스
잡는다 떠들 정도긴 했습니다.
아이오아이 데뷔 직전에 트와이스
최대 히트곡 치얼업이 터지고
아이오아이는 데뷔곡을 망곡으로
뽑은데다가 데뷔하자마자 소속사들이
겸임 문제로 발목잡는 바람에 팬들이
많이 빠져나가면서 기세가 꺾여
버려서 트와이스에게 밀렸지만요..
시즌1은 첫 시도라 화제성이 좋았지만 공중파의 견제로 제한된 활동과 함께 1년밖에 활동을 못함에도 겸임 논란과 함께 팬덤확보가 어려움이 있었다면,
시즌3은 화제성이 시즌1에 비하면 적었지만 일본시장 확보와 공중파 견제가 어느정도는 풀릴 걸로 예상되고 무엇보다 겸임 논란없이 2년반의 활동이 보장되어 팬덤 확보가 유리해 보임~
사실 프듀시즌1이랑 화제성을 비교한다는거 자체가 좀 그렇죠
오리지널(시즌1)이기에 말그대로 ' 화제 '가 될 수밖에 없었어요. '국민'자 붙힌 그런 시스템으로 처음 뽑다보니.
프듀 안보는 국민들도 ' 뭔 프로야?' 하면서 다 관심있게 봤죠.
허나 프듀,식스틴(식스틴은 3대기획사라는게 컸다고 봄) 이후로는 마땅히 히트는커녕 중박도 건진 아이돌 오디션프로가 없었다고 봤을때 이정도 결과도 굉장히 해피엔딩으로 끝났다고 봅니다.
특히나 일본쪽에서는 프듀데뷔조 발표직후 야후재팬 검색어를 싹다 프듀48관련검색어가 차지하기도 할정도로일단 일본쪽 눈도 잘 돌려놨고요. 물론 그렇다고 일본사람들이 많이 아이즈원 응원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한국 한정이 아니라 양국에서 진행된 오디션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면 지금 한국에서 느끼는 화제성보다는 좀 더 파급력이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주목할건 프듀시즌1의 화제성이 아니라, 그후에 겸임이나,활동기간, 공중파방송사와의 관계 때문에 ioi가 어떻게 팀이 나가리가 됐나를 생각해 보는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시행착오를 최대한 겪지 않도록 아이즈원이 노력하면 그 끝은 어쩌면 시즌1보다도 더 나을수 있을테니까요.
일단 눈앞에 당장중요한건 데뷔곡이 잘빠져나오는것, 그리고 아이즈원 팬들 화력이 초반에 얼마나 터지는가가 관건이라고 생각해요
화제성은 있었으나 아이오아이 음악 생각해봐요
드림걸즈 와따맨 이딴거나 내다가 그나마 괜찮은게 박진영곡받고 너무너무너무 이거 하나 남기고 사라진 그룹이에요 음반 퀄리티도 별볼일없었고 만회한게 박진영곡 딱1개
그리고 와따맨 냈을땐 겸업하느라 멤버중심까지 빠져가며 활동했고 아주 난리도 아니였음
아이즈원은 일본멤버들 스케쥴이나 뭐나 정리하는데 시간도 걸리고
2년 6개월을 바라보고 있고 일본시장은 당연히 필수로 가요
서두를 필요도 없고 서두를수도 없어요
아이즈 원 데뷔곡이 중요 하다 생각 되는 건
예전 IOI도 매니지먼트,데뷔곡에 대해 말이 많았고
실제 데뷔곡 보단 주제곡이 대박 치면서 인기,화제성을 이어 갔지만
이번 아이즈 원은 데뷔곡이 어떤 컨셉을 잡고 발표 하느냐에
사활을 걸어야 인기,화제성 약발이 이어 지느냐 달렸죠
아오아는 정확히 딱 8개월활동했는데 그정도 파급력..워너원은 거의 국내 시장 다 갈아먹고 엑소와 맞장뜰 파급력. 근데 아이즈원은?
솔직히 아무리 놓고 봐도 현재 경쟁그룹들중에 아이즈원이 쉽게 볼 그룹은 하나도 없습니다..그런데 왜 이렇게 지겹게 시리 만큼 장미빛이 난무하냐면..이건 냉철한 분석력에 의한 것이라기보다는 오타쿠들의 바람이 들어간 희망사항에 가까운 겁니다..
제가 해외반응 봐보면..(저도 많이 본건 아니지만) 몇개 안본 반응들이었지만..해외반응중 긍정적인 반응은 단 한개도 못봤습니다.물론 멤버 개개인이 잘 되길 바란다는 글은 종종 있지만..해외팬들이 의레 하는 상투적인 표현이라는 걸 감안한다면 팀으로서의 아이즈원에 대한 좋은 반응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님이 너무 색안경 끼고 보는 것 같은데요. 아이오아이보다 화제성이나 대중성은 꿀리지만 코어팬층은 급격히 모이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공카, SNS 팔로잉 수를 보세요. 앙순이들은 몇 번 안 해서 단순 비교는 힘들지만 V앱도 보시고요. 올라왔다하면 조회수 1위에 이젠 아예 실검까지 뜨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외반응 뭘 보신지 모르겠는데 오히려 중화권/일본/동남아 등 미리 팬층을 확보해둬서 전망은 밝은 편입니다. 실제로 중국에선 이미 우리나라, 중국, 일본 광고 차례대로 기획하고 있고요. 괜히 초동 얘기가 나오는 게 아니죠.
뭐 근데 데뷔전이라 비교할게 없다는 님 의견엔 공감하는데..그 말마따나 데뷔전이라 무슨 비교할거나 유의미한 수치같은건 거의 없음에도 방연게등에 짜증날 만큼 글이 많이 올라옵니다.. 이건 그런 비교할만한 수치들이 있어 냉정하게 비교해보는거라기 보다는 오타쿠들의 데뷔전 영업이라고 봐야죠.(솔직히 부인못하실듯)
아무튼 나올 곡의 범위나 수준이 뻔하기 때문에 들어보기는 할거고 지켜보긴 하겠지만 기대는 제로에 가깝네요.
그 아이들이 다만세같은 데뷔곡을 내겠습니까. 붐바야같은 곡을 내겠습니까..라타타나 유리구슬 같은 데뷔곡을 내겠습니까..대충 예상이 되는데..
화제성과 시청률은 아오아가 높았어요. 다만 이건 방송 종료시점이고 아이오아이는 활동기간이 불과 8개월정도로 짧아서 방송이후 유입은 많이 없었고 방송때 팬들이 거의 그대로 갔죠.
하지만 아이즈원은 활동기간이 2년6개월로 훨씬 길고 입덕장벽인 겸업문제를 해결해서 방송종료이후에도 팬들이 어느정도 유입이 있는것같네요
그룹이 흥하느냐 망하느냐는 계약기간으로 정해지는게 아니죠.. 일단 님말대로 화재성과 시청률이 아오아보다 쳐진다면 얘기는 거기서 끝난겁니다..진짜 역대급 곡이거나 중독성 강한 기계음 떡칠곡이 운이 좋은 경우가 아니면 팬들이 기간이 얼마가 됐든 그렇게 쉽게 늘어나질 않습니다..
아이오아이는 정말 프로토타입의 가장 안좋은 예를 모아놨어요..
데뷔 하자마자 원소속팀에서는 어떻게 이 화제성 꺼지기 전에 본진으로 데려갈까 호심탐탐 노리고 있고..
가뜩이나 활동기간 짧은데 공중파에서 초반 견제로 예능만 (것도 케비에스만) 전전했고..
중립 지킨다고 YMC 에 프로듀싱 맡겨놨더니만, 데뷔곡이 역대급 망곡이고.. (이루 ㅂㄷㅂㄷ)
뭔가 할만하면 본진가서 겸임활동 하느라 유닛활동이 더 긴 느낌이고..
(웃기게도 정작 오롯이 아이오아이만 활동한건 체감상 소혜뿐..)
어른들 욕심에 그 대단한 화제성을 날려먹은거죠..
아이오아이 데뷔곡이 너무너무너무 에 겸임 없었다면 정말 트와이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