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우연히 본 한국 음악시장의 특이점에 대한 정보를 보고 나서..
발제 한번 해보려다 일본 비교자료가 없어서 포기했었는데 역시나 생각들이 비슷한것 같습니다
궁금했었는데 기대되는군요.

일본 시장 큰 건 맞는데 일뽕들이 케이팝 가수가 국내보다 일본에서 돈 더 번다는 헛소리를 해서 문제죠

일본활동이 가성비가 좋다 정도.
음악시장 규모 대비로 수익을 생각하니 문제.

일뽕은 아닌데, 기존에 한국과 일본 양쪽에서 탑 찍은 가수들은
(보아,동방신기,카라,소녀시대,빅뱅 등등)
일본에서 돈을 훨씬 더 번게 팩트입니다. 방송에도 빈번하게 나왔구요.

적어도 보아 동방은 거의 반 올인한 경우라 제외해야할듯

옛날에 제가 빅뱅은 가생이에서 한번 본적이 있는데 의외로 한국 수입이 많음.
태양 눈코입 나왔을때였던거 같은데 그때 딱히 와이지에서 돈버는 애들은 빅뱅말고 없었을때 일본에서 콘서트 100만가까이 동원하면서 엄청 활발히 활동하면서 국내활동 거의 없을당시
국내에서는 태양이 앨범 하나냈을때. 2014년도네요 지금 찾아보니까.

그해가 yg에서 해외 매출비율이 가장 컸을때인데 그때에도 한국 매출이 제일 커서 신기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GD & 태양 "good boy"
태양 "눈코입"
2NE1 COME BACK HOME
위너  정규1집 공허해
싸이 "행오버"
에픽하이 " 8집 헤픈엔딩 , 스포일러"
악동뮤지션 1집 give love, 200%, 얼음들
악동뮤지션 시간과 낙엽

2014년에 yg 아티스트가 거의 총출동 했네요. ^^;;

저당시는 특히 빅뱅 매출이 절반이상이라는 말도 같이 있었으니까요. 그런 빅뱅활동이 전무했고 지디앤태양은 11월달 말에 나와서 재무재표에나 들어갔을지 모르겠네요. 그외에도 앨범만 내고 딱히 활동도 없었고. 싸이가 콘서트를 좀 했을까. 2014년도 국내 공연을 봐도 뭐가 없죠. 태양도 서울에서 콘서트 딱 한번한거 같네요.

"절반이상" 들어본적 있으나 2014년에도 적용됐는지는 우선 알길이 없네요.
찾아보니 14년도에 하이&수현  "나는달라"까지 있었군요.
전례없이 YG 아티스트들이 총출동 했고 성적도 꽤나 좋았던 곡들뿐이네요.
GD & 태양 "good boy" + 태양 "눈코입"  + 그외 다른 아티스트들도 더할 나위 없이
좋았던걸로 봐선 국내에서도 충분히 매출 냈을법한 상태로 그다지 의문점은 안생기네요.

올해 5월달 기사임

그는 "2분기부터는 빅뱅 관련 국내외 매출액이 제거돼 규모 감소가 불가피한 가운데 전체 중 빅뱅의 모객 비중(일본 공연 인식 기준)은 2014년~2017년 각각 82%, 87%, 84%, 70%를 차지했다"면서 "국내 음반 판매 기준으로는 40%, 73%, 50%, 48%였는데 세대 교체한 차세대 라인업 3팀(아이콘, 블랙핑크, 위너)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전의 빅뱅 비중을 대충 알수있죠.

굿보이는 11월 말에 나와서 딱히 활동같은거 한 기록이 없네요. 사실상 국내 매출은 앨범과 음원 cf 그리고 굿즈인데 싸이도 행오버 앨범은 없고 음원만 냈고 콘서트는 몇번한걸로 보임.
태양은 서울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12000명짜리 콘서트 한번 하고요. 대부분 해외콘서트.

"국내 음반 판매 기준으로는 40%, 73%, 50%, 48%였는데..."
2014년 = 40% = GD & 태양 "good boy" + 태양 "눈코입"
그외 아티스트들이 60%란 얘긴데 전혀 의문점이 안드네요.
빅뱅의 비중도 딱히 부족함 없어보이고요.

지디앤태양하고 태양이 2014년도 매출 비율이 저거인데 그 해의 활동한 것을 같이 보라는 말이죠. 아무 노래도 내지않고 매출액이 나왔다는 말이 아니라 아무 활동을 하지 않았다는 말임.
그냥 노래내고 콘서트 한번 하는 정도. 아까도 말했다시피 태양도 노래를 내고 거의 해외투어 돔.  gd&태양은 연말에 노래를 내서 뭐 할 시간도 없었고 12월달 매출은 거의 대부분이 내년으로 넘어가니까요.

기사를 보면 단순히 음반 판매 비율이 40%일뿐.. 정확히 YG 아티스트 국내
모든 활동 "매출액"의 40%를 빅뱅이 차지한다는 얘기는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GD & 태양 "good boy" + 태양 "눈코입" 활동외에
TOP-영화 타짜도 있었고 그외 광고 활동을 보니 꽤 있었던걸로보아.
꼭 국내 활동이 없었다고 보기도 힘드네요.

굿보이는 솔직히 너무 연말이라 좀 그렇고. 포함해도 상관은 없지만;;;
 태양 매출은 거의 음원과 앨범수익 그리고 체조경기장 콘서트 한번정도. 행사도 뛰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해외투어를 돌기 바빴으니까요.
탑 영화라고 해봤자 출연료 몇억 정도는 받았겠죠.
중요한건 한국에서의 수입은 그닥 많은 활동이 없이 그냥 매장의 굿즈수입과 음원 앨범수익
그리고 cf 정도만으로 꽤 크게 들어온다는 거임. 그렇게 말고는 설명할수가 없죠.

어제 올라온 글중에 일본음악시장에 관한 글에서는 작년 방탄 콘서트 관객수가 55만명정도 되었다는데 공연매출액이 150억정도라고 하는것도 계산해보면 대충 콘서트 수입을 유추해볼수 있겠죠.

빅뱅은 압도적으로 한국 매출이 컸구요. 보아, 동방신기 등은 거의 반 이상 제이팝 가수라고 봐야 할 정도로 일본시장에 올인하다 시피 한 가수들이고.. 카라, 소녀시대도 아마 큰 차이 없을 겁니다. 일본에서 돈을 훨씬 더 번 팩트 제시 부탁드립니다.

아무로 나미에가 200만장을 판건 은퇴 앨범이어서 가능했을 겁니다
우리나라랑 다르게 일본은 그런 건 좀 많이 챙기죠(오래 활동한 유명 가수의 은퇴..기념품 뭐 이런 거)
시장 규모 자료는 누가 올린 거 있지 않았던가요? 어디선가 본 듯 한데..ㅎ
그리고 일본은 콘서트에서 파는 굿즈가 많이 남는다고 하더군요. 음반은 팔아도 그리 큰 돈이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그때 다르지만 요즘 한국 가수들은 외국에서 돈을 더 땡기는 것도 팩트가 맞긴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10만장 이상 파는 것보다 돈이 되거든요

https://theqoo.net/square/455991260

작년 자료이긴 한데 음반/음원 비교는 이걸로 설명이 될 것 같네요.

우리나라는 영화 극장이 발전했다면

일본은 음악 콘서트가 발전했음
아시아+한국 보다 큼 일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