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 낭군님' 시청률이 상승했다.
18일 방송된 tvN 월화극 '백일의 낭군님'은 케이블, 위성, IPTV 포함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7.3%, 최고 8.4%를 나타내며,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경수(원득)는 물독을 나르기 위해 천우산에 갔다. 세자의 시신을 찾으러 직접 나선 조성하(김차언)와 마주칠 뻔했지만, 기우제 기억이 얼핏 떠오르면서 두통으로 쓰러져 위기를 간신히 모면했다. 집으로 돌아온 도경수는 물독을 깼다는 소식에 화를 내는 남지현을 진지한 표정으로 붙잡았다. 그리고 “나 역시 괴롭다.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없으니. 기억을 떠올려 주거라. 내가 널 연모했던 기억”이라 말하곤 갑자기 남지현의 품으로 풀썩 쓰러졌다.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도경수와 조선 최고령 원녀 남지현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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