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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06 03:09
[정보] ‘윤식당 2’ 촬영지 스페인 가라치코에 뜨거운 한국
 글쓴이 : MR100
조회 : 4,183  



7~9일 가라치코 한국 문화주간 열려

‘윤식당2’의 촬영지였던 스페인 가라치코에 한국 붐이 일고 있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이종률)에 따르면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가 올해 초 국내에서 방영된 이후 가라치코에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지역 관광이 활기를 띠고 있다. 가라치코는 대서양의 카나리아 제도 내 산타크루즈 데 테네리페 주에 위치한 도시이다. 

한국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현지 식당 곳곳에서 한글 메뉴판을 찾아볼 수 있는가 하면 지난 7월 한국문화원이 주최한 ‘제7회 스페인 K-팝 경연대회’ 개최 사상 최초로 테네리페 주 출신 참가자가 본선 무대에 진출하기도 했다. 이 같은 한국 붐에 맞춰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2018 가라치코 한국문화주간’을 연다. 

호세 곤살레스 가라치코 시장은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지역 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 부쩍 증가했다. 이런 적기에 ‘한국문화주간’을 지원해 준 한국 정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곤살레스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한국 문화를 보다 깊게 체험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가라치코는 물론, 테네리페 주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개최 한 달 전부터 현지 라디오, 일간지 등도 한국문화주간에 대한 특집 기사를 연이어 보도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카나리아 제도 최대 일간지 ‘엘 디아(El Dia)’는 지난 8월 3일에는 ‘가라치코, 한국을 말하다’는 제목의 기사를 1면 전체에 게재했다. 이 기사는 “한국 방송을 통해 시작된 인연으로, 한국 정부가 가라치코 시청과 함께 문화교류 행사를 추진한다”며 한국 영화부터 전통무용, 한글 캘리그래피 전시까지 한국 문화의 파노라마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고 보도했다. 

산타크루즈 데 테네리페 주 일간지 라 오피니온(La Opinion)도 지난 8월 2일 ‘한국, 오는 9월 가라치코에 재상륙’이라는 기사를 통해 ‘한국문화주간’ 행사로 한국과 가라치코 지역 간 유대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렇게 지역 언론들이 가라치코 내 한국문화주간 행사를 집중 보도하면서 3일간 가라치코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을 포함한 테네리페 주 전체에서 방문객들이 몰리며 가라치코 섬이 북적댈 것으로 예상된다고 시 정부 관계자는 밝혔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가라치코 시청과 협력해 △한글 캘리그래피 전시 △한국관광 사진전 △윤명화 무용단 전통공연 △‘국제시장’ ‘마당을 나온 암탉’ 등 한국영화 상영회 △한국문화 특별강좌 △스페인어 번역 한국문학도서 기부 △전통문양 스티커 타투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행사 기간 동안 가라치코 메인 광장인 ‘자유의 플라자(Plaza de Libertad)’는 200여 개의 청사초롱으로 뒤덮여, 섬마을 전체가 한국적인 분위기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또 ‘윤식당’에서 한식을 맛본 현지 셰프들은 직접 한식에 도전한다. 가라치코 현지 식당들이 ‘한국문화주간’이 진행되는 3일간 ‘한식 특별메뉴’를 준비하기로 한 것. 이들은 ‘윤식당’에서 직접 맛본 김치전과 닭강정을 재현할 예정이다. 

이종률 문화원장은 “가라치코 시민들이 ‘한국문화주간’을 진심으로 반기고 있다. 한국인 관광객 덕분에 숙박업, 요식업 등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시 차원에서도 한국과의 공식적인 교류 확대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한국문화주간을 통해 보다 총체적으로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폭넓은 교류의 발판을 마련해 방송으로 점화된 우정을 더욱 깊게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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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닷컴 18-09-06 10:31
   
오 좋은 소식이네요~
잘 진행되서 인기 더 많이 얻었으면 좋겠어요
꿈의나그네 18-09-06 12:09
   
한류프로인 윤식당 방송타고 관광객들 많이 갔을테고~ 그 효과 톡톡히 봤으니 당연하겠네요~
뮤젤 18-09-07 23:11
   
가라코치에 한국음식 퓨전으로 새로운 먹거리문화가 생기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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