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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2-08 20:14
[정보] '피지컬:100' 추성훈 VS 윤성빈, 당신의 마음이 향하는 곳은?
 글쓴이 : MR100
조회 : 1,513  

'피지컬:100'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어제(2월 7일)로 6회까지 공개한 '피지컬:100'은 1월 30일(월)부터 2월 5일(일)까지 누적 시청 시간 31,300,000만 시간을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비영어 TV 쇼 부문 2위 및 62개국 TOP 10 리스트에 진입하며 오랜만에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는 K-콘텐츠로 짜릿함을 안기고 있다.

지난 7일(화), 5-6화에서는 퀘스트 2까지 통과해 살아남은 25인과 추가 생존자 5인이 공개되었다. 그리고 세 번째 퀘스트로 팀 연합 매치를 통한 ‘1.5톤 배 끌기’ 가 진행되었다.

세 번째의 퀘스트를 진행하며 수많은 매력적인 출연자들을 만들어 내었지만 동시에 슬슬 스포트라이트의 주인공이 좁혀지기도 했다. 그 와중에 시청자의 시선을 몰빵한 주인공은 추성훈과 윤성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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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선수이자 전 유도선수, 우리에겐 '사랑이 아빠'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 추성훈은 올해 49살이다. 세 번째 퀘스트를 진행하는 동안에도 "내가 몸이 아파서"라고 말하며 오크 통을 들어 올리는데 끙끙거리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다른 출연자들에 비해 체력적으로 많이 밀리는 나이다. 두 번째 퀘스트를 진행하면서는 출렁거리는 다리에 두려워해 무릎으로 기어서 다리를 건너는 다소 충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반전의 측은한 매력을 보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성훈은 세 번의 퀘스트를 통해 '인간적'이고 '뛰어난 리더십' '순발력 있고 연륜이 느껴지는 판단력'을 선보이며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다른 출연자에 비해 '네임드'임에도 불구하고 대접받으려 하거나 의견을 강하게 어필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무리에 녹아들려고 하는 태도와 특히 후배와의 허벅지 씨름을 하며 보여준 소탈한 모습에는 실망하기보다는 인간적으로 더 반하게 만드는 마성의 중년이었다. 약한 부분은 솔직하고, 영리한 대처와 팀원을 다독이는 배려, 특히 여성 출연자를 대하는 매너는 모든 출연자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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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출연자 윤성빈은 말 그대로 시선을 뗄 수가 없는 매력을 뽐내고 있다. 완벽한 피지컬에 스켈레톤 선수로 최고의 기록을 세운 것에 대한 후광만으로도 윤성빈은 첫 등장부터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사였다. 100명의 출연자 중 모두가 입을 모아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라고 할 정도로 윤성빈은 완벽했다.

5회차에서 선보인 서전트 점프 대결에서 윤성빈의 매력은 정점을 찍었다. 퀘스트 1,2,를 거쳐 살아남은 사람들끼리 간단히 즐기는 게임으로 했던 서전트 점프였지만 윤성빈은 압도적인 점프력으로 그가 왜 '아이언맨'인지를 온몸으로 증명했다.

1~3회차까지 봤을 때 '어차피 우승은 윤성빈'이 아닐까 추측했었지만 5,6회차가 공개되면서 최종 우승자의 예측에 엄청난 혼란이 왔다. '사랑이 아빠'는 왜 이렇게 멋있으며, 완전무결했던 윤성빈은 팀전에서 의외의 고비를 맞이하고 있다. 과연 누가 최종 우승자가 될까? 스포츠는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하지만 이렇게까지 짐작이 안되다니!

9회까지의 남은 회차 동안 추성훈, 윤성빈을 넘어설 제3의 유력 우승자가 부각될 가능성은 매우 많다. 완벽한 피지컬이 무엇인가를 찾고자 한다는 '피지컬:100'인데 시청자들은 이 프로그램이 끝나고 나면 '완벽한 몸' 뿐 아니라 '완벽한 마음과 멋'을 가진 최종 1인을 추앙하게 될 것 같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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