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에 등장한 그룹 방탄소년단이 1위 공약으로 사물놀이 무대를 약속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신곡 'IDOL'과 레드벨벳의 'Power Up'이 1위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탄소년단은 컴백 무대를 소화하는 동시에 1위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레드벨벳 또한 3주 연속 1위에 도전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컴백에 앞서 대기실 인터뷰를 통해 "팬들과의 축제를 시작한다는 실감이 든다"고 말했고, "이번 신곡 '아이돌'은 한국적인 요소를 많이 넣었다. 얼쑤, 지화자 등의 추임새가 인상적이다"라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 RM은 컴백 주에 1위 후보에 오른 것에 대해 "활동하자마자 1위 오른 것에 아미에게 감사하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말했고, 방탄소년단은 "우리가 1위를 한다면 더욱 신나게 사물놀이로 풍악을 올려보겠다"고 1위 공약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