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1차공연 '너무 너무 너무'때 장장 3번에 걸친 조유리-나고은 메인보컬 싸움을 했던 나고은을 제치고 '너무 너무 너무' 메인보컬 자리를 차지할정도로 나름 보컬도 되는데다가, 춤도 전체 TOP5에 들만한 춤꾼이고, 랩도 어느정도 기본이상은 할줄알고, 예능캐에다, 조유리와는 연애만 한다는 율-옌 꽁냥커플 캐릭터도 이미 확고하죠.
연습생들이 꼽은 원픽 1위로 꼽힐정도로 성격도 무난하고, 뜻밖의 펀치에서 '주먹왕' 캐릭터까지 있는 진정 다재다능 멀티플레이어입니다. 춤출때보면 이채연같은 천재성은 없지만 굉장히 편안하고 이쁘게 쉽게쉽게 추죠.
장원영이 센터가 되더라도 저런 큐티섹시 느낌의 노래에서는 어린 장원영보다는 오히려 최예나가 센터를 서도 되겠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잘 소화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