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순위가 연습생들에게 안정권이라는 안심이 되서 좋을수도 있지만
팬들에겐 독이 될수도 있다는걸 제대로 보여준게 ...
이번 프듀48 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너무 높은 순위가 안정권이라는 생각이 들어 다른픽을 선택할수도 있고
높은 순위에 대한 반감이나 공격이 생김으로 이미지를 망가 트리는 역활도 하는것 같네요
그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안타까웠던 연습생 3명은...
1 이가은 연습생
초반부터 대표적인 여초픽이었고 마지막 발표전까지도 톱텐에 한번도 밀린적이 없어서
그 누구나 당연히 데뷔 멤버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느껴졌지만...
그 환상이 완전 깨져 버렸죠 순위가 그전에 10 등 언저리까지 내려갔더라면
떨어질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응집력이 생겼을텐데
당연히 이가은은 데뷔할꺼야란 생각이 들어 이가은 아닌 떨어질것 같은 연습생을 뽑다보니...
어이없게 데뷔를 못하게 된 경우라 생각이 되네요 ...
모의고사 백번 잘보다 정작 수능에서 완전 답 밀려쓴 경우가 되버렸네요
2 김먀오 연습생
김먀오 연습생도 높은 순위때문에 망한 케이스라 생각되네요
그전까진 적당한 순위에 그렇게 견제도 없었구 악편집도 거의 없었는데 1위 후보까지 올라온후론...
아줌마 친한파 말곤 뭐가 있냐 먀오되면 망한다 등등
방송에서도 거의 떨어지길 바란듯한 모습으로 방송을 내보내더군요
나도 먀오 잘되길 바랬는데 그 순간부터 먀오 끝났다고 생각들고 맘 접었네요
팬들도 1위후보로 올라간 순간이 가장 큰 위기라고 다들 생각했는데 그게 현실이 됐네요
10위정도로 유지를 했으면 그나마 가능성은 더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3 이채연 연습생
쌤들과 PD가 마지막쯤 이채연을 밀어주면서 마지막 발표전까진 4등안까지 들었는데
이게 이채연 연습생에겐 약이면서도 독이 된듯 보이네요
안 그래도 그동안 외모나 팬들에게 엄청 뜯긴 상태였는데
높은 순위에 오르자 별의별 말들이 나오기 시작했죠
그나마 운도 따라주고 실력이 있어서 12위안에 겨우 겨우 살아남았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동안의 3번의 오디션 도전스토리도 영향을 줬다구 생각되네요 ...
마지막회 12위 후보 발표하는데 4명중 3명이 보여 끄적여 봤네요
한초원 연습생 말구 진짜 한스토리 하는 언냐들은 다 모였네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프듀 보면서 가장 짠한 순간이었습니다...
다들 데뷔가 간절했을텐데...
보는동안 정이 들어서 그런지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만났음 하는 맘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