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딸 컨셉이 귀여워서 응원까지는 아니더라도 흐뭇하게 봐왔던 멤버이고
이번 프듀48은 한일합작이라 애초에 엄청 실력파로 구성되겠다 같은 희망은 버린채로 봐왔기때문에
실력은 크게 신경을 안썼거든요
근데 11화에서 배윤정 트레이너가 인기로 여기까지 올라왔으면 이제 너의 실력을 올려야 하지 않겠냐
라는 소릴 듣고, 게릴라 콘서트 보니...조금 신경쓰일정도가 되는듯
거기다 마지막회에 강혜원 선발됐을때와 채연이 선발됐을때 트레이너들 표정의 온도차를 보니..
그냥 인지도만 얻고서 선발 안됐다면 귀여운 멤버 정도로 기억하고 말텐데
이왕 한초원이나 박해윤 같은 멤버 누르고 올라갔으면 진짜 죽기 살기로 해줬으면 좋겠음
그게 안되면 이번 데뷔는 득이 아니라 독이 될지도..
어차피 추후에도 가수로는 안나갈꺼 같은데 지금의 표정관리 못하는 이미지로는 연기도 힘들테니
초반에는 큰 관심없었던 멤버인 김민주랑 캐릭터 많이 겹치는줄 알았는데 회차를 거듭할수록
김민주는 감정 내보이는 모습도 많고, 더 간절하고 더 노력하는게 보여서
지금은 강혜원보다는 김민주를 더 응원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