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8-08-31 01:32
[그외해외] “한국 K팝 아이돌 화장법 배우고 싶어요”
 글쓴이 : MR100
조회 : 2,996  



29일 프랑스 파리 한국문화원의 ‘K뷰티 아카데미’ 현장
24명 모집에 140명 신청해 성황
“한국 배우와 K팝 가수들을 보면 ‘어떻게 저렇게 예쁘고 멋질까’ 생각 들어”


29일 오후 프랑스 파리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뷰티 아카데미’에 참석한 파리에 사는 유치원 교사 보시야 씨(26)는 강사의 말 한 마디 한 마디를 노트에 빼곡하게 받아 적었다. 

보시야 씨는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배우와 K팝 가수들을 매일 보다보니 어떻게 저들은 저렇게 예쁘고 멋질까 하는 생각에 화장법을 배우러 왔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자연스러운 내츄럴 화장법을 즐겨하지만 씨엘의 눈꼬리가 올라가는 카리스마 있는 아이라이너 눈화장이 너무 멋있다”고 말했다.

문화원은 올해 처음으로 K뷰티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K팝과 함께 K뷰티는 파리에서 한류의 쌍두마차 역할을 하고 있다. 2시간 수업으로 두 번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에는 24명 모집에 140명이나 신청했다. 

“오늘 수업 주제는 K팝에 나오는 아이돌이 즐겨하는 ‘센 언니 화장법’으로 큰 눈과 작은 얼굴을 부각시키는 컨셉입니다.”

다양한 인종의 참석 여성들은 강사로 나온 최대균 메이크업 디렉터의 시범을 보면서 광대 밑 얼굴의 V존, 미간 사이를 중심으로 한 T존부터 입체 화장을 시작했다. 과감한 아이라인 등 5가지 화장법을 따라하며 즐거워했다. 최 디렉터는 “전체적인 느낌을 강조하는 프랑스 화장법과 달리 한국 화장법은 피부톤과 아이라이너 등 디테일한 부분에 강점이 있다”며 “화장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보니 프랑스 여성들이 한국 화장법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수업에는 프랑스의 화장품 유명 블로거도 2명 참석했다. 프랑스에서는 설화수나 투쿨포스쿨 등 한국 화장품 브랜드가 유명 백화점에 입점하는 등 한국 화장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 화장품 전용 온라인 사이트도 성업 중이다. 

우유샵 닷컴 피에르장 케르마봉 대표는 “K뷰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것을 보고, 1년 반 전에 한국 화장품만 판매하는 사이트를 열었다”며 “안티에이징, 여드름 피부 전문 화장품이 잘 팔리는데 구매자 연령층이 다양하고 단골 고객이 많다는 게 특징”이라고 전했다.

이날 이 행사에 앞서 문화원에서는 K팝 아카데미도 열렸다. 올해 3회를 맞는 K팝 아카데미는 K팝 댄스반, 보컬반 등 6개 반이 개설돼 성황을 이뤘다. 이들은 매일 90분 씩 2주 동안 수업을 진행해, 다음달 16일 파리 짐나즈 마리벨 극장에서 열리는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프랑스 예선에서 특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에서 온 이수진 강사는 “파리 학생들이 선생보다 더 많은 K팝을 알고 있는 것 같다”며 “학생들에게 춤의 기본기를 알려줘서 어디든 응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에게는 수업 첫 날 한글 이름을 하나씩 지어줬다. 리듬과 댄스에 매료돼 K팝에 관심을 갖는 프랑스인들은 한국 가사의 의미를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한글의 친숙도를 높여 K팝의 매력을 더 높이기 위해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빌라배트 18-08-31 01:39
   
그나라 그인종에 맞는 화장법이 있겠지
     
트나와 18-09-01 04:34
   
각 나라와 인종에 맞는 화장법은 존재하죠. 그렇게 발전을 해왔으니까요. 그런데 중요한 점은 우리의 화장법은 변천에 변천을 거듭하면서 진화가 진행중이란 점이죠. 현재도 고정된 것이 아닌 변하고 있으며, 그것이 가능한 이유가 화장품의 변화라 할 수 있죠. 외국 화장품은 기본적 포멧에서 변화가 거의 없었죠. 메이크업 제품의 경우 화운데이션이란 것에서 거의 고정되어 있었죠. 그런 메이크업 제품에 변화를 준 것이 우리 나라의 화운데이션이죠. 그런데 중요한 점은 그 민족이나 인종을 초월하는 제품이란 것이죠. 그렇게 해서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는게 우리의 화장법이죠. 그래서 우리에서 시작된 bb 크림등의 화운데이션류 화장품들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유럽등 유명 화장품 회사에서도 그들 나름의 방법으로 생산하고 있는 것이죠. 현재 그런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 k-pop과 k-드라마라는 점이죠.
기성용닷컴 18-08-31 08:29
   
이런 시너지 효과들 좋네요 ㅎㅎㅎ
케이팝과 함께 널리널리 퍼져나가기를 기원합니다!!!
열혈소년 18-09-01 13:26
   
K뷰티라는 말이 따로 있을 정도니까 대단한거죠
 
 
Total 182,45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76924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6697
98853 [잡담] 어제 프듀시청률은 역대급 망이네요 (26) Deft 09-01 2016
98852 [정보] 역대 프로듀스 시리즈 시청률 추이.JPG (4) 쌈장 09-01 1062
98851 [걸그룹] 트와이스 BDZ 엠스테 편집영상 (8) 제제77 09-01 1257
98850 [잡담] 미미미의 재평가 (1) Irene 09-01 1031
98849 [잡담] 아니 무슨 기능직 뽑음??? 강혜원 욕하는 사람들 너… (27) 퐝쌥쌥 09-01 1137
98848 [잡담] [프듀48] 지마켓 주작만 아니였으면, 나영이도 생방… (1) 무적이요 09-01 748
98847 [걸그룹] 민주듀스48 망할뻔 (1) 두유노킴치 09-01 1006
98846 [걸그룹] 장원영은 뭔가 이쁘긴한데 (16) 추팔 09-01 1630
98845 [잡담] akb는 프듀48로 이득 많이 봤네요 (6) 헥터롬바드 09-01 1701
98844 [방송] 마지막회 순위가 격변한 이유 (4) 수호랑 09-01 1771
98843 [걸그룹] 왕이런만 들어갔으면 완벽했는데.. (9) 꿈꾸는자 09-01 1065
98842 [잡담] 프듀48, 결국 이해할수 없었던 순위는 (4) Irene 09-01 1443
98841 [잡담] 혹시 이채연때문에 아쉬우신가요? (19) 이콩이 09-01 1453
98840 [걸그룹] 초등학교 때 키가 다 자란 은하의 슬픔 (7) 쌈장 09-01 1186
98839 [걸그룹] 귀농이 꿈인 은하.JPG (7) 쌈장 09-01 1458
98838 [잡담] 미유갤은 왜 폐쇄했죠? (2) 바바야 09-01 1419
98837 [잡담] 프듀 101과 프듀48의 공통점 (6) 이콩이 09-01 954
98836 [잡담] 아이즈원의 뜻 (7) 호뱃살 09-01 1124
98835 [잡담] 강혜원 김민주 궁금한거 있어요,, (12) 억수로 09-01 967
98834 [잡담] 타케우치 미유는 일본에서 미운오리새끼 느낌??? (4) 억수로 09-01 1896
98833 [잡담] 걱정 되는게 강혜원과 김민주가 겹치네요. (22) 견룡 09-01 2566
98832 [걸그룹] 여자아이들 '한'이라는 노래 완전 좋네요 (3) 키드킹 09-01 676
98831 [방송] 프듀 미야자키 미호 그리고 타케유치 미유.. 이상… (11) 지크 09-01 1643
98830 [방송] 프듀] 어제 시청률 3.085% (5) 허까까 09-01 1151
98829 [잡담] 떨어진 애들로 2진급 구성해도 인기 더 끌수있다 (10) 억수로 09-01 1051
 <  3341  3342  3343  3344  3345  3346  3347  3348  3349  33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