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관련 글 하나 올렸는데, 핵심만 요약하면
3차 순발식 일본인 참가자들의 1인당 평균 득표가 2차 순발식 대비 47%나 급증했다가
모바일 투표 인증제가 도입된 후 다시 2차 순발식과 비슷한 상태로 돌아갔습니다.
개인별 득표 점유율을 뜯어봐도 단기간에 기형적으로 폭등했다가 폭락한 케이스들이 눈에 띄죠.
사실 3차가 비정상적인거라고 보면 다들 올라갈만한 이유가 있었죠. 급상승한 멤버들만 보자면 조유리/최예나는 소속사 후보 단일화+준수한 실력+10대 여성 팬덤의 삼박자가 맞아 떨어진 거라고 봐야할 것 같고, 안유진은 10대 팬덤+직전 순위 폭락으로 인한 팬덤 결집, 김채원은 김나영이나 김도아와 팬덤이 겹치는 편인데 이들이 떨어지면서 표가 몰렸다고 봐야합니다. 김민주는 비주얼 멤버들의 탈락으로 인해 그 표를 가져간 듯함. 이가은이 떨어진게 의외긴한데 원래 데뷔권이었다는 점(이채연도 그래서 순위가 폭락한 듯)과 이채연, 권은비와 팬덤이 겹치기 때문에 그런 걸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