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7-01-04 11:23
[잡담] 여러분은 트와이스 왜 좋아하시나요???
 글쓴이 : 무장공비
조회 : 1,768  


별로 관심없거나 안좋아하는 가수에대해 부정적 이야기나 부족함을 이야기하면 
시비건다며 발작성 테클이 또 올라오니까 좋아하는 가수에대해 이야기나 해봅시다. 

여러분은 트와이스 왜 좋아하시나요??

솔찍히 트와이스가 노래를 레전드급은 아니더라도 소녀시대 태연이나 아이유급은 아니더라도
정은지 수준의 곡 해석 능력이 있는걸로도 안보여서 가수로서 기본 능력치를 보자면 b급?
렙파트건 메인보컬이건 평균치 수준이지 어디가서 노래나 렙 잘한다는 명함 내놓기는 힘들지 않을까.

그럼에도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유는 뭘까라는 의문을 내 자신에게 던져보자면 

일단 귀엽다. 그리고 너무도 사랑스럽다. 보고있으면 행복하다. 
각박하고 험난하며 힘들어 죽을것 같고 분노가 치쏟다가도 트와이스의 사랑스런 미소나 눈동자를 
보고있으면 모든게 다 눈녹듯이 사라지니까. 소위 인터넷에 개나소나 한다는 커버 조차도 특출나게 
잘하는 그룹은 아님에도 이 정도까지 대중에게 사랑 받는 원인에대해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네. 
내가 좋아하는  이유야 그렇더라도 다른 사람은 어떨까.

뭐 타팬유저는 트와이스의 부족한 면들을 들먹이며 우끼끼 할지 모르겠으나
내게 행복과 평안함을 가져다주는 가수는 남들이 사랑하는 노래잘하는 가수나 그룹은 아니더란것. 
대중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주는 가수가  노래잘해도 아닌 가수보다 더 좋은게 아닐까. 

단지 일본처럼 성장형 가수라는 말같지도 않은 기본도 안되는 애들 데려다가
악수권이나 팔아먹는 가수로 활동한다면 그들의 논리에 한표를 찍어줄지도.

어째거나 여러분은 트와이스 왜 좋아하시나요???

* 이런 글 남기면 이번엔 원스분들이 트와이스가 뭐가 어때서라며 또 득달같이 달려들려나? 
개인의 평가조차 느낌그대로 말하지 못하고 더듬거리며 살아가는 세상이라뉘.. 에잇!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스캐빈저 17-01-04 11:31
   
저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그룹은 아니지만, 이런 팀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좋은 비유는 아니지만, 뷔페갔을때 내가 굳이 집어먹지 않더라도 여러 음식이 있는게 내가 먹을 음식만 딱 준비된것보다 좋은 이유랄까요?
(생각없이 집어먹었는데, 의외로 입에 맞을수도 있는거구요.)
여러 취향이 있는거니 여러 유형의 팀이 존재하는거겠죠.
코리아 17-01-04 11:40
   
한국에 노래 잘 부르는 가수들은 넘쳐 나지요.
그냥 트와이스가 현존 걸그룹 중 종합적으로 볼때 매력이 많으니 좋아들 하는 듯~
일부 악플러야 원래 정신병자들이라 신경 쓸 정도는 아닌 걸로 보임...
얼향 17-01-04 11:41
   
본문과는 다른 내용이지만, 팬질이 그래요....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그 순간부터 약자가 되는 거죠.

그 전까지 생각 없이 내뱉던 말, 신경쓰지 않았던 행동 하나하나가 이젠 부메랑이 되서 돌아오게 되니까요.

그래서인지 저도 언제부턴가 다른 연예인에 대해서 좋은 점 외에는 말을 아끼게 되더군요..
막졸자 17-01-04 11:48
   
노래가 뛰어난 것이 아닐지라도 못하는 것은 아니죠. 왜 좋으냐? 이미지 자체가 신선하다는 점이죠. 순수와 야함의 중간을 잘 버무린 그런 것이 먹히는 것이죠. 멤버들 자체가 섹시 보다는 순수 쪽에 더 가깝게 느낀다는 점이죠.
요즘의 걸그룹들과는 좀 동떨어진 분위기랄까요? 그런 점이 내가 트와이스를 좋아하게 된 점인지도 모르겠네요.
앞으로 어떻게 변할진 모르겠지만, 현재로선 그렇게 보이는 군요.
Erza 17-01-04 12:19
   
터닝포인트가 된 치어업에서 원인을 찾아보면...
그간 하니의 직캠이나 EXID의 역주행, 여자친구의 꽈당사건으로 인한 터닝포인트가 이러한 그룹들이 주목을
받게 만들었죠..
그런데 트와이스의 경우엔 이들보다 더 관심을 갖게되는 이유 중에서
이들보다 멤버 수가 많아서 일까..단순 샤샤샤 때문만일까..
수많은 이유가 있겠지만..시대가 선택한 그룹이라 생각합니다.
뭔가 그런 부수적인 이유들 말고 포괄적으로 보면, 걍 현시대가 요구한 느낌이 있습니다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지금 현 우리나라 상황에 투영되어 더 끌림이 있었게 때문인 것 같습니다
작성자 님과 생각이 일치한다 보네요..
치어업이 그 전환점이 된 것도 뭔가 제목이 말하는것 처럼 대중들이 갈망하던 부분이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뭔가 다른가수들에 비해 뭔가 확티거나 하는 요소보다 중립적인 밸런스가 제 개인적으로는 느껴져서 호불호를 덜 타는 느낌도 있습니다. 다수의 외국인 멤버가 팀에 잘 조화된 것도 신비함이나 신선함의 플러스도 있구요
주말엔야구 17-01-04 12:41
   
전 트와이스가
딱 그 나이에 대중이 바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녀 소녀한것도 있지만 20대 초반의 밝은 에너지
거기에 뭐 컨셉이니 뭐니 그런거 없이
각자가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기에 대중에게
더 어필할 수 있는거 같아요
기존의 섹시 컨셉이니 우린 모두 섹시해 혹은
우린 모두 청순하고 가련해 같은 기존 걸그룹과
확실히 차별화도 되니까요
쌈장 17-01-04 12:45
   
좋아하는 사람 생겨서 이유를 전부 표현 할 수 없는 것처럼
본인 가수를 좋아하는데 명확히 말로 형용할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노래를 잘한다' , '춤을 잘춘다' , '이쁘다'  가 될 수도 있지만
어떤 계기로 이 친구들을 접했고 나중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면
무대 모습도 일상적인 모습도 다 좋아 보이게 되고 그 안에서 매력을 느끼게 되죠.

트와이스가 인기가 많다는건
이 친구들에게 이러한 부분을 찾은 사람들이 많아서라고 생각해요.
장자 17-01-04 12:59
   
지금은 팔았지만  쯔위사태때  제왑 주식을 샀어요 주식 매수전에 
망할지 흥할지  연구하다  그만 아홉소녀들을 사랑하게 됬죠  왜 사랑하게
 됬냐?  그건 설명할수 없어요 무의식에 가까운  감정이므로 ...
굳이  설명하라시니  매력같은게  있는것  같아요  스타성  그런거 후광  아우라
원스 17-01-04 13:10
   
트와이스의 매력은 9인 9색이죠... 트와이스 회전문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맴버들이 골고루 매력이 있구요 노래실력이 아주 뛰어나다고 할 수 없겠지만 각자가 다른 목소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k팝스타나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면 노래 잘하는 사람은 많으나 특색없이 그냥 노래만 잘하는 사람들 많죠... 정말 잘 부르지만 본인만의 매력 장점이 없기에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트와이스 맴버들이 노래실력이 좀 부족할 수 있지만 구별되는 각자의 개성이 있고  그런 개성들이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음원들을 들으면 포인트들이 더 살아난다고 생각합니다.
아안녕 17-01-04 13:37
   
정신차려보니....
달빛에불러 17-01-04 14:02
   
팬질이란게 그런거죠 각자에게 힘이되는 걸그룹이 있는거죠
오랄비 17-01-04 14:03
   
좋아하는 이유는 너무 많아서 말하기가 좀 애매하지만
정말 흐뭇한건 최애 멤버 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보면서
와 얘네들도 굉장하구나 라고 느낄때 (거의 매일 느낌)
seoljay 17-01-04 15:31
   
사랑에는 이유가 없어요...............
[http://i63.tinypic.com/xojgwx.jpg]
상파 17-01-04 15:58
   
트와이스 보면서 감탄하는 건, 멤버들이 가지고 있는 매력도 매력이지만,
그걸 가장 빛나게 하는 스탭들의 실력입니다.
딱 맞춘듯한 작곡, 편곡.
스타일리스트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뮤직비디오도 각자의 매력을 200% 어필할 수 있게 정말 잘 만들었죠.
팬들과의 피드백을 담당하는 스탭도 열일하는 듯 하고요.
한마디로 최고의 인재들.
kuuun 17-01-04 16:26
   
제 생각엔 트와이스는 다른 걸그룹과는 다른 출발점인 sixteen이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통해서
개개인의 매력이나 개성 실력을 검증받아 나온게 크다고 봐요 ( jyp의 신의 한수라고 봄)
거기에다가 덤으로 다 이쁘기 까지 하죠 ㅎㅎ;;
그리고 또하나 이런 9인9색의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타그룹에선 볼수 없었던 일본인 멤버 거기에 3명씩이나 있는건 어찌보면 상당히 위험 요소라고 보여졌는데요
하지만 이 3명이 이때까지 보여준 모습을 보면 일본인이라는 거부감은 전혀 찾아 볼수 없을 정도로 친근하게 다가와 잘해 내고 있는 모습 또한 플러스 요인인거 같고 거기에 쯔위는 또 대만사람이죠 ㅋㅋ
이런 애들이 데뷔를 하고 중간중간 위기를 맞고 주춤하고 다시 올라와 정상을 찍는 모습을 보면
어떻게 좋아하지 않을 수가 있겠냐고요!  이모든게 1년 가까운 시간이라는게 놀라울 뿐

하지만 제가 가장 놀랬던건 걸그룹 1도 관심없던 내가 어느순간 나도 모르게 빠져있는걸 보고 놀랬다는 -_-;
     
seoljay 17-01-04 17:31
   
그러고 보니 혐한 서열 1.2위 나라에서 보내준 고마운 선물이네요.
축구중계짱 17-01-04 20:03
   
뭐 트와이스 뿐만아니라, 모든 그룹들 좋아하는데, 이유보다는
그냥 보니까, 끌리는거겠죠.

다만... 팬이랍시고, 타그룹 비방하고, 비교하면서 우위에 서려고하고
외모지적하는 답안나오는 쓰레기들만 없으면 좋겠어요.

어느그룹 팬들이건 말이죠.
두부라지효 17-01-05 09:07
   
그냥...
 
 
Total 183,91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92546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502201
99963 [연예뉴스] 김윤진 "'로스트' 이후 美서 대접 달라졌다"… (4) 암코양이 05-27 1759
99962 [연예뉴스] 대만 여배우 "중국 연예계 매춘 경쟁 치열, 낄 자리… (1) 암코양이 05-31 1759
99961 [연예뉴스] 김장훈, "제가 추성훈이라도 '독도는 한국땅… (3) 오캐럿 06-20 1759
99960 [연예뉴스] YG 측 "2NE1 동물학대 논란 난감..주의하겠다" 밥사랑 07-09 1759
99959 [걸그룹] 여자 연예인들의 긴머리 vs 짧은머리 (5) 패닉 07-24 1759
99958 [아이돌] [뮤뱅] 120831 아이유(IU) - 좋은날 (Good Day) (3) ♡레이나♡ 08-31 1759
99957 [걸그룹] 윤보미 이사진 진짜 잘나왔네여;;ㅎ (6) 바라부니 09-12 1759
99956 [걸그룹] [인천K-POP콘서트] 121003 걸스데이 고화질 (2) 북산호랑이 10-04 1759
99955 [정보] '대만行' 김장훈, 내년 봄 중화권 본격 진출 (2) real쿨가이 10-22 1759
99954 [보이그룹] 슈퍼주니어 M - 브레이크 다운 (한국어) (1) 장똥민 02-05 1759
99953 [정보] 4월 각 방송사 신작드라마 (9) 짭짭 03-26 1759
99952 [정보] 싸이, 유엔 기부 프로젝트 동참...WSJ 집중 보도 (1) real쿨가이 05-24 1759
99951 [보이그룹] 뮤직뱅크 상반기 결산- 틴탑 (1) 호이호이 07-05 1759
99950 [보이그룹] '드림 온 페스티벌'에 초청된 엠파이어 쥬쮸 01-13 1759
99949 [걸그룹] 에이핑크, 오는 31일 컴백 확정..9개월만에 돌아온… (4) 제네러 03-13 1759
99948 [MV] Ulala Session (울랄라세션) & IU (아이유) - 애타는 마음… (4) 메론TV 06-30 1759
99947 [방송] 140705 음중☞ f(x),효민,100%,모세,피에스타,비스트,.. (2) 오캐럿 07-05 1759
99946 [솔로가수] HA:TFELT [핫펠트(예은)] "Ain't Nobody" M/V (6) 짤방달방 07-31 1759
99945 [아이돌] [MV] B.A.P - Excuse Me (일본 네번째 싱글 앨범 Full Ver.) (4) ♡레이나♡ 08-09 1759
99944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 인증 영… 가비야운 08-20 1759
99943 [기타] (프듀48) 김도아+장원영 '우주를 줄게' 커버 (10) Jino 06-10 1759
99942 [잡담] 다이아랑 구구단 (12) 힘드네요 07-01 1759
99941 [솔로가수] "인형의 옆모습" 한승연, 절정의 고혹미 야코 07-06 1759
99940 [걸그룹] [트와이스] 엠카 1위 확정 ??? (6) 5cmp585 11-09 1759
99939 [일본] 베이비 메탈에 대해 질문좀 드릴께요 (13) 감자깍기 01-03 1759
 <  3351  3352  3353  3354  3355  3356  3357  3358  3359  33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