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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은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1위 곡을 떠올리더니, "5집 때 1위를 처음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의 명곡들인 "'리듬 속의 그 춤을', '오늘 밤'도 1위를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엄정화는 "이때(80년대)는 댄스곡 하면 좀 가볍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고, 김완선은 "'댄스 음악'이라는 말이 없었던 때"라면서 "'섹시하다'라는 단어도 없었다. 그 단어를 안 쓸 때"라고 이야기했다. 당시는 '섹시'라는 단어 자체가 낯설었고 발라드, 록 같은 특정 장르만 인정받던 시기였다.
그러면서 김완선은 "그러니까 나를 표현할 때 '야하다'고 표현했다"며 "노출을 하나도 안 했는데 야하다고 6개월 동안 출연 정지를 당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