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117&aid=0003740634
김재중은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개업식에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 전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수많은 연예계 동료와 업계 관계자들이 보내온 축하 화환과 화분을 하나하나 찍어 공개했다.
가장 눈길을 끈 건 SM엔터테인먼트가 보낸 화환이다. 리본 메시지에는 사명과 함께 사업의 발전을 기원한다는 뜻인 '祝發展(축발전)'이 적혀 있다.
김재중은 박유천, 김준수와 함께 2009년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며 그룹 동방신기에서 탈퇴한 바 있다. 2010년 JYJ를 결성해 앨범을 냈지만 각종 방송사 출연이 좌절되며 활동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 때문에 네티즌들도 "낯설다" "내가 뭘 본 거야?" "앙금 풀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월 경영권 분쟁 사태 이후 창업자인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와 결별하고, 최대주주에 오른 카카오와 함께 'SM 3.0' 시대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