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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6-17 05:44
[기타] 신종 사이코패스? 그알, 정유정의 정체·범행동기 추적
 글쓴이 : 강바다
조회 : 1,235  


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003&aid=0011919081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여성의 가방을 열어보자 그 안에서 혈흔이 발견됐는데, 여성은 "자신이 하혈한 흔적"이라고 둘러댔다. 경찰에 긴급체포 된 후 신상이 공개된 여성의 정체는 23세 정유정. 그녀는 과외 앱으로 만난 20대 또래 여성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시신까지 훼손한 범인이었다.

체포 직후 정유정은 과외 앱을 통해 영어 과외를 받고 싶어 피해자를 찾아갔다가 말다툼히 생겨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제작진이 단독 확보한 CCTV 영상에 따르면 정유정은 범행 직전 중학생으로 보이기 위해 긴 머리를 잘랐고, 사건 당일 미리 구매한 중고 교복을 입고 중학생인 척 위장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알' 제작진은 피해자가 될 수 있었던 두 여성의 제보를 받았다. 과외 앱을 통해 영어 과외교사로 일하던 두 여성에게 정유정이 자신을 학부모라고 소개하며 접근해왔다는 것. 이들에게 '혼자 살고 있는지', '교사 집에서 과외받는 게 가능한지'를 물었던 것으로 보아 정유정은 미리 계획을 세우고 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정유정의 행적은 쉽게 납득되지 않는다. 피해자를 살해하고 유기하기까지 약 6시간 동안 택시로 20분 거리에 있는 자기 집에 세 차례나 오갔고 곳곳의 CCTV에서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도 포착됐다.

정유정은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거짓말하다가 돌연 범죄 수사물을 보고 살인 충동을 느꼈다고 자백하더니, 현재는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범행동기에 대한 의문이 말끔히 해소되지 않다 보니, '신종 사이코패스 범죄'라거나 '은둔형 외톨이 범죄'라는 식의 단정과 오해가 퍼져나가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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