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609&aid=0000652428
데뷔 1년 차 배우였던 그에겐 열혈 1호 팬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로버트 존 바르도였고, 레베카 쉐퍼는 팬레터에 답장을 해 줬다. 그것이 불행의 시작이었다.
답장을 받은 후 로버트 존 바르도는 하루에도 여러 번 팬레터를 보내는가 하면, 집까지 알아내 협박성 스토킹을 일삼았다. 이런 스토킹은 무려 3년 간 지속됐다.
심지어 집에 찾아 온 로버트 존 바르도는 레베카 쉐퍼를 총으로 쏘기까지 했다. 그렇게 22살의 어린 나이에 살해를 당한 레베카 쉐퍼. 그는 영화 '대부3' 캐스팅을 앞두고 있었다.
체포된 로버트 존 바르도는 살해 동기로 레베카 쉐퍼가 출연한 영화 '상류 사회'를 보던 중 애정신을 보고 분노를 참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