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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7-07 10:41
[정보] K팝 음반시장 기록 경신 행진...월간 1000만장 시대 열렸다
 글쓴이 : MR100
조회 : 1,723  

방탄소년단. 하이브 제공


글로벌 K팝 시장의 급성장 속에서 국내 음반판매량이 기록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5,708만 장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7,000만 장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21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집계하는 가온차트와 현대차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1~5월 국내 음반 판매량(수출량 포함)은 총 2,865만 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6% 늘었다. 특히 지난달에는 996만 장이 팔리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사실상 월간 판매량 1,000만 장 시대에 돌입한 셈이다. 지난 10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프루프’가 첫 주에 275만 장 팔리는 등 6월도 500만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올 상반기 역시 3,300만 장 안팎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상반기 국내 음반 시장을 이끈 것은 하이브 소속의 방탄소년단(BTS),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등이다.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이전 앨범들이 꾸준히 팔려 상반기에만 400만 장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세븐틴은 약 250만 장,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약 200만 장으로 집계됐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NCT 드림과 JYP 소속의 스트레이키즈도 각각 300만 장, 185만 장에 이르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K팝 가수들뿐만 아니라 트로트 가수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임영웅은 지난달 발매한 첫 정규앨범으로 113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국내 솔로 가수 중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그룹 세븐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2016년 1,080만 장 수준이던 국내 음반 시장이 불과 5년 만에 5배나 커진 것은 글로벌 K팝 시장의 급성장 덕분이다. 단적으로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3년 데뷔 이래 지난 9년간 3,700만 장에 이르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국내 전체 음반 판매량(4,170만 장)에 맞먹는 규모다. 지난해 상위 10개 K팝 그룹이 기록한 음반 판매량은 3,212만 장으로 연간 전체 판매량의 56%에 이른다.

주목할 만한 점은 K팝 그룹들의 활동 기간이 길어지고 다양한 가수들이 등장하면서 전체적으로 파이가 커졌다는 점이다. 이들의 최근 앨범뿐 아니라 2, 3년 이상 지난 앨범들까지 꾸준히 팔려 전체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김진우 가온차트 수석연구위원은 “신규 K팝 팬들이 꾸준히 유입돼 발매된 지 오래된 음반들도 꾸준히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 1~5월 판매된 방탄소년단의 음반 중 '프루프' 이전 발매됐던 앨범은 133만 장에 이른다.

음반 마케팅 전략의 고도화도 앨범 판매량 증가에 일조하고 있다. 흔히 K팝 음반은 CD와 포토북, 포토카드, 포스터 등이 묶인 패키지 형태로 판매되는데 기획사들은 앨범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커버 사진을 멤버별로 다르게 제작하고 포토카드 등을 다양하게 제작해 무작위로 포함시킨다. 팬사인회에 응모할 수 있는 응모권을 넣기도 한다. 좋아하는 가수를 팬사인회에서 만나거나 원하는 포토카드를 종류별로 구하기 위해 소비자 한 명이 수십 장의 음반을 사는 일이 비일비재한 이유다.

음반 시장의 강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엔하이픈, 트와이스 멤버 나연, 있지, 에스파, 소녀시대, 위너 등이 올여름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고 블랙핑크, 조용필 등도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김진우 연구위원은 “최근 음반 시장이 성장하는 건 일부 톱스타들의 음반 판매량만 크게 늘어서가 아니라 전반적으로 가수들의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변이 없는 한 올 한 해 국내 음반판매량은 지난해 기록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되며 7,000만 장 이상을 기대해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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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SV 22-07-07 11:11
   
음반 판매량이 아티스트 수익에서 어느정도 지분을 차지하는지 그게 좀 궁금하네. 벌이가 쏠쏠한 것인지 그냥 인기 척도를 알아보는 정도인지. 십수년사이에 물가는 엄청나게 올랐는데 음반 가격은 매번 거기서 거기인지라...
     
첩보원 22-07-07 11:53
   
앨범이 원래 주요 수익원은 아니지만 요즘은 파는 양이 워낙 많아 돈이 되긴 하겠죠
시장 분석에도 쓰이고 돌판에서 앨범 판매량을 중요시 여기다보니
성과적인 측면에서 판매량을 늘리려는 경향도 있고요
     
구름위하늘 22-07-07 12:44
   
음반에 대해서는 어떤 분배율을 가지는 모르지만,
스트리밍 기준으로 분배율을 보면 아티스트 비중은 거의 의미 없을 정도로 낮습니다.

중간의 사업자, 유통사(제작사 포함)가 각각 35%, 49%를 가져가고
저작권자(작곡자, 작사자)가 10% 수준을 나눠서 가져가고
실연자(가수, 연주자)가 5% 수준을 나눠서 가져갑니다.

작곡이나 작사에 참여해야 10%에 가까운 수익을 챙기고,
노래만 하면 5%를 나눠가지는 거죠.

https://www.pianocroquis.com/165
첩보원 22-07-07 11:57
   
실물앨범으로 카운트하다보니 환경오염에 영향을 미치고
대량구매된 CD들을 기부한다며 여기저기 보내서 처분 문제로 고생한다죠
종이 재질들로 많이 대체하긴 했지만 여전히 문제는 남아있고
뭔가 새로운 형태로 앨범 집계 기준을 만들어야할 것 같네요
     
만기전역 22-07-07 12:18
   
앨범때문에 환경오염이 문제라면

음악도 듣지 말자고 하던가

환경오염때문에 CD판매 걱정하는 새끼들은

스트리밍으로 음악듣는건 친환경인줄 아나

스트리밍때문에 탄소배출되는게 더 심각한데

환경을 위해 음악을 없애버리자고 하면 일관성있다고 인정이라도 하겠다

차라리 스트리밍 동영상 서비스 다 그만두고

앨범시대로 돌아가자고 해라 그게 더 친환경이다

플라스틱은 재활용이라도 하지 온실가스는 방법도 없다
          
첩보원 22-07-07 12:20
   
개선하자는 의견과 없애자는 의견은 천지차이죠
원전 대신 핵융합 에너지를 개발하자는 의견을 냈더니
환경오염 생각할 거면 전기 없이 원시시대로 돌아가자 하는 거나 다름 없죠
          
ㅎㅈ 22-07-07 13:30
   
말하는 싸가지가
턱주가리에 훅하나만 꽂았으면 좋겠네 이 호로새키
               
OOOOOO 22-07-07 15:31
   
그럼 죽을지도 몰라요..쟤 여자거든요
5케바리 22-07-07 11:57
   
희한하네. 요즘 음반사도 cd로 음악 듣지도 않을텐데.  cd말고 부수적인것들을 많이 들어가있나보네. 그냥 소장가치 있게 할려고. 미국가수들 요즘 음반 얼마나 팔리는지 모르겠지만 왠지 음반판매수익으로만보면 미국가수들보다 케이팝가수들이 이제 수익이 더 높을듯.
     
첩보원 22-07-07 12:06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하나는 돌판에서 누가 잘나가는지를 가늠하는 척도로
앨범 판매량을 가장 많이 따지다보니 팬덤간 경쟁이 심화되었죠
다른 하나는 앨범 종류별 수집이나 포토카드 수집, 팬싸인회 당첨등의 목적이 있겠고요
그렇다보니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코어팬덤이 어느정도인지를 가늠하기에 적합하고
콘서트나 굿즈 매출을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로 쓰기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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