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가 27일 오후 4시 타이페이발 OZ 712편을 타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번 여행에서 써니는 할배들이 사랑을 독차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써니의 애교있는 성격에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이 팬을 자처했다는 것.
H4의 적극적인 부탁으로 당초 1박 2일 일정에서 2박 3일로 스케쥴을 연장했을 정도였다.
실제로 함께 여행했던 현장 스태프에 따르면, 써니는 H4와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술자리를 함께 갖기도 했고, 할배들을 위해 즉석에서 미니 콘서트도 열었다는 후문.
선글라스, 모자 등 얼굴을 가리기 위한 아이템도 전혀 없었다.
그는 인터뷰를 마치자마자 서둘러 출국장으로 걸음을 옮겼다. 바로 미국으로 넘어가야하기 때문.
28일(현지시간) 미국 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의 날' 행사에서 애국자 제창과 시구를 할 계획이다. 이날 마운드에는 태연, 티파니 등과 함께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