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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22 12:25
[잡담] 케이팝이 과연 무엇일까요?
 글쓴이 : 날아라참치
조회 : 523  

저는 kpop의 다양한 시장으로의 다양한 접근방식으로 이해하고 

좀더 이런 사업 방향을 다른 엔터사도 더 시도 하였으면 하는 입장입니다

그런점에서 보면 예전에 AKB였나요??? 동남아나 중국에 AKB와 유사한

그룹을 여러개 만들고 시장개척을 하려고 시도하였죠

물론 그룹의 퀄리티나 음악 수준의 한계로 인해 실패하거나 배척당하기도

하였고, 일부 시장에서는 성공한것도 있는걸로 압니다.가생이에도 가끔 올라오던

주제였던걸로도 기억하네요.그때 반응을 보자면,아마도 jpop이 시장개척을 하는구나

라고 였던거로 기억됩니다.비웃는 반응이 많았던 걸로도 기억되네요

하지만 제 생각은 시장에 대한 접근방식도 저런게 있구나하고 신선하기도 했습니다

( 중요한건 거의 모든 반응이 akb라는 jpop을 저렇게 퍼트릴려고 하는구나하고 

반응하였던 겁니다.그 누구도 jpop이 아니라고 한 사람은 없었던걸로 기억되네요)

이런건 sm도 시도하고 있는걸로 압니다.근데 왜 jyp가 일본시장에 일본인으로만

구성된 제2의 트와이스를 만든다는거에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일까라는 ( 일부는 혐오

스러운 반응??? 까지 너무 티가나죠??? ) 생각을 나름대로 뻔히 보이는걸 글로 옮기면

그냥 다른건 없고 밥그릇 뺏길거 같으니 배아퍼서 그런거라고 생각되네요

어차피 kpop은 새로운 시대로 접어 들었다고 생각합니다.그게 영어로 부르던

일본어로 부르던 중국어로 부르던 그건 시장에서 소비하는 소비자가 판단하는 

문제라고도 생각되어 지네요.흥미스러워 지기도 합니다.과연 이런 문화적인 틀이

하나둘씩 허물어져 가고 언어,민족의 경계마저 무너지는 흐름에서 누가 파이를 

먹을지요.저는다양한 시도를 하는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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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소년 18-08-22 12:30
   
시장 개척은 어느 나라든 다 하는것이고 결국은 돈이 들어가는 거대한 사업인데, 왜 문화 산업이 장사이고 투자라는 사실을 왜 무시하는지 모르겠음. 트와이스-블랙핑크말고도 그 이전에 보아가 해외 진출하기 시작한 것도 그야말로 엄청나게 돈을 쏟아부었던 것도 사실인데...  그 imf 시절때 투자한 돈이 30억도 넘엇음.
드림케스트 18-08-22 12:32
   
파이는 이미 한국쪽으로 기울였구 이걸 어떻게 이용하는냐.. 차이겟죠..
jjdhfhii 18-08-22 12:32
   
그냥 일본 중국에 데뷔하는건데 뭘 그렇게 거창하게...

전 솔직히 일본과 중국이 케이팝을 자국어로 수용해서
자국의 음악시장들을 어떤 식으로 바꿔나갈지가 더 흥미롭습니다..

일본도 내심 한류같은 시장을 만들고 싶겠죠...
그러기에는 시장의 소비구조를 바꿀 필요가 있고 그 적임자가 바로
한국가수들...

걔네들 데리고 와서 이런 류의 음악들이 인기를 끌게 만들면
일본시장도 자연적으로 그런류의 음악들을 많이 시도하게 될겁니다...
지금도 kpop비슷하게 많이들 시도하고 있죠...
중국도 마찬가지고...
     
열혈소년 18-08-22 12:41
   
"우리는 돈 많은데 뭐하러 나가?" 이런 생각이 일본 문화계를 퇴보시킨 것인데.. 농담이 아니라 일본 예능프로그램을 보면 20년전 나왔던 사람들이 아직도 똑같이 있고 세대교체가 안 됨. 우리나라 무한도전이 10년정도 지나고 막을 내린 이유가 뭐겠음? 재미없어지면 과감하게 판갈아치운다는 것임
Gdgt 18-08-22 12:47
   
언어라는 것이 뭘까요?

님 말 처럼 민족과 국경, 인종이 무너지는데 왜 우리는 경쟁력이 없는 한국어를 쓸까요?

왜 왜정시대에 조선어 말살 정책에 반발했을까요?

님 처럼 주장한다면, 막말로 한국어 보다 일본어가, 일본어 보다 중국어가, 중국어 보다 영어가 더 경쟁력 있는 언어인데 왜 우리는 영어 공용화를 하지 않을까요? 어차피 우리 땅에서 우리 민족이 말하면 우리의 언어인데...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몸이 한국인이니 모든 것이 우리 것이다 라고 주장할려면 아예 일본 식민지로부터 독립운동을 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이 땅에서 아무리 뭐라 해도 우리가 주류인데, 일본어 쓰고 일본국적 이라 해도 우리죠. 몸이 우리니까요...

당신의 주장은 그런 것입니다.
날아라참치 18-08-22 13:02
   
/Gdgt 댓글을 남기는게 좀 그렇긴 합니다만 관점의 차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저는 kpop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답이 안나오는 토론같네요.그렇게 생각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풍성한공인 18-08-22 13:05
   
일본인멤버들로만 구성되어 있더라도, 기획,마케팅,매니지먼트만 JYP 브랜드를 확실히 쓴다면, 블루오션의 괜찮은 상품이 될 것으로 봅니다. 새로운 시장의 개척이라고 봐야죠. 원재료가 일본산이라고 완제품이 일본산일 수 없습니다. 오히려 저는 오히려 위협적인 사안으로 위에화 엔터테인먼트를 꼽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직은 위에화에서 한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독자적인 그룹을 내놓지는 못하고, 한국연예기획사들과 한중합작 위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만, 거대 중국자본을 바탕으로 곧 돈질로 승부수를 띄울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한국인 스탭과 연습생들을 다수 확보하고 있고, 한국지사를 강남에 설립해두고 있죠. 만약 위에화에서 독자적으로 데뷔시킨 아이돌 중 하나가 2NE1 이나 2PM 정도의 성공만 거두더라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많은 활동을 시킬 것이고, 위에화에서 언론플레이로 C-POP이 탄생시킨 성과라고 주장하면, 과연 그 주장을 불식시킬 만큼 힘이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듭니다.
     
열혈소년 18-08-22 13:22
   
거창하게 주장할것 없습니다. 돈 되니까 하는건데 안되면 철수하겠죠
한땅 18-08-22 13:13
   
한국 엔터가 일본에 진출한다고 하면 되지요
한국의 노하우가 들어간 제이팝 부류가 되는거지요
외국인이 프로 듀싱한 한국노래를 해외팝이라고 안하잖아요
jyp가 돈을 벌러 가든지 타국팝 번영에 사명감이 있든지 상과은 안하지만
한국에서나  잘하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망해 가는 회사 트와이스가 멱살잡고 일으켜주니 기고만장 하는거 같아서
ㅎㅎ
tshcap5 18-08-22 13:48
   
문화는 물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기 마련이며, 고인 물이 썩듯이 문화도 변화가 없으면 금새 도태됩니다.
인류 역사를 보더라도 한시대를 풍미했던 수많은 트렌드들이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사람들이 식상함을 느끼는 그 한 순간에 갑자기 소멸되는 예는 수없이 많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KPOP도 완성형이 아니고 계속 계승 발전, 다변화 되어야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현 시스템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발전 시키려는 노력과 다양한 시도들이 있어야 하고,
그것들을 뒷받침 해줄 자본도 필요합니다.
그 중에 10번 중 1번만 성공하더라도 그러한 성공 케이스가 쌓이면서 더 발전되고 다변화 되는 것 입니다.
오히려 JYP 같은 경우는 일본에서 굴욕감을 느껴야 할 부분이지 우리가 손해볼 것은 별로 없습니다.
한때 JPOP이 KPOP 보다 잘 나갔었는데 한 순간에 도태되더니 이제는 한국 시스템이 와서 자국 인력들 고용해서
일본 시장을 잠식한다?  반대로 우리나라에서 그런 일이 생긴다고 보면 전 꽤 굴욕감이 들것 같네요.
물론 저도 JYP 방식이 성공해서 KPOP에 도움이 될 지는 모릅니다.  일단 시도해봐야 알 수 있는 거죠.
하지만 아예 그런 시도조차 안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성공에 취해서 현재에 안주하는 것 보다는요.
노하우를 뺏기네, JPOP 파이를 키우는 행위이네 하는 말들은 가만히 생각해보면 사실 별 것 아닌 문제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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