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탑12 보고 말씀하신 거겠지만 그대로 갈 일은 없습니다. 일단 1~20위까지 적은 표차로 너무 따닥따닥 붙어있어서 언제든 뒤집힐 수가 있고요. 무엇보다 g마켓 사건이라는 초대형 변수가 생겨서 다계정 픽이 압도적으로 불리합니다.
결국엔 데뷔조가 어떻게 결정되든간에 곡빨, 매니지먼트빨이라는 지극히 당연한 결론에 도달하게 되는데 역시나 변수는 2년 반이라는 활동기간이죠. 아이오아이가 그 엄청난 팬덤에도 망곡만 받아서 예상외로 저조했다가 너무너무너무로 확 뜨려고 했을 때 딱 해체 크리 맞았던 걸 생각하면 역시 활동기간 무시 못합니다.
망할 확률이 높은 거지 망한다는 말은 못하겠습니다.
어떤 곡을 받느냐에 빵 터뜨릴 수 있으니깐요.
저의 생각으로는 분명
야스시가 한국을 테스트 베드 삼아 먼저 찔러 보는 전략이 프듀48이라고 보기에
AKB48 히트곡인 포츈쿠키 같은 유치하지만 부르기 쉬운 곡을 분명 줄 것이라고 봅니다.
이런 노래들은 특별한 안무나 보컬이 필요가 없죠...
이게 우리나라에서 과연 먹히느냐 아니냐에 따라 흥망이 달렸다고 봅니다.
이미 국내 KPOP 걸그룹은 포화상태입니다.
음원으로 대히트를 치고 있는 블랙핑크도 애초에 시기를 놓치니 터뜨린거에 비해 팬덤이 잘 안모이고 있죠.
그래서 새로운 팬덤을 확장하려면 적절한 안무가 있고 보컬이 두드러져야 하는 국내 KPOP 곡으로는 답이 없다고 보구요.
아이오아이때부터 덕질 시작했지만..
솔직히 말하면 멤버에 관계 없이 망할 공산이 큽니다
다들 멤버가 중요하다, 곡이 중요하다라고 말씀 하시는데 물론 맞는 말씀이시지만,
제가 봤을땐 구매력이 없습니다. 실효적인 구매력이 없어요.
그걸 딱 방증하는게 저번 컨셉평가 곡 음원차트 순위인데
루머 한곡만 50위권 안에 차트인 해서 계속 버텼고 나머지 곡은 전부 차트 아웃했습니다
시즌1때 컨셉평가 곡들이 전부 차트 줄세우기 하고 같은 곳에서 같은 경우 아직도 종종 차트인 하고,
시즌2때 컨셉평가 곡들도 줄세우기에 종종 차트인 하는 판인데,
아직 방송 중인 프로그램의 컨셉평가 곡들이 차트 줄세우기도 못한다는 거 자체가 이미 답이 없습니다
정말 투표 열심히 하면서 음원까지 열심히 스밍 해주는 이들도 있지만,
트롤픽과 일뽕픽들이 그렇게 까지 하진 않는다는게 음원 차트로 딱 결과물이 나와서..
곡이 안좋았다고 말씀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설령 그렇다고 해도 차트인도 못 한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100위권인데요..
여기에 멤버까지 일연생들로 다수 채워진다면.. 이 그룹의 결과는 안봐도 훤한 상황입니다
데뷔과정까지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엠넷이 그래도 의무적으로 해줄거 같긴 하지만..
솔직히 그 이상의 서포트는 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제작진 구상에서 너무 엇나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