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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는 이승기에게 건물 투자를 제안했다. 건물 취득세와 및 등록세는 후크가 부담하되, 매입가액 및 부동산 수수료 등은 정확하게 반반씩 나누기로 했다. 이승기는 이 돈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 19억을 받았다고.
후크는 94억5000만원짜리 청담동 빌딩을 매입했다. 후크가 이승기에게 준 청담동 건물 관련 약정서엔 '이승기 지분 50%'가 적혀있지만 건물 등기엔 이승기의 이름이 없다. 이승기가 후크에게 준 47억 2500만 원은 후크의 감사보고서에 '단기차입금'으로 처리됐다. 투자가 아니라 단순히 빌렸다는 의미.
후크의 청담동 건물에서 나온 월세 수익은 2013년부터 2021년까지 31억. 이승기의 몫은 0원이다. 이승기 측은 "왜 월세 수익을 안 챙겼냐"는 조선닷컴 질문에 "언젠가는 알아서 챙겨주겠거니 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