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측에서도 무시 못할텐데 이제ㅋㅋㅋ
-> 근데 그래미는 무시해왔습니다.. 저도 정확한 건 아니지만.. 주는 가수들만 계속 준다더군요. 그 외에는 아무리 엄청나도 계속 무시해왔다는 거.. 그래서 엄청난 반발을 받고 있다는 거..

근데 그래미가 상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고.. 지명되는게 무척이나 어렵고 거기서 또 수상을 한다는 건 넘사벽 같은 일이긴 하지만.. 솔직히 지금 방탄 기세로는 수상은 아직 조심스럽더라도 노미는 충분히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뿌듯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욕 먹기 싫어서라도 노미하겠지요.. 근데 방탄도 최소 이번에 싱글 하나 빌보드 핫 100 3위 안엔 들가야..  타이틀인 아이돌 MV가 싫어요 비중이 지금까지 나온 방탄 MV중 가장 낮을 정도로 대중성이 있어서 노려볼만함.. 아까 보니 2.5% 정도이던데 늘어도 3% 미만으로 유지될 듯.. 방탄이 유명 뮤지션 중에 싫어요 비중이 낮은 뮤지션인데 대부분 4%에서 6% 사이.. 저스틴 비버, 테일러 스위프트 다 10% 넘음...

BTS의 뮤직비디오나 음악은 예술성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그래미가 좋아할만 하죠.

그래미는 쉽지않아요.
절대로 인기있다고 주는 거 아니고,
예술성 높다고 주지도 않습니다.

마돈나도 데뷔하고 10년만에 겨우 뮤직비디오상 하나 탔고,
음악 관련상은 17년만에 팝앨범상 탄게 처음이자 마지막.
그때까지 본상은 후보조차 안올려줬고, 99년에 처음으로 올해의 녹음/올해의 앨범 후보로 올랐음.
물론 빅4(올해의 노래/녹음/앨범/신인상)는 아직도 안줬고.

메탈리카도 메탈부문 수상하는데 10년 정도 걸렸어요.

굉장히 보수적이라서 타인종이나 미국적이지 않은 건 별로 안좋아합니다.
아카데미상 생각하면 되죠.
스필버그가 아카데미 타는데 20년도 넘게 걸렸죠.

그래미 신인상은 위에 적었듯이 빅4에 들어가는
진짜 타기 어려운 상입니다.

이제 갸들도 바껴야죠. 변화하는 시장에서 살아 남을려면..

그게 어려운 게 다른 시상식처럼 심사위원 몇명이 결정하는 게 아니거든요.
아카데미상도 마찬가지지만 미국 국립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 전체가 투표하는 겁니다.
전체 회원 숫자는 모르겠는데 프로듀서/엔지니어 부문만 해도 6천명입니다.
여기에 가수, 연주자, 사업가, 유통업자까지 하면 엄청난 숫자죠.
그래서 보수적일 수 밖에 없어요.

너무 기대하고 있지는 않고 그냥 조용히 기다려 보렵니다 ㅎㅎㅎ
그러다가 어느 날 정말 좋은 소식이 들릴지도?!

그래미는 역사상 틴팝이 수상한적이 없습니다
케이티페리 니키미나즈, 에이브릴 라빈,아리아나그란데, 마일리 사이러스는 물론이고 테이크 댓, 백스트리트보이즈도 그래미를 탄적이 없어요
윈디렉션은 후보로도 근처도 못갔고 심지어 스파이스걸스도 못탓습니다
방탄이 탄다면 전세계 역사상 처음으로 틴팝이 그래미를 타게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