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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19 12:59
[잡담] 결국 평행우주 프로젝트는 단순 팬심달래기 눈속임이었나
 글쓴이 : Kard
조회 : 1,250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대충 하이브의 신인걸그룹 런칭 관련으로
아이즈원 멤버 몇몇의 영입이 기정사실화 되어가고 있는것 같은데

나온 기사들과, 평행우주 프로젝트 진행측 양쪽의 말이 둘다 사실이라고 가정한다면
몇몇 회사들은 이미 6월 이전부터 하이브쪽과 계약관련 세부조정을 하고 있던 상황이었고
6월말에는 이미 계약이 확정된 시점이었다는건데..
(이것도 울림 김채원을 기준으로 6월말이지만 알려지지 않은 멤버중 더 작은회사소속은
더 빨리 계약 끝냈을 가능성도 있고)

한참 긍정적인 신호를 보면서 진행해가던 평행우주 프로젝트 진행측을
이런 사실은 낌새도 안주고 계속 희망고문만 시켜왔던건가..
각 회사들의 공식입장이 없었기때문에 운영측이 자신들 입장으로만 
너무 긍정적으로 판단해서 발표한것 일수도 있지만

그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람들
나름 진심으로 열심히 했던것 같은데 뒷통수 맞은 느낌일듯...

개인적으론 울림빠 라서 채원양이 울림을 나가는게 서운하면서도
울림이 데리고 있어봐야 뭐 할것 없다는 현실적인 문제때문에 환영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고 복잡..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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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ng 21-08-19 13:05
   
평행우주 진행팀이 진심으로 긍정적이라고 생각했을수도
글로발시대 21-08-19 13:25
   
평행우주 시절에 하이브행 기사 났던 것은 사쿠라 밖에 없었다고 기억해요.

음... 오히려 평행우주프로젝트 시도와 열기를 보고 하이브가 김채원, 김민주 영입도 고려하게 된 것일수도 있겠단 생각도 드는데요.
     
Kard 21-08-19 13:44
   
평행우주 프로젝트의 공식중단 선언이 7월이고
(심지어 중단선언하는 인터뷰 영상보면 운영측은 나중에 유닛이라도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라는 희망의 끈을 그때까지도 놓지 않고 있음)

뭐가 앞이었든 하이브의 이번 계약 같은건이 한두달사이에 확 결정 하고 완료되는
그런 간단한 사안은 아니니까 (계약기간 동안 타회사와 계약하는 문제니)
어쨌든 평행우주 프로젝트 진행쪽에게 몇달간 희망고문 시킨건 확실하게 보입니다
          
글로발시대 21-08-19 14:03
   
근데, 사쿠라, 김채연, 김민주 + @ 정도면 나름 유닛으로 볼 수 있는거 아닌가요?

지금 하이브가 추진하고 있는 걸그룹 론칭이 평행우주프로젝트 공식중단 이후 어떻게 만들어보려던 유닛 아닐까 싶은데...

이걸 가지고 희망고문 했다고 할 수 있나 싶어서요.
               
Kard 21-08-19 14:33
   
제 얘기의 포인트는 하이브가 진행한건 평행우주 프로젝트와 별개의 진행이고
그 사실을 평행우주 운영측은 몰랐다는거죠
운영측 인터뷰와 발표를 보셨으면 아실텐데..
                    
글로발시대 21-08-19 15:07
   
애초에 평행우주프로젝트가 성공했으면 하이브가 끼어들 여지조차 없던거 아닌가요?
                         
Kard 21-08-19 15:11
   
하이브가 그렇게 늦게 프로젝트 시작하진 않았을껍니다
연습생을 키워내서 만드는 그룹이 아니고 한명한명 타회사에서 데려와야 하는건데
그게 두어달 가지고 되는일은 아니죠, 어느쪽이 먼저였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뒤에서는 하이브와 이미 계약을 진행중이면서, 평행우주 운영측에게는
잘하면 재결합 할수도 있다라는 식으로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는거죠

결국 몇명이라도 모였으니 된거 아니냐? 라고 하기에는
평행우주 프로젝트는 애초에 아이즈원 재결합, 정안되면 몇명 빠진 아이즈원이
목표 였는데 하이브가 진행하는건 아이즈원 몇명에 + 아이즈원과 관련없는 인원이
들어가는 아예 다른 구성이라는겁니다
쥐로군 21-08-19 13:55
   
그건 아니라고봅니다.

사쿠라는 애초에 하이브행이 예정된건 아이즈원팬이시면 아실꺼고

평행우주 프로젝트에서 누가 비협조적인지 나온상태인데다, 일본인 3인방은 처음부터 협상이 힘들었다고 밝혔던부분입니다.

사쿠라건이 하루이틀 진행되고나온거면몰라도 진작 이야기된걸 지금와서 모르는냥 말하는건 아니라고봅니다.
     
Kard 21-08-19 14:39
   
제글에 일본쪽 얘기는 없는데요?
운영측 마무리 인터뷰를 보셨다면 7월초 마무리 짓는 순간까지도 그분들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했고, 마무리 짓는 그 시점까지도 추후에 유닛으로라도 어떻게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의 끈은 놓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근데 지금 발표된 사항을 보면 채원양의 계약이 6월말에 이미 확정지어졌다고 나오고 있죠
계약 상태의 아티스트를 타 회사로 옮기는 형식의 계약을 하루이틀에 확 해버리는건
말도 안되는 일이기에 이미 두어달 전부터 계약관련 디테일한 사항을 주고 받았을것이고
사쿠라의 계약관련 지라시에 의거해 보면 국내 아이즈원 출신 몇몇 멤버들에게도
비슷한 시기에 이미 계약관련 오퍼가 들어갔을것이라고 봅니다

뒤로는 하이브와 계약관련 사항들을 주고 받으면서
그걸 운영측에게는 어느정도의 낌새도 주지않고 계속 희망적으로 얘기해왔다는걸 말하는겁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이번 하이브건은 평행우주 프로젝트와 완전 별개의 프로젝트이고
평행우주 운영측은 몰랐던 사실이란겁니다
쌈무사나 21-08-19 14:08
   
평행우주는 팬들이 진행한건데, 팬심달래기라는 무슨소리에요? ㅋㅋ
그리고 지지 치지 않았나요?
     
Kard 21-08-19 14:43
   
팬들이 한거죠, 그것도 상당한 규모로
제 얘기는 뒤로는 이미 하이브와 계약건을 진행하고 있었으면서
왜 평행우주 운영측에는 회사들 마음만 잘 맞으면 할수 있다라는 신호를 보냈냐 라는거죠

하이브와 계약건은 당연히 비밀이니까 발설할수 없는거지만
그렇다면 운영측에 여러가지 사정에 의해서 재결합은 힘들것 같다는 신호를 보냈어야지
계속 긍정적인 신호만 주다가 갑자기 하이브와 이미 계약 끝났다는게 발표되니까
황당할수 있는거죠
허까까 21-08-19 15:15
   
카드님 말은 한마디로 엔터사들이 처음부터 펀딩측을 헙상대상 취급을 안했다는 겁니다. 단지 연막작전+팬심 떠보기용으로 이용했을 뿐..

솔직히 저는 이게 당연하다고 보는 게.. 그 진행한 대표자들도 결국 아이즈원의 팬입니다. 누가봐도 끌려다는 쪽은 이쪽인데 사측 입장에선 다루기가 너무 쉬웠죠. 여기에 스피커 역할까지 겸하고 있으니..
     
Kard 21-08-19 15:22
   
네 아무래도 그렇게 보이는게 어쩔수 없죠
솔직히 말해서 저는 평행우주 프로젝트에 좀 비관적인 입장이었습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할꺼 같은데? 가능할리가 있나?" 이런 입장이었는데
아이즈원팬 입장에서 괜히 "저거 안될꺼 같은데" 같은 소리해서 초치면 안티 취급이나 받을까해서
1% 확률이라도 잘되면 좋기는 하겠다 하고 조용히 보던 입장이었거든요

근데 막상 일이 이렇게 나고보니까
몇억씩 펀딩한 팬들과, 나름대로 열심히 뛰어다니고 노력했을 사람들이
좀 안쓰럽네요
대충 오피셜로 인정되고 있는게 가장 긍정적이었던 회사중 하나가 울림으로 알려져 있는데
제가 울림빠 이면서도 그점이 참 속상합니다
뒤로는 채원양 계약 진행하면서 왜 그 사람들에게 그렇게 긍정적인 신호로 희망고문을 해야했는지
가로되 21-08-19 21:48
   
뭔 희망고문입니까

처음부터 아이즈원 멤버들의 의지와는 다르게 연장 시그널 몇십개 뿌리다가 3일전에 통수친게 CJ와 소속사인데

그 사이에서 팬덤이 아이즈원을 지지하고 재결합을 바란다는 그 마음만 멤버가 알면 성공이라고 생각함

그러한 취지로 3월에 시작한게 그 프로젝트임
     
Kard 21-08-19 22:26
   
제발 글이나 읽고 댓글 쓰시길
평행우주측이 희망고문 했다는게 아니고 기획사들이 뒤에서는 하이브와 계약해나가고 있으면서
평행우주 운영진측에는 잘 될수도 있다는식으로 희망고문 했다는걸 말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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