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쥬는 국내 데뷔를 진행 중(ING~).
그룹 결성 단계부터 국내 데뷔를 계획, 멤버별 한국어 교육과 한국어 콘텐츠 제작에 노력했음.
문제는, 국내 데뷔를 위한 발판(국내 팬덤)이 준비되지 않고 성장하지 않음.
이유는 전원 외국인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핵심적 이유는 폐쇄적 데뷔 마케팅.
JYP는 일정 기간 일본활동 후 해외 진출한다는 계획이 있지만,
동남아 국가에서 데뷔하여 성공할 가능성은 있어도, 국내(한국)에서 데뷔하여 성공할 가능성은 낮음.
국내시장 데뷔를 위해 프로젝트 준비단계부터 쏟아부은 노력에 비해 국내팬덤이 전혀 성장하지 못함.
(SNS와 영상에서 꾸준히 한글과 한국어 사용. JYP 역시 처음부터 알고 있음. 국내데뷔 없이 글로벌은 불가능하다는 걸)
현재 상황에서 국내데뷔를 강행하는 것은, 은행에서 대출받아 강원랜드 가는 것과 같음.
(일본의 성공과 비교되는) K-POP 본가에서의 초라한 실패로 그룹에 회복불가능한 대미지를 입을 수 있음.
코로나가 극복되어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다면, K-POP 콘서트를 통해 데뷔할 수 있음.
JYP NATION 콘서트와 CJ의 콘서트 등을 통해 K-POP에 자연스럽게 탑승하여 이름을 알리는 것.
하지만 이것도 이름을 알리는 것뿐, 강력한 이미지를 심어주며 데뷔와 성공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음.
JYP 걸그룹 팬덤들의 자매애를 통해 국내데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생각은 해볼 수 있지만,
겉으론 평화로워 보여도 같은 기회사 내의 그룹팬덤들은 정해진 재산을 놓고 견제하는 관계이기에 불가능.
국내 트와이스 팬덤이 니쥬 팬덤을 이끌 힘과 이유가 없고, 성장세인 있지 팬덤이 희생할 이유가 전혀 없음.
결국 니쥬의 국내 데뷔는 '실력으로 맨땅 헤딩'과 연어와 같이'우회하여 탑을 찍고 회귀'하는 방식.
두 가지 모두 처음부터 잘못 꾀어진 단추를 풀지않고 해결해야 할 만큼 강력한 실력과 띵곡이 요구됨.
'실력으로 맨땅 헤딩' 시, 지금까지 일본에서 발매된 곡과 안무만으로는 흙벽도 깨지 못함.
'우회하여 탑을 찍고 회귀'는 처음부터 미국시장을 노리고 진출하여 빌보드에서 탑을 찍고 인정받는 것.
이 두가지 방법의 실현에 있어 가장 문제되는 건, JYP의 역량.
강력한 한방이 될 음악과 안무가 JYP의 기준과 역량에서는 절대 나오기 어려움.
그리고 JYP에게 있어 실패를 경험삼아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시키는 것이 현실적으로 쉬운 방법이기에,
과연 JYP가 니쥬를 위해 '해왔던 것 & 할 수 있는 것' 이상의 노력과 투자를 할지 의문.
* JYP 진화해라! 수평적인 덩치만 커졌지, 전혀 수직적인 성장은 못하고 있어!
니쥬팬으로서 맨땅에 헤딩이 성공하길 바람.
결국 기적을 바라는 꼴이지만, 꾸준한 노력이 있으면 기회라는 타이밍을 만들 수 있고,
'글로벌 그룹'이라는 이름엔 '불가능의 실현'이라는 목표가 담겨 있음. (애초부터 쉬운 것이 아님)
니쥬의 국내 데뷔와 성공은 니쥬만이 아닌 JYPE 의 역량을 증명하는 것. (정면으로 승부해라 JYP!)
* '글로벌 그룹', JYP 이제 자신의 말에 책임져야 할 때도 되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