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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0-17 03:39
[잡담] 르세라핌 신곡 세련된 곡이 맞음
 글쓴이 : 가을연가
조회 : 1,426  


빌보드 1위한 유명한 드레이크 곡인데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임.요즘 한국사람들은 미국팝을 예전처럼 잘 듣지않음.이런 노래가 최근 미국의 주류 음악들인데 요즘은 예전처럼 미국팝을 그렇게 많이들 듣지않다보니 미국 주류음악 스타일로 작곡된 음악이 생소한것뿐임...미국팝하면 여전히 머라이어캐리.마이클 잭슨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은게 그만큼 최근에 kpop이 성장하면서 거꾸로 대중들은 미국음악과 어느정도 단절이 되었다는 뜻이기도 함


하지만 방시혁포함해서 작곡가들은 항상 최신 주류음악을 접하고 있으니 이런 음악이 나오는 거임.한마디로 세계 음악의 중심인 미국의 주류 음악 스타일.최근에 빌보드 1위했던 힙합쪽 음악들 보면 죄다 안티프래절같은 스타일의 음악들이 대다수


아무튼 곡을 보면 르세라핌이라는 그룹이 일본을 중시하지만 주 타깃은 북미.유럽쪽으로 잡고 있는것 같기도 함.....음악문제는 타 걸그룹들처럼 한국과 아시아 시장만을 타깃으로 하느냐 전세계를 타깃으로 하느냐의 차이라고 봄.하이브에서 bts처럼 세계를 타깃으로 만들었다면 음악도 아시아 한정이 아니라 서구쪽 입맛에 맞게 만들수 밖에 없음


개인적으로 이번 르세라핌 신곡은 빌보드 노리고 만든 곡이라 생각듬.곡이 생소한 사람들은 가요에 귀가 길들여져서 그런것뿐임..소녀시대 다만세 듣다가 데스티니차일드 솔져같은곡 듣고 현타 오는 느낌같은 거임.전혀 다른 세계의 음악을 접하니 익숙하지않은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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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동질롯 22-10-17 07:33
   
데뷔 앨범 수록곡들도 그렇고
이번 신곡도 리듬라인을 잘뽑았슴..
리듬라인이 좋은 곡들이 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음
또돌이표 22-10-17 07:40
   
빌보드를 겨냥 했다기 보단 그냥 트렌드죠.
악마는 프라다를... 영화 보시면 일개 잡지 편집자가 이거 써 저 색이야.. 하는데.. 그게 트렌드거든요.
그걸 편집자가 정하는것처럼 보이는데, 외면적인 모습과 실제 트렌드는 많은 사람이 보기에 괴리감이 있을거에요.
보다보면 음악도 그런거 같아요. 누가 만들면 트렌드가 되고, 누구는 따라하는거냐 하는 문제..
어떻게 해야 트렌드가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주류시장이 트렌드를 이끌죠.

이점에 대해서는 KPOP도 이제는 지분이 있습니다.
당장 보면 우리에게 생소한데 빌보드 탑 음악과 비슷하다.. 이건 우리가 그쪽을 따라가는게 아니라.. 우리도 그쪽과 함께 만드는 과정이거든요.

하지만 미국 팝과는 좀 다릅니다. 정서상 우리나라는 아시아에요. 아시아도 꽤 분류가 되야겠지만..
주로 중화 권이죠. 그래서 중화권의 영향이 미치는 방글레데시 동쪽 나라들에는 KPOP이 대세인거죠.

저 음악들이 낯선건요. 단지 우리 관점이죠. 나이가 좀 되서 트렌드를 못따라가는겁니다. 익숙한음악이 더 좋고요. 저는 무척 아재 인가봐요. 르세라핌 1집도 전혀 모르겠어요. 어떻게 이런 노래를 듣는지.. 하지만 르세핌 1집도 꽤 성공한 편이죠?

지금 보면, 미국은 철저히 서구권의 트렌드고요. 한국은 중화권의 트렌드인데..
이 둘은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차이를 우리가 미국 트렌드를 따라가기 때문이다.. 라고 본다면..

중화권도 미국 팝이 대세여야 합니다.
우리는 단지 미국팝을 따라가는거 거든요. 하지만 현실은 다르죠.
미국 팝만이 터져 나오던 90년대완 전혀 다릅니다. 이걸로 KPOP도 트렌드를 선도하는 역할을 한다는걸 알 수 있는겁니다.

아시겠지만 이미 소녀시대때부터 우리나라 노래에 외국 작곡가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방탄 노래도 그렇구요. 르세라핌도 아마 그럴겁니다.
하지만 선택은 프로듀서가 하죠. 악마는 프라다를.. 에서 편집자의 위치인거에요.
프로듀서가 이 부분은 이걸 쓰자.. 하면 그게 무슨 연유인지 알기 힘들지만 트렌드가 되요.
마치 프라다를 입는다의 그 편집장이.. 이 색이야.. 하면 그 색이 트렌드가 되듯이 말이죠.
또돌이표 22-10-17 07:57
   
본문과 상관 없지만 JPOP이 망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프로듀서들이 트렌드에 대한 생각을 잘 안하는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노땅들의 소비시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죠.
한국은 적극적인 트렌드 도입이 새로운 크리에이터들을 자극하고, 새로운 크리에이터들도 그 트렌드를 창출하는데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인데..
왜국은 노땅 시장에서 벗어나지 못하다 보니, 새로운 크리에이터들도 거기서 못벗어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거에요. 그러다 보니 왜국 프로듀서들이 헛소리를 하는거죠.
한국은 미국을 베낀다.. 너무 비슷하다.. 니들 노래는 어디 있냐?
다 여기서 나오는거 아니겠습니까?
2000년대 음악에만 몰두하니까 르세라핌 노래가 뭐가 좋은지 모르는 저 처럼 되는겁니다.
근데 그걸 프로듀서가 그러고 있으니 망하는거죠. 프로듀서는 최소한 깨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당장 XG만 봐도 그렇잖아요? 비록 한국계지만 미국물 먹고 자라는 프로듀서가 프로듀싱 해서 그나마 신세대들에게 어필하는겁니다. 그 외에도 한국계가 프로듀싱 하는 그룹들은 좀 팔리죠. 젊은 시장에서.. 하지만 그래서 한계에요.
여전히 다수의 프로듀서들이 자신들이 쥐고 있는걸 놓지 않습니다. 새로운 트렌드를 도입하기를 거부하죠.
크로나카 22-10-17 15:10
   
듣자마자 바로 좋다고 느꼈는데 생소하다는거 보고 갸우둥 했는데
제가 평소에 듣는게 최신 팝위주라고 생각하자 바로 이해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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