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위의 첫번째 영상에서는 2011년말에 우리나라를 1번밖에 안왔다고 말하는데 2015년 방송이라는 세번째 영상에서는 50번이상을 왔다고 하면 4년정도 사이에 거의 한달에 한번이상꼴로 우리나라를 왔다는 거잖아요.
그룹활동등도 해야했다라는걸 생각하면 어쩌면 몰아서 거의 보름에 한번씩 왔을수도. 아무리 가까워도 외국인데 엄청난 한빠인건 확실한듯... 그래서 인스타그램등을 보면 우리나라 음식점에 가서 뭘 먹고있는 사진이 그리 많았던건지도 모르겠네요.
일본애들은 포지션평가때 보아의 '메리크리'를 굉장히 감명깊어했는데 아무리 보아가 불렀어도 일본노래인데다 전혀 모르는 노래라 그런지 전 전혀 그런 감정은 없었고(박해윤과 윤해솔의 보컬만 보였죠) 차라리 BTS의 '전하지 않는 진심' 이 노래가 가장 좋았고 그 다음이 헤이즈의 '널 너무 모르고'였음.
심지어 이 두 노래도 마찬가지로 전 처음 들어보는 곡이니 '메리크리'와 같이 선입견없이 들었음에도요.
AKB 최전성기시절 차세대 최고스타를 예약해놓았다 처절히 몰락한 미호는 말할것도 없고 미유랑 사호같은 경우도 어느정도 고참급이지만 비인기멤버로서의 설음을 잘알고 그러니 일본에서 잘나가는 다른 일본멤버들과는 다르게 조금 마음을 내려놓고 편하게 바라보고 다독여주고 할수있는것 같아요.
다른 조같은 경우 다른 일본인들은 죽어라 리더는 맡기 싫어하면서도 센터욕심이 엄청난데 비해 활동하면서 비인기멤버로 많은 고락을 겪었던 '전하지 못한 진심'조의 일본인멤버들은 오히려 반대로 미호와 미유가 고참으로서 리더같은 역활을 하고 고음은 아직 불안하지만 음색이 좋은 규리가 발라드인 이 곡에는 맞겠다 싶어 센터를 하라고 권유들을 했던것 같습니다.
사정을 알고난 후 처음엔 동정픽이었다가 어느샌가 의무픽이 되어버렸지만...
사람 마음이란게 참 재밌네요. 프듀48 시작한지 이제 겨우 한달 정도 되어가는데..
미호란 친구를 안 기간은 그것보다 짧고 나무위키나 몇몇 유툽 본 게 전부인데도...
어느새 정이 들어서...
얼마전까진 픽을 하면서도 올라갈 거라는 기대감은 없었음.
그냥 떨어지더라도 너무 큰 격차로 떨어지지만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어쩌면 이번에 30위 안에 들지도 모른다는 헛된 기대감에.. 욕심이 나긴 합니다.
기왕 일연생이 함께 데뷔한다면 차라리 이 친구가 되었으면 하는...
미호팬들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네이버tv 미호캠 영상에 그런 댓글들이 달리더군요.
다른 연습생 비난하지 말라고..
미호란 친구가 힘든 시기 겪어봐서 다른 사람 비난하는거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아무쪼록 미호팬들도 그 마음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전혀관심밖이었는데..
이번에 2차경연 "전하지못한진심" 보면서 노래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네요..
거기다 노래부르는 모습이 머랄까.. 너무 이뻐보였음..
개인적으로 2차경연 보컬 최고 무대였음..
개인개인 전부 다 잘했고.. 보컬특색도 있고 먼가 4명이 하나가 된 느낌..
메리크리랑 한초원조는 너무 몰아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