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들어본 곡일수록 감흥이 더 크게 느껴질 수 밖에 없으니
곡의 인지도와 한일 가사의 차이도 현장 반응은 무시할 수 없겠죠.

공감가는 분석입니다.

아니요...

다만세는 너무 유명하고 101때의 유연정 선례도있고 비교되기 딱 좋습니다.

님이 주장하신건 타당한 이유가 못되요...

정답을 알려드리죠.

가창력+ 미모 입니다.

해윤이는 저중 미모부분이 다른애들보다 조금 빠져서 그게 약점이 된겁니다.

채원이 성적보면 알잖아요. 채원이가 저정도 등수에 들 정도의 보컬인지 판단해보시면....

미모는 당연히 들어가기에 본문에 굳이 넣지 않은겁니다.

제 3의 이유를 쓴것입니다.

음 저랑 생각이 다르십니다. 오히려 저는 메리크리가 더 보컬에게 유리한 무대라고 생각함
실제로 메리크리 들었을때 소름이 살짝 돋을 정도였으니까요.
근데 왜 초원이가 이겼냐라고 생각하면 다름아님 반전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껄렁껄렁하고 한줄 알았는데 저 무대 위에서 살짝 아련한듯한 연기가 일차 쇼크
랩이 메인인 (그나마 저번무대에서 그냥저냥 참고 들어줄만한 랩수준) 애인줄 알았는데
무대에서 초원이가 메보인가라고 생각할만큼 잘불러서 이차 쇼크
솔직히 저도 너무 놀라서 뒤통수 한대 쎄게 맞은줄 눈이 번쩍뜨였습니다.
저번 무대는 초원이에게 표를 안줄수가 없었어요.

같은 이유로 2등한 미호를 들수 있겠네요.
미호를 사람들이 찍은 이유
한국인인줄 착각할만큼 뛰어난 발음으로 1차 쇼크
지금까지 방송에서 존재감한번 없던 애가 갑작스럽게 너무 잘불러버림 2차 충격

사람은 반전을 너무 좋아합니다. 저도 좋아하고요

같은 이유로 김채원 보고도 놀랐죠.

비주얼만 믿고 나온.. 춤이나 쫌 출줄 아는줄 알았던 연습생이 음색도 괜찮고 안정적으로 부르니 표가 간거죠.

다만 제 입장에선 이번 시즌이 워낙 보컬 가뭄에 시달리던 상황이어서 박해윤과 윤해솔의 힘있는 보컬 또한 굉장한 반전이었는데 그 부분은 생각보다 어필이 안되서 아쉽네요.

곡 보다는 그냥 인지도차이죠.. 한초원은 그전에 지옥의 붐바야조로 인지도가 좀 올라있는 상태였음;
일본멤버들 자포자기로 탱자탱자 노는걸 한초원이 억지로 끌고간탓에 호감도도 올라있었고..

저는 보지 못해서 정확하다고는 장담 못하지만 이게 가장 그럴듯 해보임
지옥의 붐바야 짊어지고 그 고생을 했는데...
알보고니 반전 실력자 아깝다 살리자 라는 사람도 많을듯

제눈에만 외모적인 부분은 누가 낫다할정도는 아닌걸로보이나...

인지도 + 표갈라먹기로 밀렸다는데 한표...

사람들은 반전에 크게 감흥을 받습니다. 박해윤은 기존에 잘부른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초원이는 반전이 플러스를 줬으며. 채원이도 약간의 반전이 플러스를 한 듯합니다. 미호가 조에서 1위를 한 것도 반전효과...이미 실력을 알고 있는 멤버들은 반전에 비할만한 레전드무대가 아니면 플러스표를 받기 힘들듯...

김채원 목소리 들으면서 고딩때의 풋풋한 서현이 떠오르더라구요.
그래도 박해윤양 아쉽긴하네요.
곡 살아남아서 컨셉평가에서 대박나길 바래봅니다.
최근 계속 투표하긴했는데..ㅎㅎ

그냥 이슈+인기가 짱임.

그중에 진짜 보컬실력이 좋아서 좋은 점수를 받는 멤버도있고,

그중에 보컬이 눈에뛰게 좋은건 아니지만, 이슈나 인기가 좋아서 좋은 점수를 받는 멤버도있음

프듀같이 심사위원이 없는 오디션은 이슈+인기 이게 짱이죠.


댄스는 그냥 이채연이 넘사인데, 순위보면 답나옴.

분명히 댄스평가인데, 그냥 인기+표정


프듀에서만 볼수있는, 신기한 풍경.

평가는 선생들이 하면되는것이고 대중들에겐 본인들이 보기좋고 인기많으면 그게 곧 실력이죠

jyp가 본인 고집을 꺽게된 큰이유도 실력순으로 뽑아서 줄세워봤자 대중에게 안통하니 고집을꺽었죠

실력으로 줄세웠으면 식스틴때 지금멤버들 반이상 다떨어져나갔을겁니다

분석글..ㅋㅋㅋ 개웃기네요..
그냥 노래 들어보세요. 박해윤보다 한초원이 더 잘했습니다.
당시 트레이더들 평가랑 노래에 대한 강약 조절과 음색이 한초원이 박해윤 압살했어요.

다만세 5명-일본녀 3명
메리크리 6명 - 일본녀 2명
헤이즈 4명 - 일본녀0명
점수를 명수로 나누고 일본녀점수 0점으로 분산 안되면 어느조 1등이 유리?
이렇게 보니 김채원과 박혜윤이 대단한거였군~~~

오~ 이것도 반전이네요..
날카로운 분석~

분산을 왜하나요? 저 때는 개별 평가라서 절대적 평가입니다.
그냥 한사람 한사람 다 평가임...

포지션 평가는 팀내 누구에게 한 표만 행사하는 게 아니라,
한 명, 한 명에게 O, X 를 주는 평가예요.
팀 점수를 팀원들이 나눠먹는 게 아님.

아무래도 akb팬들은 일본멤버들에게 좋은 평가가 쏠리지 않겠어요?

댄스에 미루나 사에가 1위 한거보면 견제는 충분히 예상가능해 보이는데요.

뭐 물론 메리크리조는 일본멤버들이 존재감이 없긴 했지만 김채원은 굉장히 선전한걸로 보이네요.

님 말대로 평가 쏠리려면 나코가 3위가 말이 안되죠.
나코, 모에 있는 조인데 채원이가 1위한게 말이 안되지...
그냥 해당 포지션에서 잘했다고 생각하면 좋아요 누르는 거지

그러니까요.

1위 후보  나코랑 그 무대에서 캐리한 허윤진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시선을 덜 받을수도 있던 상황인데 좋아요를 많이 받은거니까 굉장하다는거죠.

탁월한 음색이나 그 존재감이란게..

한초원 조는 상대적으로 한초원이 주목받기가 쉬웠던 조이고.. 물론 한초원이 못했는데 특혜 받았단 뜻은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좀더 시선을 받기가 유리한 조건이었단 뜻임

한초원이 메인보컬이 아니었다는 걸 상기하신다면 꼭 유리한 조건만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한초원이 리드보컬임에도 불구하고 메인보컬을 씹어먹는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줬던 것이라고 봐요.
또 한 가지, 곡의 구성상 '메리크리'는 전형적인 발라드의 구성을 가진 노래에
별다른 변화를 주지 않은 편곡으로 인해 메보가 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대부분 가져갈 수 있었죠.
그러나 '널 너무 모르고'는 유민영의 표현대로 팍 터뜨려주는 랩으로 인해 하이라이트가 메인보컬, 메인래퍼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그런 조건들을 감안하면 한초원이 결코 유리하기만한 조건은 아니었다는 거죠.

그렇지만 멤버들간 인지도 역시 생각을 안할수가 없죠.

아무리 메인보컬이 따로 있고 걸출한 래퍼가 있었다해도 대부분의 관심은 어쩔수없이 지옥에서 탈출한 반장에게 쏠리지 않았을까요?

박민지, 유민영 모두 인지도가 하위권인 멤버들이고, 강혜원은 워낙 실력적으로 부족하니 한초원이 시선을 사로잡기는 유리한 조건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김채원이야 앞서 언급했다시피 데뷔조가 유력한 일본멤버가 둘이나 있고 그 무대에서 캐리한 메인보컬도 있었는데 그들보다도 높은 존재감을 보였다는 뜻이니 실력을 떠나서 김채원이 한초원보단 좀더 불리한 상황속에서 자기 매력을 어필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는겁니다.

글고 메리크리조는 박해윤과 윤해솔 말고는 고음이 가능한 멤버가 한정되어 있다보니 한초원조에 비해 두 보컬에 비중이 쏠린 감이 있지만, 그래서 무대 난이도는 오히려 더 높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이렇게 쓰다보니 제가 꼭 한초원 안티가 되는 느낌인데 저도 한초원, 박해윤, 김채원 세분 다 지지합니다.

글쎄요. 전 이번 경연에서 노래를 듣기 전까진 헬바야 리더라는 사실 말고는
한초원이라는 아이를 잘 모르고 있었고 크게 관심도 없었습니다.
헬바야가 팀 배틀에서 이긴 것이 일뽕들 때문이라는 생각에 오히려 부정적인 이미지만 있었죠.
물론 단 한 번도 픽한 적이 없었구요.
차라리 시즌1에도 나왔던 박민지가 그나마 그 팀에서 눈에 익은 아이였습니다.
박해윤은 등급 평가 때 나고은과 더불어 뛰어난 보컬 능력을 선보였기 때문에
일찍부터 보컬픽을 하던 상태였고 '메리크리'를 하기 전까지 많은 분들이 영업을 뛰었기 때문에
인지도가 크게 상승하고 있었죠.
6회 마지막에 순위가 43위에서 30위로 13계단이나 대폭 상승한 걸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인지도가 득표에 바로 연결될 수 있다는 유의미한 근거는 이번 포지션 평가에서 확인할 수 없다고 봅니다.

아 왜 말같지도 않은 소리들을 하지.. 개인투표라니까는

오호~~그렇군요~~
난 전처럼 투표하는 줄~~~^^;;
그렇다면 한국녀만 있고 랩퍼가 두명이나 있는 조라 집중이 더 되었겠군요~~ㅋ

그리고 조회수는 무슨 분석글인지 도통 이해가 가질 않네요....무슨 헛소리??
저 직캠 영상 나올때, 이미 한초원과 박해윤은 방송이 끝난 이후이니 사람들이 안보는 것이고...
김채원은 직캠이 뜨고 다음 방송이 나오니 조회수가 높은 것이고,
한초원은 붐바야조 히트 있지도 않았으면 저 조회수 나오지도 않았어요. 이번 9만은 온전히 노래 다시 듣고 싶어하는 것이고
분석하려면 제대로 하세요. 옆에 "좋아요"가 보이세요? 조회수 대비 좋아요...저게 평가입니다.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겠으나, 제가 생각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널 너무 모르고'의 가사가 한국어였다는 겁니다.
무대 완성도는 당연히 '메리크리'가 더 높았다고 생각합니다(혜원아, 좀 더 노력하자~).
하지만 '메리크리'의 한국어 버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대표 겨울곡으로 생각될 만큼의 인지도는 한국에 없는 상태였으며,
당연히 곡과 가창이 주는 애절함이 가사의 메시지를 통해 (혼모노를 제외한) 현장관객들에게 보다 깊이 스며드는 데 있어
'널 너무 모르고'보다 조금 약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같은조에 나나미 나영? 인기있는 몇몇에게 표가 분산됐기때문입니다. 반대로 초원 조는 딱히 없어서 몰표를 받은거구요

포지션 평가는 팀내 누구에게 한 표만 행사하는 게 아니라,
한 명, 한 명에게 O, X 를 주는 평가예요.
팀 점수를 팀원들이 나눠먹는 게 아님.

데이터분석 10년차 이상의 현직 짬밥으로 말해줄게 애들아
니들 말대로 인지도로 갔었으면, 우선 가장 최근에 나온 블랙핑크의 뚜두뚜두에서 1위가 나와야돼..
즉 김도아가 1위를 했어야 되는데 응? 아니지? 즉, 최신 곡이라는 것이 사라지고..
저기 방청을 했던 사람들이 다만세 모를리도 없고, 그리고 이미 메리크리는 꼴찌조라는 억울하게 들어간 조라는
드라마성 때문에 사람들이 동정표 주게 되는데 그것도 아니고
노래에 대한 객관적인 지표를 보고 싶으면, 조회수 / 좋아요를 하면, 조회수당 좋아요가 나오게 된단다.
딱봐도 한초원이 높아보이지?
한초원은 0.074, 김채원은 0.033, 박해윤은 0.072라는 수치가 나와
한초원 0.074, 박해윤 0.072 둘이 약 3프로 정도 차이가 나는데 585표, 543표 비슷하지??
이게 데이터분석이란다.. 개인 뇌피셜로 분석글 올리지마. 참고로 나는 헤이즈 졸라게 싫어하는데..저 노래 부른 한초원 도입부부터 놀라웠음

이 사람 본성 나오시네 ㅋ

애들아?
나이가 대체 몇살이시길래 가생이 회원을 싸잡아 애들이라 하시는거죠?
나이가 많아도 이래서 안되는거 모르시나..

그리고 본인도 분석을 하면서 개인 뇌피셜로 글 올리지 마라?
내로남불..

님은 얼마 못가시겠네요.

그리고 완전 객관적인 트레이더들이 한말을 들어봐...
한초원 계속 칭찬하고, 메인보컬 같다라는 말과 헤이즈 노래 모르는 일본 덕후 시키들도 계속 한초원 대단하다고 감탄하고 있지...그런데 메리크리에서 박해윤부분 봐봐 그런 말 나오는지...
그냥 안정적이고, 중심을 잘 잡아줬다라는 말로 끝나...그게 당시 트레이더들 평가이고
일본사람들도 노래가 전체적으로 좋았다로만 끝나는거야...
난 한초원과 박해윤의 역량 차이는 성량이라고 보는데 고음을 지를때, 한초원은 고음을 지를수록 소리가 커져..고음때 소리가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인데(ex: 박민지, 박해윤) 박민지가 고음 지르고, 다음에 한초원이 고음 지를때 이미 게임오버인거야(성량에서 이미 끝) 원래 고음을 지르면 성대가 얇아지면서 소리가 작게 나오는데 쟤는 움림통이 타고난 애야(성량과 고음이 같이 올라간 대표적인 애가 시즌1의 유연정) 박해윤은 목소리 들어봐봐 원래 말하는 톤 자체가 매우 얇고 성량이 낮다. 고음이 "높다"고 메보는 아니야 그러면 가장 고음이 높은 나코가 메보가 되야 하겠지.

간단하게 한초원이 흠잡을 곳이 없이 너무 잘 불렀습니다.

박, 허가 잘하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지만 굳이 아쉬운 점을 꼽는다면
박해윤 같은 경우는 공기가 많이 들어가 소리가 밴드를 뚫고 나오지 못했고
호흡도 모자라서 끝음처리가 미숙한 부분이 있었죠.

허윤진의 경우는 다만세가 갖는 파워청순의 특장점을 없애버린 편곡이란 점도 있겠지만 
역시 발성베이스가 대중가요가 아닌 것 같더군요 소리를 내기위한 노래라는 느낌이라 심심했어요
김채원은 의외로 소리도 단단했고 감정선도 섬세하여 듣기 좋았습니다.
BTS 노래 부른 일본친구들은 표현력이 좋더군요.
보컬 평가는 대체적으로 현장의 판단에 공감이 되었습니다.

난이도가 높은 파트를 불완전하게 소화하는 것보다
다소 난이도가 낮더라도 한초원, 김채원처럼 완벽하게 부르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노래라는 것도 결국에는 의사표시의 방법 중 하나인데
과도한 기교를 시전하다 실패하면 노래 부르다 실수 했구나가 되지만
완벽히 소화하면 정말 널 너무 모른게 되는 것이죠.

초원은 반전갑이라는 애칭이 있을 정도의 인지도는 있었던 반면, 박해윤은 2차경연 이전엔 어디서도 언급되지 않았을 정도로 인지도가 없었죠. 둘중 누가1위해도 이상없을 포텐을 보여줬지만 해윤이 4위를 한건 사전 인지도가 낮았던것 방청객 대다수가 이미 누군가의 팬덤을 가진 사람이였던 점이 주요했다 봅니다.

비슷한 발라드 부르게되면 또 이렇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한초원 김채원이 맑고 청량한 목소리라서 그래요. 메리크리도 이 둘이 더 잘어울렸을테고요.
시스타19 노래 였으면 박해윤 윤해솔이 더 높게 나왔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