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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31 02:35
[걸그룹] (프듀48)애초에 무리한 기획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글쓴이 : WithU
조회 : 2,806  


방탄의 쾌거에 이어 아직 미국 시장에 진출하지도 않은 
블랙핑크마저 유투브를 기반으로 빌보드에 입성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정상급으로 활동 중
아이돌그룹들 유투브 영상이나 음원 댓글을 보면 영어가 다수입니다.

K-Pop의 위상은 갈수록 월드와이드로 나아가는 시점이고
왠만큼 완성도가 높지 않고는 
대중들의 수준도 높아져서 평이하고 보고 있는데

예능인 또는 BJ 느낌이 나는 AKB48을 데려와서
K-Pop 걸 그룹을 만든다?
일본시장을 개척하겠다는 취지는 좋으나
아무리 봐도 무리한 시도 또는 실험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반면 인터넷에선 일연생에 환호하는 몇몇 사이트를 중심으로 
K-Pop이 자체적으로 다져온 경쟁력과 가치관을 부정하며
(K-Pop자체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보이기도 하고
 아님 알면서도 일연생을 뛰우고 싶은 과도한 팬심?)

예능프로를 통해 비춰지는 매력(?)이 우선
실력은 트레이닝 받으면 다 해결된다?
보컬은 기계(믹싱)가 알아서 해준다?
등의 비현실적이고 추상적인 주장으로 
상식적인 사람이 보기엔 피로감도 클 수밖에 없는 것 같구요.
이게 가능하다면 누구나 단기간에 가수,아티스트가 될 수 있겠지요 ㅋ

반복되는 구성에서 오는 지루함
한연생들도 시즌1.2에 비해 실력이 하향평준화
AKB라는 무리수
여러 요인들이 지금의 결과,시청률이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1.2회를 통해 처음 AKB48이란 팀을 접하고 
"뭐하는 사람들이지" 라는 호기심이 있었는데
이것도 한시적이고 볼수록 지루함만 주는 것 같습니다.

AKB48이 2010년 전후 국민 걸그룹으로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
일반적인 걸 그룹 형태였고 음악이나 무대 퀼리티가 지금보다 좋았습니다.
그렇기에 젋은 세대들에게도 어필했고 대중적인 히트가 가능했다는 점

일연생들의 매력(?)을 강조하는 분들은 이런 부분을 간과하는 듯 하고
왜 자국에서조차 몰락해가는지 잘 모르는듯? 또는 모른척 하는 것 같더군요 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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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 18-07-31 04:02
   
걸그룹은 물건너갔구요... 그냥 애들보면 하나하나 다 이쁘고 귀엽잖아요.

그냥 이쁜이 귀요미 뽑기대회 생각하시고 즐기세요.

나머지는 엠넷이 알아서 하고 돈을 벌어도 지네들이 벌고 까먹어도 우리가 보태줄거 아니잖아요.
아트레유 18-07-31 04:41
   
1. 애초 메인타겟이 한국이 아니고 일본입니다
이걸 잘했다 못했다고 얘기하고자 함은 아니고 암튼 목적자체가 저래서
한국에서도 잘나가면 좋겠지만, 일본이 더 중요한지라 크게 상관없을듯하고요,

2. 사실 방송나가는 시즌 중 시청률이 중요한게 아니고
데뷔후 받게될 곡이 얼마나 히트하느냐가 더 중요
나름 방송 히트쳤다고 하는 시즌1때도
아이오아이 나오고 나서 대중들 잘 몰랐습니다.
가뜩이나 데뷔곡 드림걸스도 별로 안떠서 더 몰랐져

이 방송 본 사람보다 안본 대중이 훠~얼~씬 많기 때문이죠
그냥 이런 방송에 관심있는 저희같은 사람들이나 잘 알지
일반대중들은 잘 모릅니다
어찌저찌 그룹이 만들어져도 데뷔곡 잘뽑아내고
데뷔까지 여유시간동안 일본애들 빡시게 교육시켜서
어찌저찌 무대올릴 퀄리티만 만들어놓으면
우리 일반 대중들은 그 과정은 잘 모를겁니다

"아 요번에 한일합작그룹 나왔대~"
"거 뭐시기냐 프로뭐시기 48했다고 하던데 벌써 나왔어?"
"곡 괜찮나? 잘 하는거 같아?"
아마 대부분 이런반응일듯요
     
WithU 18-07-31 06:13
   
1. 한.일 양국 활동을 목표로 두고 시작한 프로젝트이고
  K-Pop의 해외팬들은 국내에서 인정받았느냐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만
  한국에서 성공과 별개로 일본서 인정받을수 있다는게 오류같고
  AKB가 대중적인 인기를 가졌다면 한국과 별개로 화제가 되고 일본 성공도 가능하겠지만
  자국에서조차 비판받고 있고 대중적인 팀이 아니지요.

2. 본문 언급처럼 K-Pop수준이 높은만큼 대중들의 수준이 높습니다.
    방송을 안본 사람들은 더욱 냉정하게 걸 그룹의 퀼리티로만 판단하겠지요.
    퀼리티가 떨어지면 관심을 안가집니다.
    방송을 보면 퀼리티가 잘 나오기 힘들기에 무리한 기획이었다는 글이구요.
   
  아이오아이 1달 후 데뷔,워너원 2달 후 데뷔했습니다.
 
" 데뷔까지 여유시간동안 일본애들 빡시게 교육시켜서
  어찌저찌 무대올릴 퀄리티만 만들어놓으면 "

본문에도 썻듯 단기간에 실력이 향상이 가능하다는게 비현실적이란겁니다.
어찌저찌 무대올릴 퀼리티?
데뷔하면 블랙핑크,여자친구,레드벨벳,트와이스 이런 팀들과 경쟁해야합니다.

시청률이 중요하지 않다는건 억지 같군요.
시청률과 프듀48 음원성적 데뷔조의 흥행에 영향이 큽니다.

데뷔시 곡이 중요하다는 점은 공감합니다.
          
아트레유 18-07-31 15:15
   
음 제가 좀 오해의 소지가 있게 썼네요 다시 말씀드리면

1.우리나라에서 '망'하면은 당연히 안되죠. 다만 '성공'까지는 되면 좋고 안되면 어쩔수없다는 의미였고요
님께서 말씀하신 이유도 저는 충분히 공감되고 그 이유로 망하면 안되는건 저도 동감입니다
다만 '트와이스'나 '블랙핑크'처럼 대성공을 거둬야하는 건 필요조건은 아니란 의미로
쓴 말이고요,

2. 이 역시도 무슨 취지로 쓰셨는지도 공감하면서
중요한건 과연 퀄리티가 나오느냐, 안나오느냐가 쟁점인거같네요
저는 할수있다라고 단정하는건 아니고, 이게 되면 그럭저럭 국내에선
무난히 데뷔할거라는 의미로 쓴 내용입니다
그렇지만 퀄리티가 안나오면 당연히 망할거란건 저도 당연히 공감합니다

시청률도 마찬가지로 대박터져서 그래도 여론몰이를 할수있으면 좋은거지만
시즌1을 예로들었듯이 일반대중들은 잘 모릅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트와이스조차 쯔위사태 안벌어졌거나
그 후에 여러곡들이 대박이 안터졌으면 사실 한참후에 알았을 수도 있거든요
식스틴은 그후에 알게되고 난후 봤거든요
즉, 대박 시청률이 필요조건은 아니라는 거죠

말그대로 데뷔후 곡과 무대공연에서 보여줄 퍼포먼스의 질이 젤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수호랑 18-07-31 07:18
   
팀결성후 1년동안은 한국에서만 활동하고 그후 1년은 일본및 해외 활동인데...뭔 타겟이 일본이에요
오히려 타겟이 일본이라면 일본에서 먼저 활동해야죠
한국에서 버프받고 일본가겠다는 계산도 지금 상황에서는 한국에서 먼저 활동해봐야 버프 전혀 못 받음
그리고 무슨 오디션 프로든 오디션 프로로 만들어진 팀이 성공하려면 오디션 자체가 흥해야 합니다
프로듀스 101 1기 2기도 그렇고...식스틴 ,쇼미더머니, 슈퍼스타 k, 고등래퍼, 케이팝 스타,위대한 탄생 할거 없이 시청률이 잘나왔던 시절 데뷔한 솔로나 팀들이 이후 나왔을때도 잘됬음
반면 아이돌학교나 믹스나인 믹스앤매치 같은 프로그램이 잘 안된 오디션 프로 출신들은 데뷔 이후 나왔을떄도 신통치 않은 결과를 보여줬죠  심지어 IKON의 데뷔 오디션 프로인 믹스앤매치 같은 경우는 YG가 한참 끝발 좋은 시절에 나왔음에도 오디션 프로가 망하자 아이콘 역시도 지금까지도 전혀 힘을 못쓰고 있음 믹스나인은 아에 데뷔 자체도 못했죠
          
아트레유 18-07-31 15:26
   
1년동안 한국활동하는건 다른분이 말씀하신것 처럼 당연히 우리나라 무대에서 검증을받고
가야하는 것은 맞는 말입니다 케이팝 그룹이기때문이죠.
그리고 데뷔후에 망할지 흥할지는 지금으로선 예상할 수 없다는것이 제 댓글의 논지일뿐이고요
무조건 흥한다~ 뭐 이런건 절대아닙니다.
그 필요조건으로 '훌륭한데뷔곡+납득할만한 퍼포먼스' 이걸 전제로 한 거지요
이게 안되면 당연히 '망'합니다

그리고 위에 제가 예로 들었던 것처럼 말씀하신 모든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들
저희처럼 관심있는 사람 제외하곤 일반대중들 잘 모릅니다
데뷔하고 나서 나중에 기사 보고 대중들은 '아 그 프로그램에서 나와서 데뷔했구나'
하고 연결짓는거지, 결국은 데뷔후에 데뷔곡이 훨씬 중요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식스틴 시청률 별로였던걸로 알고요,
식스틴때문에 일반대중들이 트와이스 알게 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쯔위사태나 치얼업 대박이 안터졌으면 대중들이 훨씬 나중에 알게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Spris 18-07-31 07:45
   
한국에서 안뜨면 해외에서도 반응 시들하고 일본활동 타격옴
그리고 솔직히 실력은 해외에서 더 따질걸요
우리나라에선 트와가 강세지만 해외는 블핑 대세인것처럼
     
aosldkr 18-07-31 08:50
   
이게 바로 일뽕 오덕들의 환상이죠.

시청률 안중요? 화제성을 의미하는 시청률 자체가 낮은데 과정 건너뛰고 나중와서 그룹 딱들이밀면 반길 사람이 있다고 봄? 워너원 아이오아이 둘다 시청률 기반으로 한 화제성이 있기에 뜬 건데 무슨 희망찬 헛소리신지.

게다가 일본 노린다? 이번 기획 자체가 국내팬들을 기반으로 시장확대와 일본내에서의 입지도 굳히려는 작전이고 국내팬들이 외면하면 시작부터가 불가능한데 말이라고 하심? 님 말대로라면 한국에서 활동하는 거 자체가 의미없죠^^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그룹 탈탈 털리고 느그 일뽕들 이외에는 관심도 없으니까 평소 부리던 아까비 부심 다 빠져 악에 받쳐서 하는 하소연으로 해석하겠습니다^^
꽤빙 18-07-31 05:36
   
하지만 현실은 그런 경쟁이란 주제를 가장 훼손하고 있는건 일연생들도 혼모노도 아니고
케이팝을 이끌어간다는 그 피디와 사무소들이죠
일본애들이 제대로 못추고 못불러서 프로그램이 재미없어지는 거다?
현실은 유튜브 외국인들도 다 감안하며 보고 있고, 인터넷에서 지적되는건 경연퀄보다도 그 앞의 것들,

골고루 비춰주고 무한경쟁 시키는 대신 내정픽부터 챙기랴 일찍 짐싸서 죄다 돌려보내고,
공정한 대결이 되지 못하게 이래저래 분량 지우고 당기고 투표 가려가며 수쓰는 업계 당사자들이 제일 문제임
진짜 세계에서 유행타는 주류가 되고 싶고, 길게 가고 싶다면 이런 쌈마이한 운영방식부터 치워야죠 ㅋ
3대 사무소가 자생해서 뚫어내는 것에 비해 그 이하 기업들은 의식조차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보입니다.
     
WithU 18-07-31 06:17
   
반복되는 구성의 식상함과 제작진의 문제는 공감합니다.
시청률 하락 요소 중 하나겠지요.
도로롱 18-07-31 07:33
   
제가 알기론 이번 기획 원인중 하나가 프로듀스 시리즈의  akb 48 시스템 표절 논란 종식인듯합니다
직접 그 원인과 콜라보 함으로써 이제 그런 이야기는 잘 안나오겠죠 시즌1부터 표절 논란은 계속 나왔거든요
하지만 이게 주목적은 아니고 그중 하나일 뿐입니다
망해가는 jpop 일본이 부흥시켜준다 라는 우려도 있고 저도 가장 우려되는 부분중 하나이긴 한데 향후 결성될 그룹 색채가 한국적이냐 일본적이냐에 따라 다를것 같네요 현재 진행 상황으로만 봐서는 일본식 아이돌로는 가지 않을것 같아요
환승역 18-07-31 08:18
   
좋은 노래만 받으면 모든게 해결될 거라는 분들도 있는데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괜찮은 노래로 나왔음에도 성공을 못한 그룹들도 많을 뿐더러 비교 대상인 아이오아이도 단순히 노래 때문에 뜬게 아닙니다. 애초에 꽃길이라는 단어가 그전에는 많이 쓰이지 않다가 김세정이 소감으로 말한 이후에 사용빈도가 높아진 것만 봐도 시즌1의 화제성이 높았다는걸 알 수 있죠.
열혈소년 18-07-31 09:53
   
위스플 뽑은 사람들이나 CJ가 나중에 책임질 문제인데 왜 흥행을 논해요? 정작 뽑놓튀하는 사람들도 있고 관심없는 사람들 투성이인데
     
WithU 18-07-31 11:12
   
위스플은 유행 지난 식상한 소재 같구요.
시청자 입장에서 논할 수 있지요.
여긴 방송/연예 게시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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