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리 뮤직비디오를 보도한 CNN의 SNS 캡처미국 CNN이 빅뱅 승리의 솔로 앨범 수록곡 ‘WHERE R U FROM’ 뮤직비디오를 조명했다.CNN은 30일(현지시간) ‘Big Bang’s Seungri takes on Trump-Kim summit with new video(‘새로운 뮤직비디오에서 북미 정상과 겨룬 빅뱅의 승리’)라는 제목으로 ‘WHERE R U FROM’의 뮤직비디오를 분석했다.CNN은 “빅뱅 승리가 뮤직비디오를 통해 현재 한반도의 가장 민감한 뉴스인 북미 정상회담을 다뤘다”고 풀이했다. 특히 “코러스 부분에서 김정은은 트럼프와 팔짱을 낀채 샴페인을 마시고 춤을 추고 있다”고 뮤직비디오 장면을 지적했다.
지난 27일에 공개된 이 뮤직비디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세기적 만남을 패러디한 장면이 초반부터 등장한다.
세계 각국의 정상회담장을 배경으로 여러 정상들이 화합을 이루지 못하자 헌병제복 차림의 승리가 인민군 의상을 입은 송민호와 함께 세계 축제를 유도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CNN 보도에 앞서 미국 음악전문지 빌보드도 승리 뮤직비디오를 극찬했다. “정치 풍자 중 역대 최고”라고 소개하며 관심을 보였다.
승리의 ‘WHERE R U FROM’ 뮤직비디오는 ‘YG 전자’를 연출한 박준수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B급 감성이 뮤직비디오에 고스란히 담겼다. 장면 곳곳에는 정치 풍자와 패러디가 배치돼 웃음을 만들었다.
작성일 : 18-07-31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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