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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08 13:20
[걸그룹] 미호는 살리고, 타케우치 미유를 버리기로.. (미유 언니! 미안해. 흑흑..)
 글쓴이 : 숲속의소녀
조회 : 1,748  


 가생 회원님 여러분, 안녕하세요. 요즘 아무래도 프듀48글이 많네요. 저도 이런 분위기에 편승하여 제 사견을 몇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먼저 저는 준영PD가 갑작스럽게 2픽의 중간순위를 공개한 것에 크게 분노를 느낀 사람 중 하나입니다. 말할 것도 없이 그의 의도는 "지금 순위가 내 마음에는 안드니 빨리 (여러분들이) 바꿔봐!" 하는 것이 명확한 것이었습니다. 

그의 생각과 걱정이 일리가 있더라도, 일단 '자신이 시청자들과 참가자들을 갖고 놀 수 있다'고 보는 그 속셈이 너무 기분나빠.. 저는 분노를 했던 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일연생 중 (1) 사쿠라, (2) 나코.. 한연생 중에서는 (3) 장원영 (4) 이가은이 들어갈 확률이 매우 높다고 보았고, 이들은 한일 합작 프로젝트에 걸맞게 반드시 필요한 인재라 보았습니다.

따라서 저는 데뷔가 불안한 참가자 중, 미호, 미유 그리고 박해윤.. 이 세사람을 응원하고 있었는데.. 미호와 미유가 3~4위를 한 것은 좋았지만, 역시 중간순위의 멤버를 보니 '팀 밸런스' 가 맞지 않네요. 

준영 피디의 손바닥에 놀아난 듯 해서 기분은 좋지 않지만.. 참여하는 소녀 (처녀)들의 장래가 걸린 문제 아니겠어요? 그래서 저는 아쉽지만 타케우치 미유를 픽에서 버리기로 했습니다. (미유 언니.. 미안해.. 흑흑)

미유상 대신에 박해윤양을 저의 2픽에 넣을 생각입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윤해솔양이 탈락했고, 또 기린짱은 지금 자신의 실수에 대한 댓가로 안타깝지만 폭락 중이고.. 팀의 메인 보컬을 맡을 인재가 태부족이라 보여집니다.

따라서 반드시 박해윤의 존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여기에 한초원, 이가은, 미호등이 서브로서 좀 도와주면 그런대로 보컬 쪽은 자리가 잡힐 듯 하네요.

다음은 제가 생각하는 팀의 구성입니다.

A. 일연생 : 
-> 사쿠라 (팀의 얼굴), 나코 (귀여움 담당), 미호 (서브 보컬 및 한일 가교 역할), 혼다 히토미 (댄서), 시타우 미우 (댄서) --  이상 5명

B. 한연생 : 
-> 장원영 (팀의 새 얼굴), 강혜원 (귀요미 담당), 박해윤 (메인 보컬), 이가은 (서브 보컬 및 한일 가교 역할), 한초원 (서브 보컬) + 그 외 2명 --  이상 7명

7:5 정도의 비율이라면 이 프로젝트는 최소한 평타 이상은 칠 것이라 봅니다. 더운 날 건강 관리 잘 하세요.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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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테리스 18-08-08 13:23
   
중간순위 공개는 2차순발 전에도 부분적으로 했고 그때 공개된게 장원영 허윤진등인데 그때는 걔들 떨어뜨리라고 보여줬겠음.
라인하르트 18-08-08 13:25
   
선호 팀 구성이 저와 비슷하군요...미호, 박해윤 밀어야겠군요 박해윤 보컬능력자인듯...
칼리S 18-08-08 13:30
   
저도 박해윤은 보컬 때문에 1픽 고정이고, 시타우 미우 2픽으로 찍고 있는데, 한7일5가 가장 적절한 배분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일본시장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로젝트 그룹에 일뽕 운운하는게 웃기다고 봅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애당초 프듀 참가 한연생들만 가지고 팀을 만들어도 딱히 매력적인 그룹이 아니죠. 진짜 능력 있는 애들이라면 이런 프로젝트에 나오지도 않죠.
소리2 18-08-08 13:36
   
본인의 결정이겠습니다만 현재 충분히 일연생들에 대한 지지층이 있으니, 한연생중에서 2픽 하시면 어떨까요?
     
숲속의소녀 18-08-08 13:59
   
물론 '미야자키 미호' 상의 입지가 확고하다고 판단이 들면, 한연생의 많고도 좋은 인재들.. (예컨데, 안유진양 이라든지..) 중 하나를 선택해서 저의 투픽을 형성 할 수도 있지만... 소리2님께서도 아시잖아요? 세상에 절대라는 것은 없음을.. 저의 경우 미호상이 '오랜 친한파' 라고해서 넣는 것이 아니라 한일 가교에 이가은 양 이상으로 필요한 존재임을 알기에 응원하고 있답니다. - 일단 데뷔조에 들어오면 10년에 걸쳐 단련된 그녀의 '예능감과 친화력'은 반드시 한국 팬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봄소식 18-08-08 13:41
   
오늘은 박해윤 - 미호 투표할 예정입니다. 내일은 어떻게 생각이 바뀔지 모르겠군요.
두줄 18-08-08 14:03
   
괜찮네요~
두줄 18-08-08 14:04
   
근데 누가 되도 의외로 잘 할 수도 있어요
전 그냥 상관없다는 주의입니다
Ground 18-08-08 14:21
   
흠... 한일 연생의 비율은 8:4였으면 좋겠는데 7:5까지는... 봐야할까요?
방송 보면서 일본 친구들이 얼마나 잘하는 지를 봐야겠네요
     
숲속의소녀 18-08-08 14:31
   
Ground님의 고견에 충분히 납득하는 소녀입니다만.. - 물론 솔직히 실력으로 본다면야 8:4나.. 심지어 9:3도 일연생으로서는 황송하지요.. - 다만 한일합작의 의의를 살릴 수 있는 황금 비율이 제가 보기엔 7:5가 균형있어 보입니다. - 그외에 위에 거론된 5명의 기량이 K팝 시스템에 단련받아 일취월장할 것으로 보기에, 역시 4명 보다는.. 일본이 버린 버린 미호와 아직은 어슬픈 댄서 2명이 포함된 5명의 놀라운 기량 향상을 동시에 보면 그들(특히 일본 우익들)도 마침내 인정 하리라 봅니다. 'K-pop의 육성시스템과 방향성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말이죠.
          
Ground 18-08-08 14:49
   
일본 친구들이 한연생들하고 비교했을때도 충분한 실력을 방송에서 보여줬다면 7:5도 가능할 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번 방송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고 투표 민심이 확정되면 좋겠네요
돌풍돌이 18-08-08 14:23
   
저도 박해윤 어제부터 찍기 시작했습니다. 보컬은 필요하죠.
lovelatte 18-08-08 14:38
   
네. 지금 데뷔조엔 보컬이 없어요.
바람들판 18-08-08 15:31
   
저도 적정 수준은 9/3이라고 봅니다. 다만 현재 찍는 건 아무나 찍는 중이라 해윤/미호/민주/쥬리/채원 이렇게 보고 있네요~ 뭐 그것도 매일 투표는 안하지만요ㅎ
바람들판 18-08-08 15:32
   
아, 다만 강혜원은 제가 볼 때 실력이 너무 뒤떨어지고 스토리텔링에 너무 맞춰져 있어서 비쥬얼로 김민주를 뽑고 있네요.
호뱃살 18-08-08 16:09
   
저는 한일비율 8:4 가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
1. 실력면에서 한국연습생 다수가 더 낫다
2. 남아있는 한일연습생 비율 참고 (20:10)
3.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트와이스 비율 참고 (6:3)

이 글 보니, 이 프로그램의 가장 첫번째 취지인
"한일 합작 프로젝트" 이거 하나만 생각해보면
7:5 비율도 나쁘지는 않은거 같네요..
8:4 비율은 확실히 한국인 중심그룹에, 일본인이 꽤 있는 그룹의 느낌이지만
7:5 로 바뀌니 숫자는 한국이 살짝 많아도 공동그룹 느낌은 나네요

글쓴이님이 거론한 멤버 10명중에
8명은 괜찮고 2명은 아닌거 같지만
워낙 멤버거론에 말이 많고 논란이 많아
제 의견은 앞으로 속으로만 생각할려고 합니다
지난번에 특정 한 멤버는 아닌거같다고 살짝 말했다가 펀치 한 10방은 맞은거 같아서 -_-a
퍼팩트맨 18-08-08 17:42
   
나름 적당히 타협하고 현실적인 답안 같네요...
개인에 따라 한두명 호불호가 있겠지만.. 괜찮은 구성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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