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생 회원님 여러분, 안녕하세요. 요즘 아무래도 프듀48글이 많네요. 저도 이런 분위기에 편승하여 제 사견을 몇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먼저 저는 준영PD가 갑작스럽게 2픽의 중간순위를 공개한 것에 크게 분노를 느낀 사람 중 하나입니다. 말할 것도 없이 그의 의도는 "지금 순위가 내 마음에는 안드니 빨리 (여러분들이) 바꿔봐!" 하는 것이 명확한 것이었습니다.
그의 생각과 걱정이 일리가 있더라도, 일단 '자신이 시청자들과 참가자들을 갖고 놀 수 있다'고 보는 그 속셈이 너무 기분나빠.. 저는 분노를 했던 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일연생 중 (1) 사쿠라, (2) 나코.. 한연생 중에서는 (3) 장원영 (4) 이가은이 들어갈 확률이 매우 높다고 보았고, 이들은 한일 합작 프로젝트에 걸맞게 반드시 필요한 인재라 보았습니다.
따라서 저는 데뷔가 불안한 참가자 중, 미호, 미유 그리고 박해윤.. 이 세사람을 응원하고 있었는데.. 미호와 미유가 3~4위를 한 것은 좋았지만, 역시 중간순위의 멤버를 보니 '팀 밸런스' 가 맞지 않네요.
준영 피디의 손바닥에 놀아난 듯 해서 기분은 좋지 않지만.. 참여하는 소녀 (처녀)들의 장래가 걸린 문제 아니겠어요? 그래서 저는 아쉽지만 타케우치 미유를 픽에서 버리기로 했습니다. (미유 언니.. 미안해.. 흑흑)
미유상 대신에 박해윤양을 저의 2픽에 넣을 생각입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윤해솔양이 탈락했고, 또 기린짱은 지금 자신의 실수에 대한 댓가로 안타깝지만 폭락 중이고.. 팀의 메인 보컬을 맡을 인재가 태부족이라 보여집니다.
따라서 반드시 박해윤의 존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여기에 한초원, 이가은, 미호등이 서브로서 좀 도와주면 그런대로 보컬 쪽은 자리가 잡힐 듯 하네요.
다음은 제가 생각하는 팀의 구성입니다.
A. 일연생 :
-> 사쿠라 (팀의 얼굴), 나코 (귀여움 담당), 미호 (서브 보컬 및 한일 가교 역할), 혼다 히토미 (댄서), 시타우 미우 (댄서) -- 이상 5명
B. 한연생 :
-> 장원영 (팀의 새 얼굴), 강혜원 (귀요미 담당), 박해윤 (메인 보컬), 이가은 (서브 보컬 및 한일 가교 역할), 한초원 (서브 보컬) + 그 외 2명 -- 이상 7명
7:5 정도의 비율이라면 이 프로젝트는 최소한 평타 이상은 칠 것이라 봅니다. 더운 날 건강 관리 잘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