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인사드립니다. 가생 회원님 여러분.
프듀48의 갑작스러운 중간성적 공개 이후, 가생의 방연게시판이 일제히 그 실체조차 불분명한 이른바 '일뽕들' (?)을 피를 토하시듯.. 비난하시다가, 급기야 그 창 끝을 프듀48에 참가하는 일연생들에게 까지 겨냥하시는데..
제 생각은 그래요. 좀 유치하달까.. 비열하달까..
일연생들은 비록 한국과 환경이 달라서 본격적인 댄스와 보컬 트레이닝을 받지는 못했지만, 용기있게 한국 (더 나아가 세계)에서 활동하려는 저마다의 사연과 꿈을 간직하고, 현역 아이돌이라는 신분을 벗어던지고, 이전까지 상상도 못했던 한국의 연습생들과 의 이른바 '계급장을 떼고..' K-pop적 아이돌이 되기 위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용기있는 소녀들입니다.
아니 정체 불분명한 일뽕들이 얄밉다고.. 이 죄없는 소녀들에게 비난의 돌을 던지다니오? 특히 사쿠라에게 그 비난이 집중되더군요. "사쿠라인지 xxx인지 몰라도.."로 운을 떼는 것은 그냥 애교 수준이고, "도대체 사쿠라의 어디가 예쁘다는 거야?. 한연생의 xxx가 훨 낫구먼..", "일뽕들 눈들이 삐었다니까.." 같은 직접적 비난이 대세더군요.
그냥 한연생의 멤버가 좋으면 그 멤버만 칭찬하시면 될 일입니다. 왜 사쿠라와 비교질을 하시느냐? 이겁니다.
여기에 사쿠라 사진을 올립니다.
이 정도면 충분히 예쁩니다. 미의 보편적인 어느 기준을 적용하더라도 말이죠.
참 나.. 여러분들의 여친이 얼마나 예쁘시길래 이러시는지.. 막말로 사쿠라가 신분을 밝히지 않고, "어머.. 안녕하세요. 저와 사진 한 장 찍어 보실래요?" 하면 거절 할 남성이 몇이나 될까요?
좀 솔직해 지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