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때 좋아하긴 했는데.. 이미 정서적(?)으로 너무 멀어진 존재랄까 그런 느낌이 있네요. 아마 일본활동 전념하느라 국내에서 모습은 코뻬기도 안비치다가 30이 다 되서야 한국으로 돌아와서 그런가..(중간에 냈던 한국 곡들은 죄다 일본에서 냈던 거 고대로 가사만 바꿔서 낸 번안 곡이 많았던 걸로 기억)
보아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그냥 별로 가깝게 느껴지지가 않네요..
그냥 보아는 어릴때의 노래했던 모습만 기억에 남은 가수. 잠깐 스쳐지나간 가수 정도 느낌.. 물론 음악은 좋은 곡이 많지만 보아라는 사람 자체는 적어도 저한테는 너무 멀어져버린 존재가 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