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이 강혜원 데뷔조로 만들기 위해 조금은 밀어주는 것 같다는 생각하에
강혜원만 바라보는 시점에서 글을 썼다는 걸 알아주길 바랍니다
아! 이 글은 픽션입니다 ㅎㅎ
( 제작진은 강혜원을 보고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요?
가능한만큼 밀어주자~ 강혜원 말고도 최상위 비주얼 연습생과 스타성이 있는 연습생들한텐 이런 생각을 가지며 방송을 시작 했을 것 같지 않으세요?)
1회 프듀48의 시작
연습생들이 하나 둘 나오는 와중 강혜원 첫 등장 장면은
어떤 연습생이 "시즌1보다 비주얼이 완전 좋은데?"
이 부분에 장원영,안유진,강혜원,김민주,왕이런이 차례로 화면에 잡힙니다,
비주얼 연습생이란 첫 인상을 남기며 일단 좋게 시작했죠
그리고 등급평가를 시작합니다 (소유가 엄청 예쁘다고 극찬을 하죠)
아이유의 너랑나를 부르는데
(사실 처음 1회 볼 때 이 부분은 빠르게 넘겼었습니다 강혜원와김민주는 등급을 먼저 봐 버려서
아~~ 쟤들은 그냥 얼굴마담으로 나왔구나 이 생각에 그냥 빠르게 넘겼는데
며칠 전에서야 제대로 영상을 봤었습니다)
결과는 혹평을 받죠, 그런데 제가 여러번 노래를 들어봤는데 노래 실력이 완전 나쁘다고 생각진 않더군요.
여기서 한가지 가정을 해보면 정말 띄워 줄 생각이면 완전 a등급 아니면
차라리 f등급이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데 좋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결과는 완전 어리버리 긴장한 상태에서 안 그래도 부족할 실력일텐데
스스로의 역량을 다 발휘 못한 강혜원은 f등급으로 시한부 연습생 판정을 받아버리죠
2화 서서히 강혜원의 분량이 늘어나는데....
일단 등급재평가가 주된 내용이며 프듀에서 f클래스는 눈물과 노력, 그리고 동료애를 보여주는 레퍼토리를
꼭 넣는데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씁니다.
그리고 지금에 와서 보면 알 수 있는거지만 강혜원이 f등급 친구들과
우정어린 장면들을 여러번 비춰줬는데 그 연습생들이 치바 에리히,아사이 나나미,고토 모에같은
일본 인기연습생들이었다는 거죠
여기서 강혜원의 방송 인터뷰 대화도 들리며 프듀내에서 비중있는 인물이란 인식을
시청자들에게 조금씩 보여 줬던 것 같습니다
2화 후반 쯤 내꺼야 무대 비하인드 리허설 할 때, f등급애들은 백업이라 방송에 안 나온다는 잔인한 설정을
보여주는 방송 중 f등급 연습생들을 비출 때 강혜원이 자주 얼굴이 나왔었던 것 같구요
3화 강혜원의 눈물, 반전 스토리의 시~발~점
일단 평가 과제와 조원들을 추첨으로 나눕니다
자~
알 사람들은 다 알죠. 전설의 지옥조가 만들어 집니다
여기서 의문점은,,,, 아무리 생각해도 강혜원이나 한초원은 떨거지로 남았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한초원같은 경우 내꺼야 영상평가를 연습생들이 보고 들었다면
절대 남겨뒀을 것 같진 않으며(등급재평가때b받았음)
강혜원 같은 경우 비주얼만으로 팀에 보탬이 될 거 같은데 말이죠
또 공교로운 게 일본연습생들을 살펴보면 아사이 나나미와 치바 에리히, 사토 미나미처럼
어리고 말썽꾸러기 캐릭터들이 남아버리죠
일본애들이 많아 경연에 표 받기에도 유리했고(또 6명이었고)
강혜원과 사이 좋았던 f등급 친구들이라 스토리 만들기도 쉬웠죠.
결론은....
이 조~ 한국 연습생들이 주목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조가 완성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기회죠 어떻게 보면...
(이때까진 제작진이 초원이 생각을 못했던 것 같아요, 강혜원이 리더와 메보 역할이었다면
엄청 띄워줬을 거 같은데 초원이가 이 좋은 상황에서 인기를 너무 못 챙겼죠,
악마의 편집에 당한 것 같습니다 ㅋㅋ)
이 조를 만든 게 고의인지....아니면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조가 만들어졌기에 김민주 대신 강혜원을 더 밀어준 건 아닌가 싶어요
만약 김민주가 이 조에 왔다면 걔를 더 푸쉬해줬을수도?(1~2회때까진 둘이 비슷한 분량었으니)
* 다른이야기지만 김민주는 너무너무너무에서 연승생들이 센터로 추천할 때 했어야 햇어요
욕심을 안 부려 분량과 인기를 얻을 기회를 날려버렸으니 그 다음부터 나오는 장면들은
대게 경연 리액션에서야 자주 접하는 정도였으니 말이죠.
다행히 순위는 높아 2차 30등까진 여유롭게 살아남지 않을까 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강혜원은 막판까지 못 뽑혀 남아버립니다
남은 연습생들은 전체적으로 어리고 귀엽지만 실력은 형편없는 조란 인상이 생겨버리죠
그리고 대박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채정조한테 선택 당하고 자리로 가면서 강혜원이 선빵으로 울어 버린 겁니다 (선즙필승! 설계라면 소름)
강혜원이 울자 뒤따라 일본의 어린 연습생들도 단체로 다 질질 짭니다
지옥조 초상집 분위기 조성되고, 주위 연습생 숙연해졌고,보는 시청자 안타까워 동정픽
고민하게 해 버리고...
강혜원 눈물 한번에 흥미진진한 분위기로 유도 되어 버리죠
이 흐름을 모르던 우리 이채정조(프듀48의 최고 희생자들)
그 당시 이채정 조는 축제분위기였죠 모든 게 계획대로 되었으니
조원 잘 뽑아,곡 잘 선택해,실력 자신있어...
지옥조와 완전 반대 상황이었지만..
허나 드라마적 요소는 모두 갖춘 각이었으니...
말처럼 4편에서 역대급 반전이 나와버리는데...
밥 먹고 나가기전 잠깐 재미로 글 써봤는데 생각보다 너무~기네요 ㅎㅎ
2부는 보고 시간 되면 마무리 짓던지...
(맞춤법은 개나 줘버렸지만)
일단 강혜원팬이시라면 재미로 한번 보는 것도 괜찮을지도?
픽션이니깐~~ 어차피 데뷔조는 물 건너 간 것 같으니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