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과장해서, 안무 실력이 수영선수로 치면 박태환급인데, 얼굴이 별로란 이유로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죠. 예전에 소녀시대에서 '효현'을 보는 듯 합니다. 물론 효현보다는 비주얼이 나은데, 최근 추세가 점점 얼굴을 더 따지는 상황이라, 많이 싫어들 하더라구요. 꽤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요즘 실력따지는 분들 많은데
프듀같은거 보면 그래도 인기투표 잖아요 솔직히
그 이유가 프로듀서가 스타를 만드는게 아니라
대기업 자본이 들어가면서 방송PD나 자본으로 아이돌을 만들다 보니까
이 친구가 시대를 잘못 만난 느낌도 듭니다
솔직히 90년대나 2000년대 후반에 비에 탑그룹을 제외한 아이돌 그룹 개성이 많이 죽었어요
예전엔 뭐든 시도해보는 느낌이었다면
요즘은 자본이 없음 애초에 망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
안전빵으로 가다보니 그런것 같은데
원래는 데뷔 후 활동을 통해 착실히 인정받아야 될 스타들이
데뷔전부터 주목받아 인지도로 올라가는 요즘은
좀 아이러니하네요
앨범으로 활동하면서 1집 2집 내면서 스타가 되는 예전 방식이 현재 방식 보다 더 낫다고 봅니다
뭔가 무게감이 없어요
뭐 그렇게라도 대박쳐서 잘나가는 그룹들이야 상관없긴한데
이게 장기화되면 세대교체가 빨라질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이 아이는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가진게 많아요~
'KPOP스타'에서의 화려한 등장과 JYP출신으로 '식스틴'에서의 비운의 탈락, 프듀48에서 보여지는 깨방정과 예능끼의 발견, 수준급 노래실력 등 예사롭지 않은 스토리텔링,,
미모가 아쉽다고 하는데 이미 요즘 걸그룹보면 모모랜드 주이와 마마무 화사의 어마어마한 활약 때문에 미모가 전부였던 공식이 깨져버렸지요.
장동건, 정우성 같은 조각미남이 장악하던 영화계에 송강호가 등장하면서 씬스틸러들이 대거 나오는 계기가 된 것처럼 이채연같은 개성있는 실력파 멤버들이 나올거라 기대합니다
시즌1 연정이도 노래 실력 하나로 선발된 만큼 채연이도 최종 맴버에 들 가능성이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댄서를 뽑는 프로가 아닌 아이돌을 뽑는 프로그램인만큼 춤 어느정도 추면서 이쁘다고 평가받는 애들이 대부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본인의 노력 + PD의 편집이 데뷔에 영향을 줄꺼라 생각합니다.
에스엠에서 춤으로 남자댄서 비견될 만큼 누구나 인정하고 매스컴에서도 독보적으로 인정한게 효연. 당시 걸그룹 넘버 1이고, 팝핀을 비롯 다양한 춤을 추면서 경이적인 숫자의 무대, 콘서트 단독 댄스 커리어를 세운 효연과 아무런 커리어가 없는 이채연이 고작 프듀 나온걸로 실력이 더 낫다고 하네. 2랩 급조아이디로 소시 폄하하는 것도 모자라 뇌피셜이 이정도면 참 한심하다.
글구 소녀시대 다만세 리믹스 버전 한번 보시면 소시가 춤을 얼마나 빡시게 추는지 아실겁니다. 효연을 제외해도 윤아 유리 태연 다 한가닥 하는 춤꾼이죠.
글구 효연 실물은 보셨는지. 유럽 팬덤으로 가면 소시중에 가장 예쁘다는 평가를 듣는게 효연입니다.
얼굴자체도 오밀조밀 작지요.
아.. 유럽 여초팬덤 이겠죠.. 유럽이라고 눈이 아시아랑 다른 기준일거라 생각되나요.
소피 마르소를 최고의 미인이라치는 유럽인들과 효연을 미인으로 치는 유럽은 이름만 비슷한 곳인가 보네요.
뭐 춤 실력이 어쩌고는 팬이 아니라 모르겠지만 생긴거 평가는거야 눈달린 사람이면 다 할수있는거니 한마디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