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48 데뷔조가 일본에 데뷔를 하면 kpop을 좋아하는 젊은층의 즉각적인 반응이
예상됩니다. 일본 kpop팬들은 한국 상황을 항상 예의주시하고 있고 정보는 넘쳐납니다.
트와이스가 그렇듯 일본멤버가 kpop그룹에서 활동하면 자국인에 대한 무한사랑을
보낼것이고 프로젝트 기간이 끝난후에 성공적이었다면 유사한 형태로 얼마든지 시도를
할수도 있을것 같고 시작이 반이니 만큼 시작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akb48은 여러 자매그룹을 가지고 있는데 멤버수도 몇백명이 이른다고 알고 있습니다
40-50대 아저씨들이 이들을 버리고 갈아탈 그룹이 존재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구요
오히려 방송에서 보여준 한국 연습생들의 발랄한모습,멤버를챙기는 모습, 감동을주는실력
으로 40-50대 아저씨들이 한국멤버들을 너무 좋아하지 않을까 걱정해봅니다(농담반요)
AKB가 그동안 일본에서 쌓아놓은 네거티브한 이미지가 많은것도 있어서 10대들 중에는 달라붙는 애들도 있겠지만 그 숫자는 그렇게 많을거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10대는 쫓아다니는건 잘하는데 돈이 없어서 구매력이 떨어집니다.
10대에게 인기 있는건 프로파간다로는 유용한데 돈은 20대 이상을 물어야 되요.
일본인들의 재밌는 점이 일본 전체가 오타쿠적인 성향을 지녔는데 그와 동시에 오타쿠를
굉장히 혐오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인들은 스스로 무언가에 빠지면 깊이 빠지는 성향이라는 것을 스스로 알기 때문에 무언가에 빠지게 되는 것에 대해서 초반에 굉장히 경계를 많이 해요.
그래서 실시간으로 아무리 유행하는 것이라도 일본인들에게 물으면 금시 초문이고 전혀 본적도 들은적도 없는 모르는 것이라고 대답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죠.ㅋ
그 경계를 깨부수는데는 시간이 좀 걸립니다. 트와이스도 한국에서 시상식에서 수상하는등의 한국활동을 하고 일본 미디어에서 중학생들에게 인기 1위라는 등의 언론 플레이를 주구장창 밀어주기 광고를 해주는데도 제대로 팬덤이 형성되는데는 시간이 걸렸어요.
아키모토는 이번 합작으로 인해 최종적으로 성공을 거둘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으로 만들어지는 팀은 한정된 기간제이기 때문에 성공의 열매가 아닌 씨앗을 뿌리고 마는 수준에 그칠수 있어요.
어차피 우리야 일본 40~50대 오덕후시장 남자들 잡는건 생각도 안할테니 일반적인 우리나라의 걸그룹을 목표로 일본에서 아키모토 세력 지원받으며 돈을 긁어 모으자고 할것으로 보이고 AKB 입장에서도 이미 매출이 반토막난 40~50대 일본 오덕후시장에 머무르는것보다 KPOP의 흐름에 편승해 일본 10~20대의 새로운 시장을 잡으며 일본에서 차후 한국적인 아이돌 시스템 접목도 노려보는 의도로 합작했을겁니다.
그러니 주 타켓은 10~30대 시장이 주겠죠. 우리나라는 10~30대 남성위주가 타켓일것같고 일본은 KPOP에 관심이있는 10~20대의 여성이 타켓이 아닐까 싶음.
다만 아키모토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게 이번에 데뷔한 일본애들은 AKB로 안돌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인 팸덤이 커지면 일본에서 솔로나 배우등으로 전향을 할것같고 그렇지 않다면 2년 6개월 활동이후 어느정도 번돈이 있으니 은퇴할것 같음. 사쿠라정도 빼고는 2년 6개월 활동하면서 번 돈이 일본 AKB 활동할때보다 많으면 많았지 적을것 같지도 않구요.
빅리그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돈도 많이 번 아이가 40~50대 아재들이 몸을 더듬으며 섹드립을 날리는 곳으로 돌아갈것 같지는 않음.
어차피 일본내 K-POP팬층도 10대 위주입니다. 그게 과거의 한류붐과 다른 점이기도 하고..
AKB랑 협업을 했다고해서 기존 AKB팬층을 노리지는 않을 겁니다.
게다가 정말로 데뷔해서 성공이라도 한다면... 일본애들이 다시 아저씨들과 스킨쉽을 하고싶어질까요?
아키모토가 AKB부흥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 같지만.. 거기서 성공하는 애들은 AKB졸업할 거 같은데...
일본연예계를 잘 몰라서 답변드리기 어려움이 있습니다.
게다가 프듀에 나온 AKB멤버만을 한정지어서 일본아이돌을 평가하는게 합리적이지 않을 수 있지만...
이전에 졸업 후에 솔로든 팀이든 그만큼의 실력이 있던 아이돌이 얼마나 있었는지가 궁금하네요.
제 글은 프듀 걸그룹으로 성공했다는 전제로 국한된 경우이며,
그 과정에서 실력과 명성을 쌓는다면 일본에서도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라는...
물론 합리적 논리는 없습니다...^^;;;
우리나라 40~50대가 언제부터 아이돌 좋아했다고요? 그리고 우리나라도 10~20년 지나면 40~50대가 아이돌 좋아하는거 딱히 이상한 현상으로 변하는것도 아닌데요? 지금 얕고 깊게 덕질하는 세대가 따로 있나요? 지금도 컴퓨터 게임이나 스마트폰 만들어낸 세대는 30~50대가 만든것을 10~20대가 하는 격인데요?
경제관련 시각이 필요한 부분이죠. 위에 댓글들도 다 포함되어 있을거로 저는 보구요. 저라면 한국시장의 진출에 목적을 두겠습니다.
일본은 금융권에서도 더러운축에 속하는데 한국시장에 자리잡음으로서 한류가수들을 그대로 카피해 수익창출 목적이 클겁니다. 특히 시간아 지나고 시대가 변하며 일본내 시장 또한 변했고 그 변화에 맞춰가려는 것 같아요. 수완이 있는 사람입니다. 한국에게 당장 위협이되는 상황울 못 만드는 것은 본인아 더욱 잘 알겁니다. 그러니 로비통해서 이번 프로젝트 만든것일거구요. 이에 대한 우려는 일본뿐아니라 아시아전역에 통용됩니다. 가장 큰 골칫거리로 지금은 중국입니다. 여기는 특정 아이돌의 팬텀들이 많아 객관적인시선이 떨어진다고 보는데요. 현 중국의 예능프로그램의 키피가 더욱 심각하죠. 거기는 지불해서 콘텐츠를 사가는게 아닌 대놓고 훔쳐서 그대로 하고 있고 역시 인기를 끌며 거기에나오는 이익을 우리나라는 1도 못 가져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아시아에서 예능1위자리 잘 지키고 있고요. 우리나라 제작진들과 방송가 닟 투자세력들이 바보는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알다시피 중국은 방송가가 국영이기때문에 힘을 못 쓰죠.
아이돌컨셉 그대로 유지해야지요. 음악분야는 새분화되어있으니까요. 다만 인터넷이 발달한 지금은 아이돌분야가 외적인 수입이 크기때문에 가장 흥하고 있죠. 아이돌로서 어느정도의 인기와 공감대를 끄느냐죠. 다양한연령층에서 인기를 얻는다면 그건 대성공이겠죠? 그런데 그런 경우는 아이돌문화의 탑인 우리나라에서조차도 없습니다. 102030세데들이 좋아할 트랜드를 만들어가면 그 아이돌이 정상이죠. 트와이스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