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은애 기자] god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본격적으로 컴백 프로젝트를 가동시킨다.6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god는 최근 완전체 새 앨범 발매와 11월 말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현재 멤버들 모두 앨범작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콘서트에서도 신곡 무대를 깜짝 공개할 수 있을 전망이다.또한 god는 JTBC '같이 걸을까'로 17년만에 리얼리티 예능까지 출연한다. '같이 걸을까'는 MBC '나혼자산다', '비긴어게인'을 연출한 오윤환 PD가 맡았으며 god 멤버들이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여행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8월 21일 출국해 2주간 촬영할 예정이다.이처럼 god가 컴백한다면 데뷔 20주년인 만큼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99년 데뷔한 god는 사실상 내년 1월 13일이 딱 20주년이긴 하지만 연차로는 올해가 20년차. 이에 멤버들은 올해 초부터 팬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안기기 위해 많은 논의를 거쳐왔다.
god는 완전체 새 앨범, 콘서트, 예능으로 팬들에게 '종합선물세트'를 선사하게 됐다. 과연 god의 20주년 프로젝트는 어떤 모습으로 팬들을 만나게 될지, 또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을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