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3132182&cid=1073787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박항서 사부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부임 초기 아내와 함께 납치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박항서는 "비 내리는 날 택시를 타고 가다가 당한 일"이라며 당시 사건을 이야기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양세형은 "영화야 뭐야"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고.
또한 박항서는 지난 5년간 베트남 축구 감독으로서의 화려한 명장면 속 숨은 비화를 대방출했다고 해 기대감을 모은다. 특히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든든한 '파파 박항서'의 모습이 아닌 '인간 박항서'의 진짜 속내를 밝혔다는 점에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그는 2002년 월드컵 신화를 이뤄낸 히딩크 감독을 감독 대 감독으로 만나게 된 그날의 숨은 이야기까지 공개했다고. 이제는 말할 수 있는 박항서의 진솔한 이야기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