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8-07-19 13:21
[잡담] 프듀를 보고나니 jyp가 더 대단한거같네요
 글쓴이 : 쌈바리
조회 : 2,467  

프듀일본인48명을 다 모아봐도
트와 미사모만한 외모(+기럭지), 실력되는 멤버 찾기가 힘드네요
게다가 개들은 전부 한국어에 대한 불편도 거의 없고.. 
원래부터 친한적 성향에, 성격도 별 문제없어보이고
어떻게 그런애들을 다모았을까요...

전 처음부터 일본인을 반 넣어서 할꺼면 akb48애들을 데리고 올게 아니라
kpop동경하는 일본연습생들중에 신청자 오디션봐서 했으면
훨씬 볼만했을꺼같아요..
솔직히 데뷔한 기존 아이돌이고 일본인이라고 좀 봐주는듯한 평가는
이해하면서도 불편했거든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ssa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에테리스 18-07-19 13:24
   
인재다 싶은 애들은 보통 대형기획사를 1지망으로 도전하기 때문에 걸러지고 걸러져서 중형->소형->댄스팀등으로 빠짐. 즉 인재의 가치도 보통 대형->중형->소형으로 빠지는거..
일본 AKB 팬들의 경우 실력을 별로 중시하지 않고 미사모같은 스타일을 선호하지 않는듯 보임. 뭐든 기본은 주류 소비자 성향에 따라 가니까요.
     
쌈바리 18-07-19 13:31
   
그러니까 미사모는 일본아이돌보다는 한국에서 선호하는 스타일이고
일본이 한국보다 인구도 많은 만큼(중국도 많지만 제외)
kpop을 동경하고 한국스타일에 어울리는 연습생도 다수 있을꺼같은데
그런애들을 신청받아서 오디션으로 48명 걸러서 왔으면 좋았을껀데
왜 오타쿠들의 아이돌 akb48하고 협업을 했을까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회사간의 이익관계가 어우러져 그렇게 됬겠지만요....

뭐 저도 시타오미우같은경우는 좋게봅니다.
좀만 다듬으면 진짜 괜찮은 한국형아이돌이 될꺼같아요.
지니1020 18-07-19 13:29
   
일본 아이돌계에서 선호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인그로 18-07-19 13:48
   
하긴 모모가 일본기획사에서 탈락했다고 하는걸 보니...
          
디드 18-07-19 14:05
   
사실 모모는 식스틴에서도 탈락했죠. 와일드카드로 올라오긴 했지만.
적어도 지금의 모모가 아니라 식스틴때의 모모는 대중의 지지를 못받았죠.
               
인그로 18-07-19 14:11
   
탈락했는데 와일드카드???? 경연프로그램인데 그런것도 있나요?
제가 식스틴을 안봐서...
                    
쌈바리 18-07-19 14:21
   
jyp 차기 걸그룹 뽑는 오디션방송이 식스틴이에요
오로지 jyp연습생들만으로 방송하고 심사위원도 jyp+투표.
나름 투표해서 뽑긴했는데 약간은 형식적이었던 오디션이어서
중간경연에서 탈락한 모모를 막판에 원래트와이스7자리였던걸
jyp(대표파워)가 9자리로 늘리면서 합격시켜버렸죠.
(그 경연당시 현장투표를 받았는데 박진영이 더 잘했다고 한팀(모모팀)이 현장투표에서 졌어요
그래서 결국 모모가 탈락했는데 박진영이 그 경연에서 자기가 정했다면 절대 모모안떨어뜨렸을꺼다~ 하기도했고...)
                    
스완 18-07-19 15:14
   
모모는 그당시(센이미지) 네티즌들에게 큰인기가 없었고 쯔위는
 네티즌들에게 큰인기(미모)였죠.
떡고는 쯔위를 별로라 생각했고 네티즌들은 모모를 별로라 생각했고
어찌됐던 제왑은 최종픽에서 네티즌들을 존중해서 쯔위를 데뷔 맴버로 뽑아줬고
네티즌들은 제왑픽으로 모모를 뽑을때 어느정도 반발심은 있었지만 대부분이 그래도
수긍하는 분위기였죠. 결과론적으로 트와이스의 최종맴버는 제왑과 네티즌들이 서로 절충해서 잘만든 조합.
                         
쌈바리 18-07-19 15:40
   
모모랑 쯔위합류시킨게 말이 많았는데 지금보면 나름 신의 한수였죠

모모도 완전 쎈케인줄알았는데 핑크핑크, 인형좋아하는 완전소녀감성에 순둥순둥 어리버리( 악의적 표현아님!) 족발좋아하는 서열9위후보
                         
인그로 18-07-19 17:06
   
저도 지금의 트와이스 멤버들이 좋지만... 그것과 별개로 나름 경연프로인데 기준이 오락가락했다는건... 경연은 형식일 뿐 그냥 데뷔 전 인지도 쌓기위한 프로그램같다는 생각은 드네요.
매그릭 18-07-19 13:31
   
지금 akb멤버들이 일본내수용 스타일이긴함
모나미펜 18-07-19 13:42
   
미사모 중 2명이었던가... 3명이었던가는 JYP 회사의 일본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JYP오디션에 참여할 것을 권유받았다고 하더군요.

이런걸 보면 운명이란게 있긴 한가 봄.
     
에테리스 18-07-19 13:43
   
세상 모든 일이 따지고 보면 운명이죠. 화학반응의 연속일 뿐이니..
위스퍼 18-07-19 13:58
   
JYP는 기본 안무라는 것이 있어
마스터가 안되면 같은 동작을 수 년까지도 반복시킨다고 합니다.

무림으로 치면 명문정파인 소림사와 같죠.
꾀부리지 않고 하나의 동작을 수 십,수 백만번
경지에 오를 때까지 그냥 하는겁니다.
이제 막 스무 살이된 처녀들이 비가 오면 허리가 쑤시고
축구 선수처럼 무릎 연골이 닳아버려 수술을 하는 부작용도 있지만
그러다보면 어느새 고수가 되어 있는 것이죠.

여기서 대형기획사라는 장점이 나오는 겁니다.
같은 것만 될 때까지 끝없이 반복시키면
처음에는 따라하겠지만 그게 몇 달 몇 년이 된다면
이 사람이 날 싫어하나? 부터 시작해서
기획사에 대한 온갖 의심과 분노가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기본적으로 연습생들은 나름대로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 친구들이기 때문에
기획사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쓸데없이 느껴지는 고생을 버티기가 힘들죠.

혹독한 수련의 결과로 동작 하나를 해도
제대로 배웠다는 느낌이 들게 되는겁니다.
그러니 프로듀스,믹스나인,아이돌학교등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JYP 출신들이 댄스퀸을 도맡아서 할 수 밖에 없죠.
럼버 18-07-19 14:02
   
한국연습생 생활을 견디고 데뷔한다는거 자체가 정신적으로 끈기가 있다고 보여짐 못버티고 나간애들은 걸러지게 되는거니까요. 미사모도 원래는 jyp가 일본현지그룹 데뷔시킬려고 모은애들인데 프로젝트 취소되고 한국걸그룹으로 선회한거죠. 트와이스 자체가 몇개의 프로젝트가 취소되고 그중에 추린아이들만 모은애들이라 인성도 좋고 인재들만 모인거같아요
     
디드 18-07-19 14:08
   
좀 재밌게 말하자면 존버해서 떡상한거죠. ㅋㅋㅋㅋㅋㅋ
코리아 18-07-19 14:44
   
우리동네 여고생들보다 인물이 없음~~ 방송보면서 신선한 충격이였음~~ㅋㅋ
     
디드 18-07-19 14:52
   
특히 2화 볼때 항마력 최고조였죠.
이상하게 저만 그렇게 느꼈는지 모르겠지만, 일본 애들 등급 평가가 2화에 엄청 몰려 있었던 듯한.
계속 우리나라 중학교 학예회 수준도 안되는 애들 나와서 폴짝폴짝 뛰는데 아주 뒤질뻔.
몇번을 채널을 돌렸는지 몰라요. ㅋㅋㅋㅋ. 결국 끝까지 보긴 했지만. 인간 승리였음.
뭔들 18-07-20 00:25
   
다들 식스틴을 제대로 안본듯 jyp가 자기네 아이돌 만드는데 누굴 뽑아야 할줄 모르겠다며 시청자의견을 받아보고싶다고 말했죠 시청자 의견+회사내에서의 담당직원들에 의견 등등을 보고 뽑은거임 JYP가 뽑고 싶은멤버 뽑는게 잘못은아니고 뭐 시청률도 화재성도 컸던것도 아닌데 다들 이제와서 감나라 배나라 하는게 웃낀듯
재수파워 18-07-20 02:04
   
미사모 노래실력 늘었나 도저히 들어줄수가 없어서 안듣게 됐는데 글보니까 실력이 일취월장했나보네
배고픈날에 18-07-20 20:47
   
윗글처럼 JYP걸그룹 뽑고 결정하는데 참고하기위한 투표개념이었죠
프로듀서101 생기기전에 방송하거라 개념이 좀 틀리죠
투표도 참고 경연도 참고 연습생시절도 참고해서 종합해서 뽑았다고 봐야죠

식스틴보면 원래 뽑으려고 확신하는 멤버도 있고 아닌 멤버도 있죠
민영이 투표랑 실전무대에서 생각보다 부진해서 원래 뽑으려는 멤버였는데 탈락했고
지효는 그때 살빠지기 전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밀어준 케이스고 물론 실전에서도 잘했고요
쯔위가 부족하다고 느껴고 아마 다음 걸그룹 생각했을것같은데 문자투표가 높아서 인기있어서 뽑힌 케이스라고 생각되네요
     
쌈바리 18-07-23 14:00
   
나연 정연 지효 민영이는 데뷔조여서 안고 가려고했죠
모모, 사나도 거의 안고갈려고했고
 다현이는 생각보다 무대에서 돋보이고 인기가 많아서 넣었고
채영이, 쯔위부터는 담  차기그룹 만들려고했던거같던데
잘하고 인기도 있어서 그냥 트와에합류시켰죠

젤불쌍한게 소미, 나띠인듯...  잘했는데 제가 보기엔
어려서 차기걸그룹으로 저축해놓은거 같았어요
 
 
Total 182,28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75299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5076
93034 [걸그룹] [트와이스] 채영이는 엄마를 찾았을까... (4) 5cmp585 07-24 804
93033 [방송] 프로듀스48 방탄소년단 - 전하지 못한 진심 4분할 … (21) 김님 07-24 1261
93032 [보이그룹] 몬스타엑스 美 굿데이뉴욕 출연 이어 빌보드등 현… (2) 에르샤 07-24 493
93031 [걸그룹] [트와이스] 미나 꽃역사 고막에 꿀 들어가요 (feat.… (6) 5cmp585 07-24 876
93030 [걸그룹] 에이핑크, 아시아 투어 개최…8월 홍콩 시작 (1) MR100 07-24 487
93029 [잡담] 프듀 보정과 편집의 마법에 한연생 일연생 실력차 … (14) 하루가 07-24 898
93028 [잡담] 데뷔조 일본인들은 (4) 빠다코코너… 07-24 744
93027 [잡담] [프듀48] 비난들만 너무 쇄도하네요 (8) 보라빛하늘 07-24 810
93026 [방송] [프듀48] 농어촌전형 순수한 시골소녀 불펜의 딸 미… (17) 천장지구 07-24 1177
93025 [잡담] 2차경연 직캠 전부 다본 결과 일본픽이 없어집니다 (7) 대숑 07-24 964
93024 [잡담] [프듀48] 2차 경연 직캠 거품픽 연습생 (9) Narshya 07-24 1183
93023 [걸그룹] 다이아, 팬들 위해 1일 분식점 연다! MR100 07-24 488
93022 [방송] '호러블리'PD, 세월호유가족 비하 논란→공… (1) MR100 07-24 500
93021 [잡담] 미사모가 트와이스를 살리듯이~ (28) 천사니코상 07-24 1164
93020 [걸그룹] [트와이스] 김제동의 톡투유2 7회 예고편 (2) 썩을 07-24 489
93019 [걸그룹] 네온펀치 - '창조101' Pick Me 안무영상 (1) 요요요용 07-24 489
93018 [잡담] 크러쉬·볼빨간사춘기·정승환…'오션 뮤직페… 오픈픈 07-24 491
93017 [잡담] 프로듀스의 또 다른 전략 (4) 에테리스 07-24 765
93016 [걸그룹] 받아랏 ~! 사나의 후방 물대포 ~!! (2) 별찌 07-24 1112
93015 [잡담] 프듀48 논쟁 (31) 반파르시 07-24 1092
93014 [잡담] 프듀48 성장하는 일본 아이돌 (12) 로도로 07-24 1821
93013 [보이그룹] 큐브 "장현승, 오늘 현역 입대...시간·장소 비공개" (6) MR100 07-24 706
93012 [걸그룹] 프로듀스48 "리틀 믹스♬터치" 세로 풀 직캠 시타… (6) 9월생 07-24 1136
93011 [걸그룹] 공원소녀 불광중 버스킹 비하인드 쀼삐 07-24 503
93010 [잡담] 무슨 일뽕들만 있나? (27) Amugae 07-24 935
 <  3571  3572  3573  3574  3575  3576  3577  3578  3579  35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