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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27 08:01
[정보] "음원 사재기는 공공연한 비밀"..반복되는 역사
 글쓴이 : 쁘힝
조회 : 1,210  

2013년 대형 기획사 수사 의뢰했지만..검찰 "증거 불충분"


음원 사재기는 의혹만 계속될 뿐 실체가 제대로 드러난 적은 없다. 2013년 당시 검찰은 기획사들의 고발장을 받아 수사에 돌입했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해외 서버 등을 통해 순위가 조작될 경우 이를 찾아내기는 쉽지 않다"며 "결국 문제 해결의 관건은 수사기관의 의지"라고 말했다.


http://v.media.daum.net/v/2018072705020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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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랑 18-07-27 08:44
   
솔직히 멜론 같은 음원사들이 직접 자신들의 매출 정보를 공개하지는 않을테고 결국 압수 수색급의 강력한 수사가 이루어져야 이런 정보의 획득이 가능한데...문제는 현행법상 피해주체라 할수 있는 음원사들이 적극적으로 고소를 하지 않는 이상 압수수색영장을 받는 것도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죠
그런데 음원사들은 오히려 수사를 원치 않기 때문에 (음원 조작이 드러나면 사이트 신뢰성에 치명적인 데미지를 입을테고 그동안 자신들이 이를 숨겨왔다는 사실이 드러날것이기 때문에) 고소를 하기보다는 음원조작은 없었다고 오히려 발뻠을 하고 있는 터라...이래저래 음원조작은 수사하기가 쉽지가 않음
그렇다고 가수들을 피해주체로 삼기에는 피해대상이 너무 불분명하고 무엇보다 특정가수가 음원조작으로 어떤 피해를 당했는지 구체적으로 명시할 증거가 불충분하기 때문에 이 역시도 결국 음원사가 증거자료를 제출하지 않는 이상 확인이 사실상 힘들다는 것이 문제죠
결국 음원사가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이기도 한 이 이상한 구조 때문에 음원조작 수사는 쉽지가 않은 것임
위스퍼 18-07-27 08:57
   
검찰이 진정성 있게 움직이려면
보호할 법익 수호를 위한 국민들의 열망과 공감대가 있어야 하는데
음원사재기 문제는 국민의 극소수인 팬들만 관심이 있기 때문에
청와대 대규모 청원이라던지 사재기 퇴치를 위한
검찰청 앞 집회 같은 것이 꾸준히 있지 않는 이상 바뀌기 힘들겠죠.
자바칩 18-07-27 10:52
   
반복되는역사...
Erza 18-07-27 12:55
   
수수방관 할거면 형평성에 맞게 모두가 똑같이 사재기 하면 될듯

그래서 차트가 완전 개판되면 음원사이트들이 선택을 해야겠죠

돈이냐 차트냐

아니면 이게 일이 커져 강력수사 할 수 밖에 없는 더 큰 여론이 형성되던가

제일 쉬운건 음악을 듣는 주체인 대중들이 외면하는건데

우리나라는 바늘구멍 통과히는것 마냥 현실성 없는 얘기라

눈에눈 이에는 이 전략으로 갔으면...

누구는 자기 몸에 똥 묻히고 남 뭐라한다하겠지만

이 사안의 핵심인 음원사이트들이 제정신이 아니라서 자극이 필요해 보임
선플라워 18-07-27 13:04
   
음원 판매와 음반판매가 비례하지 않는 유일한 나라
음원조작은 껌
대형기획사도 상습적으로 작업해왔다고 의심 받고 있죠.
     
누노 18-07-27 18:54
   
최근 논란이 되는 음원사재기를 옹호하는건 결코 아니지만.

음반판매랑 음원판매는 비례하지 않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디지털음원이 세계적으로도 가장 빨리 정착하기도 했고
음반을 꾸준히 구입한다 해도 그걸 다 소장할수 있을 정도로 집 크기 여유가 되는사람이
많지도 않죠.

원래 어릴때 락 빠라서 집에 음반만 500여장 정도 소장중인데
모두 2003년 이전에 구입한것들이고
2003년도 이후로 지금까지 거진 15년 동안 음반 구입은 손에 꼽을 정도고
거의 음원으로 구입으로 월 만원 가량 씁니다.

솔직히 요즘 음반은 덕심으로 사는 추세인데.
해당가수 팬이나 오타쿠가 아니면 음반 구입하는 사람 별로 없고
걍  노래 좋으면 음원으로 구입하는 사람 비율이
우리나라엔 압도적으로 많은게 사실이죠

아마 저처럼 어느새 부턴가 음반은 아예 구입 안하는 사람들 우리나라에 굉장히 많을껄요?

덕후들 많고, 팬덤 규모가 큰것과 범 국민적 대중성과는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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