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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5 12:07
[잡담] 프듀는 방송사와 기획사가 일본진출을 하기 위한 포석?
 글쓴이 : yarn
조회 : 2,004  

한국에서는 오디션 프로를 너무 많이 한 나머지 인재가 조금 바닥을 보이는 상황이 온것 아닌가 싶습니다.

인재는 있지만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방송국 혹은 기획사들의 이해관계에 따라서 못나오는것 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오디션은 이제 조금 대중들이 지쳐가는 것도 어느정도 사실이지 않나 라고 
생각합니다. 

슈스케부터 시작해서 위대한 탄생이니 k팝스타니 보이스 오브 코리아 쇼미더 머니 기타 등등 
프로듀스에 이르기까지 한국에서는 온갖 오디션을 다해서 오디션프로가 당장 사라지거나 하진 
않겠지만 이제는 조금 예전만큼 제작하기에는 수요가 그만큼 충족되지 않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국은 오디션이 이렇게 넘쳐날 정도로 많이 있었지만 오디션 프로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에 비하면 청정지역이라고 불리우는 곳이 있으니 그곳은 바로 일본입니다.

프듀는 일본인들에게 선보이는 데모버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며 JYP가 얼마전 일본인들만으로
구성된 걸그룹을 만들겠다고 말했죠? 그걸 일본에서 공개 오디션 방송으로 하고 그 방송을 엠넷에서
주관하여 제작하려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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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살로니카 18-07-15 12:16
   
그럴 가능성도 있겠네요. 그런데 제가 중국이랑 일본을 곰곰이 살펴보면서
느낀 건데요. 대중 문화에는 그 나라 국민들의 기본 감각이 얼마나 세련되었는지, 앞서 있는지도 기본적으로 녹아있는 것 같아요.
만든다고 해도 사회적으로 용납 가능한지, 얼마나 뜰지는 나중에 봐야 알겠지만 지금 현재의 중국과 일본의 사회 수준과 국민들 기본 가치관으로는 우리 나라같은 아이돌 배출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특히 일본은 바닥인 여성인권을 신장시키고 미성년자를 성상품에 이용해먹는 기질을 버리지 못하면 전세계에 먹히긴 힘들 것 같은데 제가 볼땐
중국이 공산당 버리는 것만큼이나 어려울 것 같거든요.
위스퍼 18-07-15 12:17
   
보컬 인재 같은 경우는 아직 숨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이미 탈락했을 수도 있구요.

101 당시에도 유연정이나 강시라가 갑툭튀를 하였는데
안무와 같이 하는 비피엠이 빠른 노래로는 보컬 실력을 제대로 볼 수 없기 때문이죠.
이번 경연에서 보컬이 부각되는 노래를 만난다면 숨겨진 보석이 드러날 수도 있습니다.
블로섬 18-07-15 12:20
   
만약 진짜 그런 목적이 있다고 한다면
엠넷과 일본의 대형방송사와 공동 제작 아니면 힘들 것 같습니다
K-pop 팬인 일본 유튜버 동영상에서 보고 알았는데 일본사람들이 엠넷 재팬을 보려면 케이블티비를 계약하고 +채널 추가(우리나라처럼 묶음이 아닙니다 엠넷 채널 하나입니다)월 2,483엔이 들어갑니다 저 같으면 이돈내고 엠넷 안봅니다 ㅡㅡ;
지금 하는 프로듀스48도 그나마 AKB 나오니까 이정도라도 되지 그냥 일반인 연습생 그것도 일본인 만으로 한다?
글쎄요 지금 이상의 화재를 낳기는 상당히 힘들거라 생각되네요
     
yarn 18-07-15 12:31
   
그러니까 제가 프듀를 일본인들에게 선보이는 데모버전이라고 한겁니다. 일본인 참가자는 반도 안되지만 어쨌든 이 반도 안되는 일본인 참가자로 인해 일본인들이 보게 만들었고 이걸로 일본인들을 낚아보려는 것이죠. 여기에는 일본 대중뿐만 아니라 방송국등도 포함됩니다.

아마도 일본 방송국과 연계가 되면 그것도 유료케이블이 될테지만 지금처럼 일본 케이블과 엠넷 유료이용료를 이중으로 내는 방식은 하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단 JYP라고 적었잖아요? JYP내에 소속되어있는 일본인 연습생들로만 구성된 오디션 경쟁프로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ㅋ

그게 잘나가면 추후에 일본인 일반인 대상으로 하는게 나올수도 있죠. 그리고 지금 블로섬 님은 한국의 기준을 강하게 가지고 있는데 일본인들은 한국인만큼 실력에 대한 부분에 까다롭게 굴지 않는다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듯 보입니다.
          
블로섬 18-07-15 12:39
   
음 그런가요?
저는 실력 관련 이야기는 한적이 없는 것 같은데요 ^^;
JYP연습생이라면 K-pop팬들이라면 어느정도 화재성이 있다는거 인정합니다
하지만 K-POP팬이 아닌 일본인들한테는 그런게 없지 않을까요?
               
yarn 18-07-15 12:43
   
일본에서 중년의 오타쿠 아니면 관심 없다던 AKB 애들 데리고도 관심을 끌었는데
한국의 대형 기획사 소속의 일본인들이 관심을 못가질까요?

사나 미나 모모 일본에서 전혀 알려진거 없는 무명이 인물들이  한국 걸그룹에 포함된
일본인이라는 것만으로 일본에서 인기를 끄는 중요 요소가 되었는데요?
                    
블로섬 18-07-15 12:53
   
에이~ 트와이스는 국내에서 성공한 후 K-POP 걸그룹으로 일본진출을 했는데
젊은 애들이 좋아하고 어라? 일본인이 세명이나 있네? 이러면서 관심을 가진거고
JYP 이름만으로 밀기에는 좀.....차라리 트와이스를 들이밀면 그게 더 낫겠네요 ㅎㅎ
                         
yarn 18-07-15 12:58
   
뭐 저도 장담하듯 말할 수 있는게 아니어서 딱 잘라서 말하기가 어렵지만....만약에
JYP가 오디션을 한다면 하면 소속된 연예인은 당연히 출연하는거 아니겠습니까?ㅋ
스스787 18-07-15 12:53
   
진짜 슈퍼급 인재는 어정쩡한 프로그램에는 노출 안시키려는 경향 있습니다.
특히 큰 기획사일수록 그렇겠죠
pilgrim4 18-07-15 14:47
   
인재가 없는 건 아닐 겁니다.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오히려 인재는 넘치게 됐죠. 다만, 그 인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일 뿐.

침체기에 들어선 kpop을 bts가 성공하며 다시 끌어올리는 모양새인데, 여기서 왜 kpop이 침체기에 들어섰는지를 제대로 못 보는 분들이 많은 듯. 소녀시대, 카라, 동방신기가 이끌던 초기 kpop의 성공그룹들을 따라 전부 찍어내듯 그룹들을 만들다 보니 질린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뭔가 고유의 색깔이 없고 소재와 주제 모두 천편일률적. 번역물에도 있듯 계속 문제가 되어왔었던 '가사'는 어떤 건 내용의 연결조차 되지 않고 지금까지도 진부의 극치.

근데 이게 아이들의 문제라기보단 기획사의 문제라는 게 크죠. '열정과 재능이 있는 아이들'을 데려다 자신들이 한정한 kpop의 틀에 가둬 키우니 다 고만고만해 보이게 되죠. 그럼에도 대형기획사들과 자본은 아직도 '틀'에 갇혀 있는 듯 보이고 '안정적 성공'을 이유로 오히려 '퇴화'시키는 감까지 있습니다. 일부 중소기획사들에서 bts를 모델삼아 아이돌들에 자신들만의 음악을 하게 하려는 움직임이 있긴 한데 '자본의 힘'이 딸리니 얼마나 성공할지 모르겠구요.

다시 탄력을 받아 한참 물이 올라가는 시점. 이걸 계속 끌고 나가고 끌어 올리기 위해선 대중성이 무시되지 않는 선에서의 좀 더 창의적인 그룹들이 나와야 하는데, 현재 돌아가는 상황은 뭔가 큰 아쉬움을 남기네요.
오디네스 18-07-15 15:34
   
전에 어떤분의 분석글(블로그) 보니깐  엠넷은 일본에 지부를 진출시키고 싶어 한다고 하더군요
mnet제펜 이런걸로요
그러기위해서 일본내 인지도를 쌓기위해서 협업을 한거다 라고 하던데...
단순히 시청률이나 이슈를 만들려고 akb랑 협업하기엔 리스크가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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