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6-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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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김구라, 1억 3천 신차 뽑았다 "제네시스 G90…그리는 GV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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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새차를 자랑했다.3일 김구라와 아들 그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아빠차 세차하러 갔다가 박터지게 싸우고 왔습니다..구라의 1억 3천 풀옵션 고-급 NEW CAR 대신 손세차해주기!! 김부자의 입으로 하는 세차"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이날 김구라와 그리는 김구라의 차를 끌고 세차장에 방문했다. 김구라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시는데 제가 실제로 이 차를 뽑았다. G90. 나온지 한달 반정도 됐는데 사람들이 무광이라 예쁘다고 하더라. 무광이 조금 더 비싸다. G90차량 중에서 가장 가격이 롱휠베이스 빼고 제일 비싸다고 보면 된다. 1억 3천 좀 넘는다"고 자랑했다.그는 "오늘 동현이랑 같이 세차를 할거다. 많은 아빠들 로망이 아들하고 세차하는거다. 우리가 그동안 너무 먹방만 했는데 먹방만 하지 말고 이런것도 좀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세차를 시작했지만, 시작부터 손발이 맞지 않아 투닥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물로 세척한 후 거품까지 뿌린 그리는 "이러고 좀 기다리면 되는걸로 알고 있다. 3분에서 5분정도 때 내려갈때까지 기다린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왜 기다리냐", "닦아줘야지"라고 물었고, 그리는 "그러니까 기다렸다가 닦는거라고. 세차 모른다면서 아는척을 하냐"며 "나는 유튜브 많이 봤다. 내꺼 다음에 세차하려고. 자동세차밖에 안했으니까"라고 타박했다.이에 김구라는 "동현이도 곧 GV70 나온다. 대를 이은 국산차 사랑"이라며 "벤츠라던지 BMW는 눈에 안들어온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리는 "BMW G4 갖고 있으면서 왜 눈에 안들어온다고 하냐"고 지적했고, 김구라는 "아무튼 국산차 지독한 사랑 알아주셔야한다"고 말을 얼버무렸다.이미지 원본보기 시간이 지난 후 그리는 "물로 닦으면 된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그래도 아빠 찬데 네가 한번 좀 닦아줘라. 너 아빠 등밀어준적 있냐"고 요구했다. 그리는 "실용적이지 않은건데.."라면서도 거품이 가득 묻은 김구라의 차를 닦기 시작했다.한창 차를 닦던 김구라는 "이러니까 내가 돈주고 세차하는거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동현아 너도 무광 스타가 돼라"라고 뜬금없는 말을 던졌고, "나 유광으로 이미 뽑았는데?"라는 구리에 "아니 연예계에서 무광 스타가 되라고. 너무 반짝이지 말고 하지만 멀리서 보면 멋스럽고. 알았지? 실용적이고. 대신 조금 값어치는 나가고. 무광스타 괜찮지 않나"라고 설교를 늘어놔 웃음을 안겼다.마지막으로 거품을 물로 씻어내린 후 함께 물기를 닦던 김구라는 "아빠가 항상 미안한게 여러가지 있지만 때를 안밀어준게 항상 미안하더라"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리는 "대신 우리를 최고 호텔에서 때밀었잖아"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남들은 아들 때를 밀어주는데 나는 동현이를 5, 6살때부터 세신사한테 맡겼다. 1년에 한번씩 때밀었는데 동현이를 한번을 때를 안밀어줬으니 원.."이라면서도 "그거에 대해 서운한건 없지?"라고 물었다. 그리는 "1도 없다"고 단호하게 답했다.잔물기 제거까지 마친 두 사람은 내부세차를 이어갔다. 김구라는 "닦을게 없다"며 자부심을 드러냈고, 그리는 "내 차를 갖고올걸. 내 차 더러운데"라고 아쉬워 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제 고기 먹으러 가자"며 "니차 나오면 세차 하자"고 제안했다. 그리는 "하자. 조회수도 잘나오고 하면 제꺼도 한번.."이라고 다음 콘텐츠를 기약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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