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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14 10:31
[솔로가수] 엑소·트와이스 제친 닐로, 고척돔 매진 가능할 텐데 부산 콘서트 왜 텅텅 빌까?
 글쓴이 : 5cmp585
조회 : 2,420  

4월은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남녀 대표 아이돌이 컴백했던 달이다. 엑소 첸백시와 트와이스가 컴백한 달이었음에도 멜론 음원 차트는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인디 가수 닐로가 첸백시와 트와이스를 제치고 멜론에서 음원 정상을 차지하는 역주행이 일어났다. 닐로가 음원 정상을 차지한 노래는 ‘지나오다’. 이 노래는 올해 발표한 노래도 아니다. 작년에 발매한 노래다.

하지만 닐로는 역주행으로 축하받지 못한 채 합리적인 의혹을 부추기는 사태의 주인공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엑소가 누구인가. 고척돔 콘서트가 가능한 우리나라 최대 팬덤을 보유한 그룹 가운데 하나다. 트와이스는 잠실에서 콘서트를 열고 ‘군대 안 가는 남자아이돌’이라는 닉네임이 붙을 정도로 팬덤이 거대하다. 그런데 이 거대한 두 팬덤을 제치고 인디 가수가 작년에 발표한 노래로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했으니 닐로를 향한 대중의 시선이 고울 리 없었다.

닐로는 EXID처럼 음원 역주행을 가질 만한 계기가 전혀 없었다. 닐로에 대한 합리적인 의심이 늘어가던 4월 중순의 휴일, 닐로의 기획사인 리메즈는 리메즈 소속 가수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네티즌을 고소할 것이라는 강경 카드를 꺼냈다.

하지만 리메즈의 고소 예정 발표가 무색하게 다음날 문체부 산하 기관인 가온차트 수석연구원은 닐로의 역주행에 대한 합리적인 의구심이 든다고 공개적으로 칼럼을 발표했다. 그것도 모자라 한 매체는 멜론의 세대별 좋아하는 노래 차트 중 닐로가 50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리메즈의 고소 카드가 무색하게 합리적인 의심이 가면 갈수록 쌓여만 갔다.

지난 5월, 뉴스데스크에서는 지상파 뉴스 방송으로는 이례적으로 닐로 사태를 5분 이상의 분량으로 파헤쳤다. 당시 뉴스데스크는 닐로가 역주행을 했음에도 노래방 차트에서 닐로의 노래는 등록조차 되어 있지 않다는 점을 의혹 가운데 하나로 제기했다.

신기한 일은 5월에 추가로 벌어졌다. 뉴스데스크의 노래방 차트 지적이 보도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노래방 차트에 등록조차 되어있지 않던 닐로의 노래가 노래방 차트 최상위권에 오르는 신기한 일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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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로는 두 달 전 엑소와 트와이스를 제칠 정도로 거대한 팬을 가진, 인디 가수로는 국내 최대의 팬덤을 보유한 가수다. 그런데 인디 가수로는 국내 최대의 팬덤을 지녔음에도 부산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매진시키지 못하는 희한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오는 23일 닐로는 부산에서 페노메코, 베이빌론과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콘서트는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열린다. 인터파크 콘서트 예매 현황을 보면 색깔로 표시된 부분은 아직 예매가 되지 않은 공석이다. 인터파크에서만 476석의 공석이 있음을 볼 수 있다.

인터파크 예매창의 오른쪽은 멜론에서 예매를 주관하고 있다. 멜론의 콘서트 예매 공석률을 450석이라고 가정해도 이번 닐로의 콘서트는 900석 이상의 공석이 발생한다는 추론이 나온다. 엑소엘과 원스를 누를 정도로 인디 가수 중 국내 최대의 팬덤을 보유한 닐로의 콘서트 공석률은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높다.

대부분의 가수는 온라인의 인기와 오프라인 인기가 정비례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왜 닐로는 왜 온라인 인기와 콘서트 예매라는 오프라인 인기의 괴리가 이렇게 심한 걸까. 닐로를 향한 ‘합리적인 의심’은 닐로 사태 두 달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으로 벌어지고 있다.

박정환  js7keien@hanmail.net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6318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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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d 18-06-14 10:34
   
페노메코와 베이빌론을 끼고도 저정도면 말 다한거지
저 반정도의 수요도 그나마 페노메코와 베이빌론 덕에 예매된것일듯
수호랑 18-06-14 10:43
   
첨에는 닐로가 소속사 마케팅의 희생양(?)일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도 했는데 가면 갈수록 한통속이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음
개개미 18-06-14 10:46
   
저정도 찬게 더 신기하네요 ㅇ...ㅇ;
기성용닷컴 18-06-14 10:59
   
참 대단합니다;;;; ㅋㅋㅋㅋㅋ
응원자 18-06-14 11:16
   
오른편 반을 담당하는 멜론티켓가서 확인해보니 거기도 거의 안팔렸네요
노란가오리 18-06-14 11:42
   
이런 논리는 아닌듯

볼빨간이나 헤이즈가 고척돔 채울수 있을까요 비슷할거 같은데

팬덤있는 아이돌이나 채울 가능성 잇지
마지 18-06-14 11:54
   
비꼬는거죠 ㅎㅎ
어만줄 18-06-14 12:28
   
분한 건 알지만 노래방차트에서 몇주째 1위면 대중픽 맞음
콘서트는 오덕씹덕 팬이 오는 거고
일반 대중은 스밍, 노래방
     
분당가수 18-06-14 14:36
   
지가 지보고 오덕씹덕이라네
죽여줘요 18-06-14 12:32
   
솔직히 저 반도 무슨 꼼수로 채운건지 의심이 듬

아마도 유령이 사지 않았을까

공연 당일 관객이 텅텅 비지 않을까
얼향 18-06-14 13:24
   
저건 반을 채운 게 아니라 우블은 예매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티켓팅을 두 군데의 티켓사이트에서 진행하면 각각의 사이트에서

좌블 우블 예매를 따로 하는 방식입니다.

아마 다른 예매 사이트에서 좌석창을 보면 위와 반대로 좌블 좌석이 막혀있겠죠.

------------------------------------------

기사를 읽어보니 지금 보시는 건 인터파크 예매창이고, 막혀 있는 우블 예매는 멜론
푸로롱 18-06-14 13:35
   
이인간 아직도 차트 상위권에 있던데
안녕하다 18-06-14 14:17
   
왼쪽은 인터파크, 오른쪽은 멜론인데 둘 다 자리 엄청 많아요. 심지어 맨 앞자리도 남아있네요.

23일에 공연인데 어찌될진 모르겠지만 음...
베말 18-06-15 00:59
   
ㅋㅋㅋㅋ 뭔 배짱으로 저기서 공연을 ㅋ
GAME 18-06-15 10:29
   
깜짝 1위해서 방송나오고 해서 투자한돈보다 더뽑으려 다가  조작 아닌척 하려고 계속 유지하다  대표 빚만 늘어난거 같은데  검색해보니까  닐로  노래 검색해보니가 5곡 밖에 없는데  콘서트가 가능?
할게없음 18-06-15 20:37
   
콘서트가 씹덕이 간다는 개소리는 어디서.. 코어랑 잡덕+반머글들이 어울려서 가는건데 콘서트는 절대 코어만의 화력이 아니죠. 즉 저건 코어도 대중성도 없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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