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 (141,500원 2000 1.4%)(넷마블)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소속된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엔터) 지분 25.7%를 2014억원에 사들인다. 비상장 기업인 빅히트에 1조원에 육박하는 밸류에이션(시장가치)을 준 것인데 이는 JYP ent. (22,100원 250 1.1%)와 YG엔터 (27,500원 150 0.6%)를 뛰어넘고 국내 최대 엔터사인 에스엠 (39,350원 350 0.9%)엔터테인먼트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넷마블은 4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빅히트엔터의 주식 44만5882주를 2014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밝혔다. 취득 후 넷마블의 지분비율은 25.71%로 빅히트의 2대 주주가 된다.이번 지분인수로 비상장사인 빅히트엔터는 일단 8000억원 이상의 시장가치를 인정 받았다.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감안하면 1조원 가치도 무리는 아니라는 평가다.
비상장이라도 이미 1조원 육박한다니 뭐...
아래 상장하면 시총이 1조 2천억 될 거란 글이 있어서 한번 올려 봅니다.
과거 보아가 1천억 가치가 있다고 했고, 싸이는 6천억 가치라고 했었는데, 방탄은 1조원으로 본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