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8-05-22 04:11
[보이그룹] 빌보드 파티 대신 아미 만나러 간 방탄소년단
 글쓴이 : 수요미식신
조회 : 4,850  

91iku1l7xj63a4fe1090.jpg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거듭난 방탄소년단이 화려한 '애프터 파티' 대신 선택한 건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을 팬, '아미(ARMY)'였다.

21일 (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2018 BilBoard Music Awards)'에서 방탄소년단은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했다.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션 멘데스, 데미 로바토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팬들의 가장 열렬한 지지를 받은 방탄소년단은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뮤지션이 됐다.

방탄소년단이 여기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는 그들의 피와 땀, 눈물이 어린 노력도 있었지만 세계 곳곳에서 힘을 실어주는 팬덤 '아미'의 몫도 큰 부분을 차지했다.

이는 물론 방탄소년단이 가장 잘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공식 석상에 설 때마다 멤버들은 잊지 않고 팬을 언급하며 고마움과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번 시상식에서도 어김없이 "아미"는 방탄소년단의 입에 몇 번이고 담겼다.

수상소감 뿐 아니라 각종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아미는 우리의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며 감동을 전했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시상식이 끝나고 방탄소년단은 카메라를 켜고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현장에 함께 하지 못한 전세계 팬들과 마주했다.

'우리 아미 상 받았네'라는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는 팬에 대한 사랑. 멤버 뷔는 "애프터 파티 초대를 많이 받았는데 다 V앱 때문에 거절했다"고 말했다.

뷔의 말대로 시상식 이후 현지 곳곳에서는 애프터 파티가 벌어지며 축제가 한창이었지만 방탄소년단은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을 '아미'를 위해 곧장 숙소로 돌아왔다.

RM은 "우리는 우리끼리 갈 파티가 있다"며 팬들과 함께하는 이 자리가 곧 축하 파티 장소임을 알렸다.

이어 지민은 "이 상은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상"이라면서 "어딜 가든 아미에 대해 질문을 많이 하신다. 너무 자랑스럽고 든든하다"고 덧붙였다.

서로에게 둘 도 없는 자랑이 된 방탄소년단과 팬 '아미'. 든든한 버팀목이자 친구가 돼 함께 빛나며 성장하고 있는 순간이다.  





180521 방탄.mp4_20180522_044202.438.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안녕하세요.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쌈바클럽 18-05-22 04:17
   
팬들하고 미리 약속된게 아니라면 파티를 갔어도 괜찮았을거 같은데 그걸로 욕할 팬도 없을거고...
그러니 감동이겠네요.
     
수요미식신 18-05-22 04:55
   
멤버들의 성향이 보이는 느낌도 있네요. 예컨데 빅뱅의 승리라면 무조건 갔을 것 같고요. 방탄소년단은 좀 쑥스러움을 타는 청년들같다랄까요. 브이앱 보니 "이게 파팁니다" 하면서 조촐한 파티를 즐기더군요.
     
산사의꿈 18-05-22 14:54
   
의도치 않게 구설수도 생길수 있고..
그만큼 관리가 철저한 거 같네요.
그러니까 이만큼 성공한 거 같고..ㅎㅎ;
좀 떴다고 교만해지기 쉬운데 오로지 팬밖에 모르니..
당연히 팬덤은 강해질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ㅋㅋ
너른들 18-05-22 06:08
   
그래도 파티 가서 사교를 좀 해야지.
우캬컄 18-05-22 07:23
   
언어가 안되서 파티가기 꺼려하는거 같더군여 저 브앱라이브보면 그 애기 합니다..랩몬없으면 다른셀럽올때 말을 못한다고 ㅋㅋ
갓잡이 18-05-22 07:40
   
ama 때도 바로 와서 v앱했죠 파티가 대부분 대화일테니 거기 가는거보다
아미들 만나는게 더낫다고 생각했을듯
감성적으로 18-05-22 07:40
   
윗님들 말씀처럼 방탄이들 성향도 그렇고 언어때문도 있을거에요. 작년에도 빌보드,AMAs때 다 브이앱했으니ㅎㅎ팬들 기다릴거 생각했을듯요^^

무대에선 세보여도
[https://66.media.tumblr.com/d09aea61c2f899238f7d97fb4d7d5bda/tumblr_p9294hLkIX1wxye4do2_540.gif]

진짜 순박하고 자기들끼리 꽁냥꽁냥 하는 친구들이라.. 낯도 많이 가리구요.
[https://66.media.tumblr.com/faaef1ef433f28b35326c7cf16000cb7/tumblr_p92vw3RQpY1rngqpbo1_400.gif]

[https://66.media.tumblr.com/a7cd3924811fa764c35d2a60e291c5d2/tumblr_p929hwx0Lw1rngqpbo1_540.gif]

[https://66.media.tumblr.com/dbb98ed1b8e2bc0af6d749039b2c64b0/tumblr_p92amrwNDh1v1vsi5o2_540.gif]
수호랑 18-05-22 08:59
   
사실 지금 방탄의 미국내 팬층은 과거 저스틴 비버의 팬층을 제일 많이 흡수했죠
실제 방탄이 수상한 빌보드 쇼셜 아티스트상도 방탄이 2년 연속 수상하기 전에는 저스틴 비버가 9년 연속 수상했던 상임 그만큼 미국 쇼설 세대(주로 10대)가 방탄의 미국내 핵심팬층이라는 거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방탄이 미국에서 저스틴 비버의 팬층을 대거 흡수한 것은 음악 이외에도 저스틴 비버와는 전혀 상반되는 성실한 이미지와 적극적 팬 관리의 힘도 매우 컸죠
그동안 저스틴 비버의 지저분한 사생활과 팬들에 대한 무매너에 지칠대로 지친 비버 팬들(주로 10대들)에게 방탄의 성실한 이미지와 팬사랑은 일종의 신선한 충격이었을테니까요
게다가 부모들도 약물과 섹스에 찌들려사는 비버보다는 성실한 이미지의 방탄을 좋아하는 편이 자신들의 아이의 성장이나 교육에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아미가 되는 것을 오히려 지원하는 부모들도 많았음
     
SpringDay 18-05-22 10:47
   
비버가 마약도 많이 했나보죠? 섹스야 성인이니까 할수있다 쳐도..
람쥐 18-05-22 11:06
   
문제는 막내 정국이 만20살이라 미국에서 아직 술을 못마심ㅋㅋㅋ

음주법이 21살부터 인가로 알고 있습니다.
kkkkkkkkkk 18-05-22 11:14
   
얘네는 보면 참 마음 씀씀이가 예뻐요. 늘 팬들 먼저 챙기고, 팬들한테 공을 돌리고 그러더라고요.
히포 18-05-23 18:14
   
흥해라 방탄~~~
 
 
Total 182,26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74636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4443
88959 [걸그룹] 오마이걸 방송 예고(업프리티, 배틀트립, 불후의명… (4) 얼향 06-03 747
88958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THE 100 풀편집본(ep.1~24) (2) 얼향 06-03 735
88957 [잡담] 방탄소년단의 성공은 케이팝의 성공은 아닙니다. (53) 티오 06-03 1814
88956 [잡담] 아침부터 어그로 끄는 사람이 있어 써봅니다. (7) ggggbaby 06-03 1023
88955 [걸그룹] [여자친구] 180602 공식인스타 예린 (4) 김씨00 06-03 844
88954 [걸그룹] [여자친구] 오늘은 신비 생일 (3) 김씨00 06-03 767
88953 [잡담] 못보던 언냐들 천지구먼... (1) 남자는힘 06-03 1052
88952 [보이그룹] 방탄,광고료 백지수표 "BTS라면 개런티 상관없다" (8) KPOPer 06-03 2582
88951 [잡담] 요즘 여기저기 방탄관련 어그로와 안티가 극성이… (56) 모모토 06-03 2387
88950 [보이그룹] 이제 방탄 관련 쌈질 끝났나보네요 이 기사 추천드… (7) 천야랑 06-03 2108
88949 [걸그룹] 나연 "저희 마음은 지저분합니까?" (8) 수요미식신 06-03 4184
88948 [걸그룹] 걸그룹 동영상 보는곳 여기만한데가 없는듯 (1) 이네아리 06-03 1802
88947 [잡담] 새벽에 잔잔한 방탄 노래 한 곡~ (11) dejavu 06-02 1504
88946 [걸그룹] 프리스틴 V(PRISTIN V) - 네 멋대로(Get It) 교차편집(stag… (3) 얼향 06-02 822
88945 [정보] 스윙스, ‘씨잼, 바스코 마약사건’ 직접 언급 “… (12) MR100 06-02 1969
88944 [방송] 갈란트 "은혁·이기광과 평생 함께하는 친구 됐으… MR100 06-02 1144
88943 [일본] 우에노 주리, 日 리메이크 '굿닥터' 출연..… (24) 스크레치 06-02 4228
88942 [보이그룹] ㅋㅋㅋㅋ 이때다싶어서 방탄 물고늘어지네 니에루 06-02 1232
88941 [잡담] 베컴 아들 떡밥 잇자나요 SpringDay 06-02 1344
88940 [걸그룹] [MV] 엘리스 벨라, 혜성 - 일편단심 (리치맨 OST) 얼향 06-02 829
88939 [방송] 美 그렉 프리스터 ‘불후의 명곡’ 우승 (5) MR100 06-02 2646
88938 [걸그룹] 피에스타가 소리소문 없이 해체 했었네요..; (13) Kard 06-02 3367
88937 [걸그룹] 뮤직뱅크에 출근하는 여자아이들 (6) 쌈장 06-02 2217
88936 [걸그룹] [뽐뽐뽐 뽀미] 7화 뽀미네 최초 공개!!! 랜선 룸 투… (2) 가비야운 06-02 754
88935 [보이그룹] B.A.P 두 곡 추천 (4) 얼향 06-02 627
 <  3731  3732  3733  3734  3735  3736  3737  3738  3739  37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