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8-05-29 14:32
[방송] 37살 백수 아들, 뻔뻔한 자신감에 경악…
 글쓴이 : MR100
조회 : 3,109  

이미지 원본보기KBS1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37살 백수 아들 뒷바라지에 등골이 휜 어머니가 지친 마음을 토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는 6년째 백수로 지낸 아들 때문에 빚까지 지게 된 60대 어머니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어머니는 “어릴 때 작곡가가 된다고 해서 피아노를 사줬다. 그 후 대학에 가더니 1년 다니고 자퇴했다”며 사연을 시작했다. 

그 후 어머니는 “연기학원을 다니겠다고 해 한 달에 150만 원씩 2년간 지원해줬다”며 그런데 “‘행인’역으로 단돈 3만원을 벌었다. 그런데 그걸 가지고 택시 타고 집에 왔더라. 택시비가 모자라 내가 더 보태줬다”며 기가 막힌 일화를 공개했다. 

또 어머니는 “학원에서 연극을 한다며 200만 원을 줬는데, 사기였다”고 밝혔다.

이후  웹툰 작가가 된 아들에게 어머니는 “웹툰에 필요한 장비를 세 번이나 바꿔줬다. 한 번에 200만원씩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는 “아르바이트도 권했지만, ‘내가 누군데, 아르바이트하느냐’라며 오히려 화를 내더라”라며 답답한 심정을 전했다.

백수 아들 뒷바라지에 어머니는 빚까지 진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어머니는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카드론으로 1000만원을 대출받았다. 이제 거의 갚아서 100만 원 정도 남았다”고 밝혔다. 

이에 아들은 “전혀 벌지 않은 건 아니다. 웹툰작가로 일할 때 한달에 100만원씩 2년동안 벌었다”며 “사이트가 망해 어쩔 수 없이 그만둔 상황”이라며 항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아들의 근거 없는 자신감이 모두의 공분을 샀다. 신동엽이 그에게 “웹툰작가로서 롤모델이 있냐”고 질문하자 그는 “자기 자신”이라며 “제가 좀 유명하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Papageno 18-05-29 14:58
   
가슴이 답답.........하네
토미에 18-05-29 15:02
   
저런 벼ㅇ신세끼들은 밥을 먹이니깐 저렇게 되는거임.
정말 빠따로 죽기 직전 까지 팰 아버지나 형이 없는 것도 가장 큰 문제.
     
마동탁 18-05-29 15:04
   
저나이되면 패도안되요..
          
토미에 18-05-29 15:06
   
애초에 패서 잡았어야 하죠.
그리고 매에 장사 없습니다.
패고 집에서 밥 안주면 지 몸뚱이 지가 알아서 굴리겠죠.
최소 부모 등골 빨아먹는 짓은 못할테니까요.
               
축구중계짱 18-05-29 20:17
   
그건 님 경험담인가요?
님 동생이나 아들한테 그렇게 해서 효과가 있었던건가요?
광파리 18-05-29 16:22
   
아들이 가장 문제지만 저 어머니도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고 이제와서 속상하다며 티비에 나와서 하소연 하지만 .. 
이미 아들은 그런 생활에 익숙해져서 잘 될지 모르겠네요  아들이 티비에까지 나왔다는건 당당하다는 뜻인데.. 설마 출연료 욕심에 나왓겠어요 ? 무슨 계기가 아니면 고치기 힘들듯
아라미스 18-05-29 16:23
   
엄마도 답답하다  빚까지 내서 다 큰 성인을 왜 지원해줌?
지가 알아서 살게 냅두지 알바 안해서 굶어 디지든 말든..
갱스타 18-05-29 17:47
   
원래 작가가 다 백수죠뭐.. 일 없을땐.. ㅠ 그런데 저 분은 자기 자신을 너무 믿네요. 저도 25까진 진짜 웹툰에 몰두하려고 했는데 될놈은 되고 안될놈은 안됩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제대로 된 사람이 거의 없어요. 힘든 업계에요. 자신의 실력을 파악.. 그러니까 현실을 제대로 인지해야죠
Goguma04 18-05-30 13:53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 왜캐 정신을 못차리지
 
 
Total 182,66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79177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8967
89359 [걸그룹] 2018 걸그룹 가온 음반판매량(~5월) (4) 에르샤 06-10 1413
89358 [정보] YG, 블랙핑크 앨범 사진 스포 (7) MR100 06-10 2783
89357 [정보] 기안 84, "큰 돈은 아니지만 300만원 기부..." 쑥스럽… (1) MR100 06-10 1591
89356 [보이그룹] 동방신기, 日 투어로 100만 명 동원…해외가수 사상… (18) 쁘힝 06-10 2856
89355 [걸그룹] 공항에서 투닥거리는 슬기와 아이린 ~ (6) 별찌 06-10 2011
89354 [걸그룹] 보나 코 찡긋 ~ (2) 별찌 06-10 1301
89353 [걸그룹] '툭' 치니 '억' 하고 ~ (1) 별찌 06-10 1663
89352 [걸그룹] 아린 ~ (1) 별찌 06-10 970
89351 [걸그룹] 성소로운 성소 ~ (5) 별찌 06-10 3261
89350 [정보] 이창동 감독 ‘버닝’ “71년 칸 영화제 역사, 가장… (1) MR100 06-10 2029
89349 [솔로가수] 아이유 "고소하기 전에 그만 찍으세요" (7) 수요미식신 06-10 5827
89348 [걸그룹] [후기]엘리스 혜성 뮤지컬 안녕 자두야 (3) 얼향 06-09 1360
89347 [걸그룹] 블랙핑크)샤넬 제니 (17) 츄로스 06-09 5157
89346 [걸그룹] [트와이스] 은근 캐미 돋는 3인 토크 (feat.씹덕 말투… (2) 5cmp585 06-09 1719
89345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소소한 DIARY #13 얼향 06-09 498
89344 [걸그룹] 블랙핑크)뚜두뚜두 리사 무빙 포스터 (2) 츄로스 06-09 2225
89343 [보이그룹] 동방신기 닛산 투어 응원 간 레드벨벳x시우민 (4) 쁘힝 06-09 1107
89342 [걸그룹] [앨범]유니티(UNI.T) The 1st MINI (4) 얼향 06-09 707
89341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두근두근(릴레이댄스) 얼향 06-09 506
89340 [걸그룹] [트와이스] Clumsy Jihyo Accidentally Drop ONCE Phone (7) 5cmp585 06-09 1023
89339 [일본] 중국·일본의 한류 아이돌 베끼기?…짝퉁 BTS 이어 … (7) 스크레치 06-09 3178
89338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 두근두근(DKDK) MV Making 얼향 06-09 486
89337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의 이름을 한 번에 외울 수 있는 영상 (1) 얼향 06-09 497
89336 [걸그룹] 여자친구 공카 버디 9만 돌파 (4) 얼향 06-09 673
89335 [정보] 선미 “SM 오디션 출신..신동과 공승연이 동기" MR100 06-09 1088
 <  3731  3732  3733  3734  3735  3736  3737  3738  3739  37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