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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05 17:58
[잡담] 빌보드 부사장 "BTS 도전정신 높이 평가…K팝 성장시켰다
 글쓴이 : 아스타
조회 : 2,049  

"싸이 인기 단발성이었지만 BTS 음악성 확연히 다르다"

"소비자 똑똑해져…K팝, 질적 성장 못 하면 J팝처럼 추락"


 "방탄소년단의 성공 비결은 기존 K팝 가수들과 확연히 다른 음악성에 있습니다."

-- 방탄소년단의 성공 비결은 무엇인가.

▲ 그동안 많은 평론가는 K팝의 소모적이고 비슷한 음악 스타일과 캐릭터를 비난했다.
 심지어 '공장에서 찍어내는 인형에 불과하다'고 하기까지 했다. 
미국의 쇼 비즈니스 규모는 약 172억 달러로 세계 최고다. 
약 8억 달러 규모인 한국 시장의 20배 정도다. 이런 시장에선 철저히 프로만 
살아남는다. 음악성, 가창력, 무대 매너 가운데 하나라도 갖춰지지 않으면 
절대로 빌보드 무대에 설 수 없다. 

방탄소년단의 성공 비결은 기존 K팝 가수들과 확연히 다른 음악성에 있다. 
이들의 강점은 뛰어난 상징성과 함축성이다. 

-- K팝이 앞으로도 경쟁력이 있을까.

▲ K팝도 라틴 음악계처럼 적극적인 변신하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시장 확장은 
더 어려울 것이다. 시장은 항상 변한다. 그리고 소비자는 점점 더 까다로워지고 
똑똑해지고 있으며 경쟁자는 늘어만 간다. 
질적으로 성장하지 않는다면 J팝처럼 경쟁력을 잃고 추락하는 건 한순간이다.


-- 빌보드가 가장 주목하는 음악 시장은 어디인가.

▲ 아시아다. 현재 유튜브 조회 수만 놓고 보면 상위 10곡 중 6곡이 
라틴 음악이지만 성장세는 둔화하고 있다. 아시아는 폭발적 인구 증가와 
남미에 견줘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외형적, 내적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본다.


-- 빌보드는 과거 한국 시장에서 철수했다가 2017년 12월 '빌보드 코리아'를 
다시 설립했다. 앞으로 계획은.

▲ 예전에 빌보드 코리아는 운영상 시행착오로 경영난에 시달렸다. 
하지만 나는 그때 K팝이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봤다. 
그래서 K팝 차트를 새로 만들었고, 직접 한국 시장을 취재하며 기사도 쓴다. 
지금은 K팝을 음악문화에서 종합문화로 발전시키는 사업을 기획 중이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10128496


제가 작년에 이어서 올해까지 BTS가 유독 다른 아이돌그룹에 비해 전세계적인 인기몰이를 하는 이유가 
뭘까...궁금해서 찾아보고 내린 결론과 일치하군요
한마디로 '공장형 아이돌' 이 아니라는 점 

요즘 BTS의 성공요인으로 가장 먼저,많이 언급되는게 SNS소통, 퍼포먼스인데 퍼포먼스야 
다른 아이돌그룹도 멋있는 그룹들 많은데 그 이유만으로는 설명이 안 되더라구요. 
그래서 좀 더 찾아보니까 유튜브내, 국내외 K팝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주로 내세우는 
'공장(소속사)에서 찍어내는 아이돌' 이 아니라는 점이 팬들, 그리고 빌보드의 마음에 들지 않았나 싶네요.

데뷔이후부터 다른 아이돌그룹과 달리 적극적으로 작곡,작사에 참여하고 퍼포먼스가 립싱크가 아닌, 
라이브로 소화한다는 점에서 가수의 음악성을 중요시하는 북미시장에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 
빌보드가 작년부터 밀어주고 있는거 아닌가싶습니다.

가생이분들은 많이들 아시겠지만, 빌보드가 예전부터 K팝차트도 따로 운영했었고,
K팝 카테고리도 있을만큼 K팝 시장에 관심을 보여왔는데 북미,서구권에 K팝을 소개,진출시키기에는 
아이돌그룹들의 음악성이 너무 부족해서 최근까지 지켜만 보고 있었을듯싶네요.
(그나마 가능성이 있던 그룹이 빅뱅이였지만, 빅뱅은 소속사가 북미 진출은 힘들다싶었는지, 
안정적인 일본 활동을 선택했죠.)

그러던 와중에 작곡,작사, 라이브 퍼포먼스까지 가능한 BTS가 나타났고 때마침 남미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라 빌보드가 BTS를 타겟으로 잡고 북미,서구권에 K팝을 진출시키려고하는거아닌가 싶은...
실제로 BTS가 아무리 남미에서 인기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작년 5월 빌보드에 첫 초대될쯤에 
팔로워수가 5~600만이였는데, 빌보드 시상식 참여 후 
현재 약 1년만에 천만이 늘어서 1,500만 팔로워를 돌파했죠. 

빌보드가 트위터에서 BTS에서 언급해주는 빈도, 공식홈페이지에서 BTS 관련 기사 쏟아내는거보면 
기존 미국 팝가수들과도 비교해도 많을 정도로 밀어주고 있는게 보입니다. 
이제껏 공장형 아이돌들만 보다가 북미에도 통할만한 K팝 그룹이 나와서 빌보드 마음에 쏙 든것 같네요.

 
그런 점에서 개인적으로 요즘 아이돌그룹 보면 좀 아쉽기도 하구요.
일단 그룹 멤버가 많아도 너무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BTS도 타이틀곡 하나 부르는데 7명도 
많은 느낌이긴한데 요즘 아이돌 보이그룹들은 9명,10명 넘어가는데 
그런 그룹들 보면서 일반 대중들이 '음악성' 있는 그룹이라고 보긴 할까요...

일본 그룹들이 48명 이렇게 되던데, 타이틀곡 1곡에서 멤버들이 가진 분량 생각해보면
솔직히 9~10명이나 48명이나 쥐꼬리만큼인건 똑같은데 일본 48명 그룹보고
'음악성 있는 아이돌이네' 라고 생각하는 한국인은 없을거라고 봅니다.
더군다나 북미 음악시장에서 떼로 나와서 무대한다고 보면... 아무리 퍼포먼스가 멋져도 가수에게서 
음악성을 추구하는 북미 시장을 사로잡지는 못 할꺼라고 봐요.

그냥 북미 사람들 눈에는 화제가 됐었던 국내 댄스팀인 '저스트 절크' 보는 시선과 비슷하게 보겠죠. 
언젠가부터 K팝이 '군무'로 유명하다고해서 '군무'가 최대한 멋있게 보일 수 있는 '떼거지' 그룹들을 
양산하고 있는 것 같아요. 물론 멤버를 최대한 많이 넣고 그 중 한명만 걸려라~ 이런 이유에서도 
'떼거지' 그룹을 선호하긴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극혐이네요.

이번 BTS의 성공을 보고 앞으로 다른 소속사들도 앞으로 나올 아이돌 그룹들은 작곡,작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음악성도 갖추고, 너무 퍼포먼스에 매달려서 과도한 멤버수, 립싱크 퍼포먼스 보다는 
적당한 멤버 수에 라이브 퍼포먼스가 가능한 그룹들로 데뷔하면 BTS 이후에도 북미 시장에서 
성공할 만한 그룹들이 나오지않을까싶습니다. 바람이기도 하구요.

(근데 BTS가 이래도 어차피 국내 소속사들은 이미 개척해놓은 일본,동남아쪽만 돌면 됐지 라는
 마인드로 떼거지.라이브 수준이하, 퍼포먼스형 그룹들만 데뷔시킬꺼같은...제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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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타 18-06-05 18:08
   
지금 국내 아이돌그룹들 추세가 9~10명이상으로 구성되고있는걸보면 빌보드 부사장이 언급한
'K팝 질적 성장 못 하면 J팝처럼 추락' 발언이 더 와 닿네요.
추구남 18-06-05 18:10
   
전  특정 한국 가수를 케이팝과 비교하면서.. 케이팝 전체를 깎아내리는 듯한 이런 기사  불쾌한 건 저인가요?
이거 자세히 보면 한국 음악 전체를 깎아내리는 건데... 좀 그렇네 기분이.. 다른 케이팝 팬들은 기분이 어떨 지...
     
에스프리 18-06-05 18:22
   
걱정마시기를.  아재를넘어 영감탱이 되어가는 제가 봐도
국산 공장아이돌 맞으니까요. 물론 공장의 질적수준이
상당히 좋긴하지만 소비자는 결국 공장을 좋아하지않게되기마련입니다. 공장이라는것 자체로도 까일꺼리가 되기쉽상이고요. 하지만bts는 다르죠.
공장도 아닌데 음악성도 좋습니다.
서태지 이후로 대중음악에 이렇게 팬이되보기는 정말 오래간만이네요.

앞으로 K팝은 bts의 모범을 배워야할겁니다.
그렇지않으면 bts이후 ㅡ역시 공장의 인형이었나
ㅡ 정도의 평가로 남겠죠.
          
추구남 18-06-05 18:28
   
케이팝하면 아이돌만 생각하는 게 문제임...님도 한국인이면서.. 케이팝하면 아이돌을 생각하는 것 같네요....
이건 해외의 시각이죠..  케이팝하면 이이돌로만 기사에 초첨을  맞춤..
정작 한국인들은 아이돌 음악만을  케이팝으로 생각하나요?  아니면 발라드 , 기타 다른 장르를 다 포함해서 한국 음악이라 생각하고 듣나요? 한국에서도 아이돌 음악은 매니아 층임..
               
몽씨 18-06-05 22:17
   
K POP 이 기존 해외 음악과 차별되어 그들이 와우~할 음악이 무엇일까요?
발라드 기타 다른 장르 모두 케이팝 맞죠. 맞지만 차별된 것이 무엇인지를 아시고 접근해야죠.
기존 발라드... 한국어로 아무리 감동있게 불러봐도 말 못알아 들으면 그들에겐 크게 인기 못받아요. 우리나라 뛰어난 가수들 만큼 그들도 그만큼 뛰어난 가창에 개성있는 목소리 그리고 그들의 감수성에 어울리는 가사와 멜로디 넘쳐요.
처음 보면 와우 잘하네... 하겠죠. 그런데 거기서 끝입니다. 자국 가수들도 노래 잘하는 사람 많으니까요.
케이팝이 알려지고 커버댄스..커버곡 하는 유행과 기꺼이 많은 돈을 주고 콘서트에 갈만한 공연이 발라드 가수 같아요?
한국 아이돌의 음악과 댄스 뮤직비디오.... 등등이 그들과 차별이 되기에 인기가 있고 열광하는 친구들이 생긴거죠.
발라드풍의 노래나 솔로가수가 나가려면 한국어로만은 안돼요.
가사전달이 되어야 노래가 사는 음악인데... 이해가 안되는데... 어떻게 성공하겠어요.
아니면 음악자체만으로 독특하고 새로우며 그들 문화에도 스며 들 수 있는 음악이든가... 라틴음악이라고 불리듯 코리안음악이라는 장르가 될 퓨전국악이 성공하면 그렇게 되겠죠.
현재는 케이팝이 아이돌 음악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장르의 한국 노래들이 케이팝이다라고 그들에게 외쳐봐야... 그들이 기꺼이 그 큰 공연장에서 멀리서라도 한번 보려고 찾아가는 공연은 아이돌 음악이니까요. 그들 나라에서 볼 수 없는  아이돌의 칼군무와 귓가에 맴도는 후크와 반짝이는 얼굴의...
케이팝... 우리가 우리노래를 그렇게 부르나요? 해외에서 케이팝이라고 부르죠? 그러니 해외의 시각의 케이팝은 대부분이 아이돌음악인게 맞아요. 더 깊숙히 들어온 매니아는 다른 장르도 들어보게 되지만...
롬땡이 18-06-05 18:14
   
동감 ... 저도 요즘 무더기로 쏟아지는비슷비슷한 스타일의 떼거지 아이돌 극혐임
소년 소녀스럽고 귀엽고 예쁘고 청순하고 잘생기고 죄다 비슷비슷해서 영 ...

물론 예쁘고 잘생기면 더 좋겠지만 좀 덜생겨도
가창력이 폭발적이라던가
다른이들과 차별되게 개성이 뚜렷하다던가
노래가 남녀노소 신나게 들을 수 있다던가 혹은 노래가 뛰어나다던가
요즘 아이돌은 그런 이들을 보기가 극히 어려움
노란가오리 18-06-05 18:23
   
개인적으로 7명부터 군무의 화려함이 느껴지는듯

이미 아시아에서는 더 이상 성공하기 힘들정도로 대성공중임

영미팝이 국내에서 어떤 위친임? 아시아에서는?

제이팝보단 낫지만 전성기에 비하면 폭망중 아님?
 
우월적시각에서 평가하기엔 주제넘은듯...

일본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모든 부정적시각은ㅊ두려움에서 나옴

코리안 아이돌 스탠다드는 잘 훈련된 모범적 미남미녀임 이게 아무나 따라못하는 경쟁력인 느낌도 듬

엄청난 개성같은거 원하면 케이팝말고 다른 장르 찾아들으면됨
Sulpen 18-06-05 18:58
   
음... 빌보드가 무슨 엄청난 예술성 이런걸로 평가하는 집단은 아닙니다. 오히려 대중성 이런걸 더 중시 여기고 생각보다 마이너라도 kpop을 즐기는 사람들이 미국에 있다보니 kpop기사도 간간히 내주는 편입니다.
방탄은 그런거랑 별개로 엄청난 팬화력으로 미국시장을 개척한거고 이는 사실 2016년에 이미 조짐이 많았습니다.

미국시장을 너무 예술적(음악성이라니...)으로 평가하시는거 같은데 미국만큼 통계, 분석, 자본 이런 부분에서 강력한 집단도 없습니다.

2015년 초반에 빌보드에서 2015년에 주목해야할 kpop 아티스트 탑5를 발표했는데 그 5개 팀이 지소울, 주영, 아이콘, 여자친구, 마마무입니다. 이중에서 아이콘은 데뷔도 안했고 여자친구는 1집앨범 발매한 상태였지요. 이들을 선정한 이유는 이들의 예술성이나 뮤비를 보고 선정한게 아니라 그냥 각종 지표(유튜브 조회수, sns 지수, 업계평가 등등)를 통해 선정한겁니다. 지금와서보면 저 정도 정확도만으로도 놀랍지요. 음악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시장 반응정도를 수치화해서 성공정도를 예측하는 시스템이 어느정도 갖춰져있다는 말입니다.

미국에서는 야구조차도 분석놀음일정도인데 미국 업계관련자들이 방탄의 오름새를 몰랐을리가 없지요. 솔찍히 안부를수가 없을정도로 기세가 강했고 시기가 되서 미국에서 초대한 그런 행보지요.
     
아스타 18-06-05 19:39
   
아 음악성이라고해서 너무 거창하게 말한거같은데 최소한의 작사,작곡 능력을 갖춘 아이돌그룹
이라고 이해해주세요.
엑소가 으르렁으로 터졌을때부터 유튜브에서 해외반응들 봐 왔는데 주로 까이는 이유가 3가지가
있더라구요. 1. 과도한 메이크업, 2. 가수 본인의 작곡,작사 능력,  3. 립싱크
메이크업이야 곡 컨셉에따라 달라진다고해도, 작곡.작사 능력이나 립싱크는 국내에서도 아이돌
음악이라고 폄하하는 분들이 싫어하는 이유와 비슷하지않을까 싶네요.

소속사에서 돈 주고 사온, 만들어온 곡 가지고 그저 소속사에서 시키는대로 따라불러서 녹음하는.
공장형 아이돌이라는 비판을 많이 받아왔는데 BTS 팬들이나 해외언론에서 기존 K팝과 다르다고
하는 부분이 자기들이 곡을 쓰고, 가사를 쓰고 본인들의 이야기를 한다 라는 점으로 보고 있더라구요.
          
Sulpen 18-06-05 21:04
   
세계를 기준으로 봐도 나이 어리고 외모되고 노래되고 작사작곡 가능하고 끼까지 갖춘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제발 환상에서 벗어나세요. 저게 다 되면 저스틴 비버나 브리트니 스피어스급 인기를 얻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아이유같은 존재들이지요.

그냥 까려고 약점을 지목하는거지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게 아닙니다. 원래 도전자에게는 더 엄격한 기준을 들이대는건 세상만사가 공통이니까요.

그리고 방탄이 남들보다 훨씬 많은걸 가지고 있고 그래서 방송세계의 특성상 더 많은 인기를 모으는 슈퍼스타 효과때문에 엑소가 비판받을 수는 있어도 절대 그 기준이 보편적인건 아닙니다. 미국 솔로가수 기준을 아델이나 브리트니스피어스 기준으로 비교하면 미국에서 까임을 피할 가수가 많은지 아십니까? 미국가수들도 작곡가, 작사가들이 만들어준 노래 부르는 가수들이 훨씬 많습니다.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그걸 작곡해서 대중의 관심을 끌 수준의 가수들은 미국에서도 레전드 대우를 받습니다. 전문화가 극심하게 진행된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수가 전문 작곡가, 작사가들을 이기고 대중의 선택을 받는거 자체가 대단한거고 그런 인물들이 그래서 더 희소하고 사랑받는겁니다.

그리고 미국 보이밴드나 걸그룹에게 한국식 안무 기준치를 적용하면 어떨거 같나요? 공평해보이시나요? 미국 보이밴드들은 춤이 왜 이렇게 엉성해라고 비판하면 참 공평하네요. 아니면 너희들은 비틀즈만큼 못해? 어이쿠...

누가보면 미국은 모든 가수들이 작사작곡할줄 알고, 립씽크는 절대 안하는 그런곳인줄 알겠습니다.
이후후훗 18-06-05 19:38
   
이쯤되면 랩몬을 발굴한 슬리피에게
공로상이라도 줘야~
포션 18-06-05 19:54
   
저도 이렇게 생각해왔습니다.
에테리스 18-06-06 01:04
   
인원수 문제도 아니고 가창력 문제도 아니고 작곡을 하냐 마냐, SNS를 활용햐냐 뭐하냐의 문제도 아님. 이런거 다른 아이돌도 갖고 있는 장점임. 방탄이 괜히 데뷔 초반~중반에 괜히 죽을 쒔겠음? 이런건 작은 차이임.

방탄이 뜬 이유는 '쩔어' 이 곡에 있음. 후크송 유행이 지난 이후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지 못하고 공장화 된 현 케이팝 상황에서 이런 곡과 컨셉은 기존 케이팝에서 접하기 힘들었고 해외에도 받아들일만한 기호였고 방탄의 음색이나 색깔과 잘 어우러졌음. 이 시점에서 인기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리액션 영상도 엄청 증가하면서 여기저기 많이 퍼지고 불타오르네 등.. 연타석으로 기본을 잘 지켰음. 아무리 아이돌이라고 해도 곡이 안받쳐주면 못뜨고 컨셉과 퍼포먼스에 차별화를 두지 않으면 안됨. BTS가 다른 아이돌하고 다른건 그냥 이 기본의 차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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