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보고 집에가는길인데
저도  눈물이 고여서 주변신경쓰느라 최대한 억눌렀네요
그래도 속으로는 가슴이 뜨거웠습니다

먼저 나연이 소감때 나온말이었죠
시간이 갈수록 점점 팬들이 떨어져가는게 불안하다는 식으로 말했었는데
계속 울다가 나연이 저 소감말할때 저런 내용이어서 너무 애뜻하더라구요

지효도 같은 말을 하는거 보니 맏언니와 리더가 팀에 대한 책임감이 크네요
진짜 감동과 여운을 안고 돌아갑니다
이틀동안 봐서 좋았네요

그렇겠네요.

리더와 맏언니이다 보니 ㅠㅠ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지네요.

팬들의 소중함을 아직도 겸손하게 알고 있기에 팬들은 결코 쉽게 배신하지 않을 겁니다.

그 만한 인기 받고도 이렇게 팬의 소중함을 안다는 건 대단한 겁니다.
몇 년간 거의 원탑이었음에도......
다른 그룹은 그게 무너지는 걸 너무 많이 봐서....

그 자체로 너무 아름답습니다.

정말 건강하게 지금처럼만 활동했으면 하네요.

팬들이 멀어지는 걱정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무한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는 없어요.
어떤 그룹이던...

지금처럼 팬들을 향한 마음이 변함이 없으면...
주변에 항상 행복한 일들만 있을거라 믿어요.
행복한 팬들이 행복한 가수를 만들고...
다시 행복한 가수가 행복한 팬을 만들거든요.
팬이 행복하면 기꺼이 그들의 팬으로 영원히 남을 거라 믿습니다.

언젠가는 산에서 내려와야겠지만...
산을 오르며 꽃도 보고 나무도 보는 그 행복을 만끽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산을 오르며 내려갈 걱정부터 하진 마세요^^

트와이스 잘하자~ 지금처럼...

삼일간 정말 행복했다 수고했어 트둥이들

베말님도 올콘 고생하셨습니다~ ㅎ

네 정말 재밌었네요 첫중막 모두 좋았지만  오늘 막콘 정말 감동
열심히 해준 모든 원스들도 수고ㅎ

감사한 마음을 잃지 않는 사람

아름답네요

중콘 막콘 갔었는데, 막콘 정말 눈물이 찔끔 ㅠㅠ

나연아~ 지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