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6-02 16:51
[방송] '골목식당' 신흥시장 변화 이끈 백종원의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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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요리 연구가 백종원의 진심이 식당의 변화를 이끌어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서울 용산구 해방촌에 위치한 신흥시장에서 최종 솔루션을 제공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백종원은 지난주 리모델링을 제안했던 횟집을 찾았다. 횟집 여 사장님은 "찝찝한 게 아니라 심란한 것이다"며 곤란해했다. 하지만 백종원은 "죽은 주변 상권에서 지금까지 유지해주신 것만으로도 존경스럽다"면서 "여 사장님 허리가 안 좋기 때문에 리모델링 제안을 드린 것이다"고 다시 한 번 제안했다. 이에 남 사장님은 "우리를 위해서 애쓰시는 게 눈에 보인다"고 동의했고, 백종원은 "저를 믿고 따르시면 된다"고 격려했다. 리모델링이 진행됐고, 백종원은 다시 한 번 횟집을 찾아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건 새로운 메뉴를 전해드리는 것 밖에 없다"며 겸손해했다. 이에 남 사장님은 "대표님이 해주는 건 뭐든 좋다"고 만족해했다.이어 백종원은 명확한 솔루션을 찾지 못한 원테이블 식당을 방문했다. 자리에 앉은 백종원은 "방송을 떠나서 이야기해야 한다. 정말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민하던 원테이블 사장은 "음식을 하는 것보다 제가 만들어준 음식을 사람들이 보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좋다"며 진지한 고민의 결과를 전했다. 이에 백종원은 "그렇다면 그 의견은 존중한다. 명칭을 원테이블 파티룸으로 변경하자"면서 "그래도 처음보다 확실히 확신과 자신감이 있어 보여 좋다"고 독려했다.백종원은 중식당을 찾아 홀 직원에 대한 솔루션도 잊지 않았다. 그는 "홀 대신 주방일을 하는 게 어떤지. 주방일을 알면 홀이 더 쉬워진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홀 직원을 향해 "그래도 많이 좋아졌다. 포기하면 안 된다"고 힘을 복돋았다. 이날 백종원은 매번 독설을 퍼부었던 원테이블 식당을 찾아 "좋아하는 일을 해라"면서 "기 죽지 마라"고 격려했다. 또 횟집을 찾아선 여 사장님의 허리 건강을 걱정했고, 횟집 사장님도 그의 진심을 수용하고 리모델링을 결정했다. 이날 보여준 백종원의 진심은 어떤 솔루션보다 강력했고,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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