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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가인은 난임으로 고생했던 의뢰인 부부의 사연을 듣고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과거 세 번의 자연유산을 겪었다는 한가인은 "한 해에 1월, 5월, 9월 이런 식으로 자연유산이 세 번 됐다. 이유도 없고, 똑같은 8주에 심장이 뛰다가 안 뛰었다. 세 번을 그랬다"며 "난 이런 힘든 과정을 겪었던 분들 이야기를 들으면 너무 내 이야기 같고, 그 심정을 이해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맨 처음에 임신하고 (테스트기의) 두 줄을 봤을 때는 정말 TV에 나오는 것처럼 '이제 엄마, 아빠가 되겠구나' 그냥 그렇게 되는 줄 알았다. 근데 검사하니까 의사 선생님이 '아기가 힘들 수도 있겠는데요'라고 하시고 출혈도 계속 있었다"며 힘들었던 기억을 떠올렸다.